경기신용보증재단이 26~2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동반성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경기신보 본연의 업무인 기업 경영지도는 물론, 기업의 경영합리화와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또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로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을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과 최완수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참가자는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 모여 정덕희 시인의 특별강의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추진하는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함께 결이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신보는 임직원 400여명을 비롯해 6만개의 업체에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하고, 경기조중소기업CEO연합회는 2천여개 회원사의 임직원과 가족까지 경기지역화폐 홍보에 참여해 파급력을 키울 계획이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지업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공유와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에도 논의했다. 이들은 ▲현재 회사 신용상태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성장성을 고려한 지원정책의 필요성 ▲시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부대행사인 ‘전국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온십’ 홍보대사로 인기유튜버 장덕대(본명 박상현)씨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기본소득 정책의 전국확산과 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다. 홍보대사 장 씨는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대문 밖 장난감(Toy Out the Door)’을 운영으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팽이) 등과 같이 어린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리뷰하고 있다. 전국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온십은 초등학생 대상 이벤트로 박람회 기간 수원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온라인 사전 모집은 마감됐으나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에서 추가 접수 가능하다. 장 씨는 이날 ‘장덕대 이벤트 존’을 만들어 직영 1m 거대 솥뚜껑을 활용한 팽이배틀 참가자와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 씨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고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의 의정보고가 200회를 돌파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호 의원은 도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의정보고가 지난 26일 2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도민에게 자신의 활동을 알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당선 이후 10개월 간 의정보고를 해오고 있다. 의정보고는 블로그를 활용해 의정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고 페이스북, 밴트,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링크를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의정보고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내용 ▲지역구 활동 내용 ▲성과보고 ▲정책해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5천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호 의원은 “도의원으로써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리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의정보고가 200회를 넘었다. 앞으로 꾸준히 의정보고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25~27일 중국 상하이 국제컨벤션세터(NECC)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중국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할 13개사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은 매년 100여개국 6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다. 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료·장치비·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구축, 경기도관 선정기업 13개사의 트렌디한 원단과 의류 완제품을 전시해 홍보를 돕는다. 도내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인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은 경기도관 참가기업의 기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 성사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500만불 이하인 섬유관련 중소기업이면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031-850-3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가 세월호 참사 추모 5주기를 맞아 매년 4월 16일을 ‘경기도 생명존중의 날’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은 25일 ‘경기도 생명존중의 날 지정에 관한 예고’를 입법예고 했다. ‘경기도 생명 존중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추모하는 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각심을 높여 안타까운 생명의 희생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엔 매년 4월 16일 ▲생명존중의 날 행사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 ▲그 밖에 생명존중의 날과 관련해 필요한 행사 등을 개최하도록 했다. 또 이러한 행사 경비는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강태형 의원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 등 목소리가 낮았다.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도 차원의 생명 존중과 안전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5~29일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시공사는 북부지역 매입임대주택 83가구에 화재사고 피해 완화를 위한 주방 자동식소화기를 무상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방 자동식소화기는 가스누출·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조기 가스차단 및 소화약제를 방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소화설비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아파트 등은 주방 자동식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5층 미만의 다가구주택 등은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공사는 이날 남양주와 의정부에 위치한 공사 소유의 매입임대주택 83가구를 찾아아 직접 소화기를 설치했다. 소화기 설치와 함께 쌀 기부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홍균 부사장은 “다세대 주택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화재사고를 조기에 막고 입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송영만(더불어민주당·오산1), 조재훈(민주당·오산2) 의원이 25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열린 ‘도민상담회 날’ 행사에서 일일 상담사로 나섰다. 두 의원은 이날 도민들을 만나 생활불편사항, 입법·정책건의, 고충 등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과도한 채무에 관한 상담을 원하는 도민에게 개인회생·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자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경기신보 보증상품을 설명했다. 상담을 마친 송영만 의원은 “오늘 청취한 도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경기도형 지원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5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자립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열어 소상공인 자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OECD 기준 25.4%에 달한다. 미국, 캐나다 등 주요 37개국 평균 1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특히 도는 전체사업체 88만여개 가운데 소상공인 사업체가 71만5천여개로 81.4%에 달한다. 소상공인 사업체에 근무하는 종사자도 155만명으로 도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정상희 소상공인포럼 전문위원은 소상공인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문위원은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사회·경제적 지위가 악화됐다. 우리 경제 뿌리지만 하도급, 가맹점, 대리점, 상가임대차 등의 영업환경 속에서 항상 피해자일 수 밖에 없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육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수적이다&rdq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5일 시흥시·LG유플러스·시흥경찰서와 시흥 배곧신도시에 스마트 폴리스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융기원 정택동 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인력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의회 구성 ▲도시재생사업 등에 상호협력 하게 된다. 융기원은 드론 및 로봇 개발 지원, 충전스테이션 표준화 연구지 지원 등을 통해 시흥 배곧신도시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책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도심형 치안 시스템 구축이 스마트 시티 구현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시공사는 안양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신왕식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안양 냉천지구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안양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신왕식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안양 냉천지구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득해줬다”며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데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헌욱 사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주민들과 합심해 이룬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