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산불로 소방시설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국내 연구진이 높은 적외선·열 차폐성능 및 방수기능을 지닌 직물을 개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박상윤 박사 연구팀이 경기대 주상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마이크로튜브 형태의 적외선·열 차폐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발된 직물소재는 마이크로 튜브형태의 폴리우레탄-주석산화물 복합체로 복합체내 미세다공구조의 제어와 주석산화물 함침을 통해 열과 적외선 차폐 성능을 제어하고 향상시켰다. 이 직물은 넓은 적외선 영역(파장: 2~14 um)에서 70% 이상의 높은 흡수율을 지녔다. 또 사용된 다공성 폴리우레탄은 탄성특성이 우수하고 경량소재로 착용감도 우수하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나노재료분야 우수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했다.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신보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특별성금 870만원에 매월 무한돌봄 및 급여 끝전공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 130만원을 더해 모두 1천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갑작스런 재해 앞에선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힘을 모아 강원도 재해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 2016년 세월호 성금, 지난해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등 각종 재해 피해 복구 지원 및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이 10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송 의장은 이날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강원도청으로 이동해 성금 모금방송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송 의장은 또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피해지역 관광 홍보 ·피해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송 의장은 “반짝 관심에 그치지 않고, 강원도 피해 지역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 산하 일부 공공기관의 회계 부정 문제 등과 관련, 공공기관 회계운영 시스템의 투명화 및 통제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9일 경기도의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회계운영 시스템의 통제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최근 도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부정 사건 발생으로 공공기관의 회계운영 시스템 및 직원의 도덕성 해이가 문제로 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또 도 산하기관에 대한 도 관리감독 및 통제기능 강화, 교육, e-뱅킹 등을 통한 투명한 회계시스템 및 통제장치 마련 차원이기도 하다.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출자·출연기관의 회계처리 시스템과 통제방식의 적정성을 지도·감독하도록 했다.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투명하고 명확한 회게 처리를 위해 ‘e-뱅킹시스템’을 구축·사용하도록 했으며 소속 직원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12월 말까지 소관 상임위 회계처리 시스템 및 통제방식의 적정성 등을 보고하도록 했다. 도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 시스템 투명성 문제는 지난해 말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창작센터 운영자금 횡령사건으로 발단됐다. 경기창작센터 직원 A씨가 201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명시와 3~8일 중국(상해)·태국(방콕)·베트남(호치민)에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 8곳을 파견해 2천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명시 아시아 시장개척단에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 중인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기업별 생상품목에 적합한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해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 파견국인 중국, 태국, 베트남은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정책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이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대로종합상사는 베트남 L사와 연간 268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또 임플란트 제조기업 ㈜유니덴탈은 태국 치과관련 장비업체인 T사와 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및 현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에서 250만 달러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대로종합상사 문갑형 전무는 “동남아 시장개척을 모색해왔는데 이번 광명시 시장개척단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만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고, 이를 토대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일 논평을 통해 “나라를 구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희생적인 독립운동은 후세 널리 기억되고 기록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919년 3·1운동 이후 4월 11일 상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독립운동지사들이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임시헌장을 공포했다. 대한민국 국호인 민주공화국이라는 정체가 확립된 날”이라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이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계기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쳐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대우는 물론,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 임시정부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가 세대를 넘어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중국 공영TV방송 홍보마케팅사업에 참여할 업체 2곳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중국 공영TV방송 홍보마케팅사업은 중국 심천TV에 방영되는 생활패턴 프로그램 ‘핫맘학원’에 상품을 홍보하며, 탠모우영·토우보우 등 중국 바이럴 마케팅 플랫폼에 동시 방영된다. 이와 함께 중국 인터넷 마켓 위챗몰과 타오바오 몰과 연계해 판매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농산물을 주원료로 중국에 수출하고자 하는 식품 제조·유통 중소기업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인증사업자,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스타트업) 등은 우선 선발된다. 선정된 업체는 방송 송출비용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s://gf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유통전략부(031-250-2754)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부의장은 9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최종록 관장을 비롯해 38명의 수강생들에게 도 노인정책과 도의회를 소개하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 참가한 수강생은 “노후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신축됐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김원기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바람처럼 협소하고 노후 된 복지관이 하루 빨리 신축될 수 있도록 시와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원기 부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경기도가 더 나은 노인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사업에 참여할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는 5060세대 최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매칭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력 퇴직자들에겐 일 할 수 있는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는 기술·경력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퇴직자,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6개월 이내 초기창업자가 대상이며 모두 도내 거주해야 한다. 이달 중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 한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1·경영1)이 매칭,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컨설턴트에겐 활동비로 월 80만원이, 청년 창업자는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 1천~1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031-710-8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제주 4·3 동백발평화챌린지에 경기도의회 정희시(더불어민주당·군포2) 의원이 동참했다. 정희시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 4·3 동백발평화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김정우(민주당·군포갑)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은 정 의원은 “4.3사건 71주년을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픈 역사를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최종현(민주당·비례) 의원과 서울시의회 조완기 입법정책자문관을 지정했다. 한편, 파주 헤이리 에술인마을 문화예술인들이 제안한 ‘제주 4·3 동백발평화챌린지’는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다’ 등 제주 4·3관련 메세지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챌린지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