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평택4) 의원은 1일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과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광등 설치 및 효과적인 교통체계 관리를 위한 웹 프로그램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각종 도로망 확충 등 인구증가로 인해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의 횡단보도는 야간 통행 보행자 안전에 매우 취약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정성 및 시안성 확보를 위한 투광등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연동화 및 효율적 교통체계(웹 프로그램)의 개선 필요성 등 횡단보도 LED 등 수리 및 설치, 웹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오명근 의원은 “시민들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운전자는 야간에 시야 확보가 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웹 프로그램 사업 등 모든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도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 의원은 2일 몽골 다르항관광협회 대표를 만나 도와 다르항올도 간 관광 및 말사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친선관계를 맺고 있는 몽골 다르항올도의 다르항관광협회 통갈락 투므르 대표와 자연관광부 산하 물자원센터 바트에르덴 스헤 센터장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를 방문하며 만남이 성사됐다. 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소속이자 승마동호회 회장인 정대운 의원은 “도의회와 다르항올도의회는 지난 2014년 친선관계를 맺은 뒤 양 지역 간 보건, 재난, 교육 분야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통갈락 투므르 대표는 5월 24일 다르항올도에서 개최하는 관광포럼에 도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청하기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 그는 “다르항올도는 2018년부터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산업과 관련해 도와의 교류를 통해 경험을 나누고 선진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대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동호회를 중심으로 말산업 육성 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양 지역 간 관광 및 말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다르항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각 지역위원회 소속 홍보소통위원장과 위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선 ‘시민이 수고했다 말하는 그 순간까지’를 주제도 경기도당 위원장 및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잔단이 출연·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됐다. 비전선포 이후 홍보소통위원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김경협(부천 원미갑) 도당위원장의 격려와 권칠승(화성병) 더불어민주당 전국홍보소통위원장의 축사 등도 이어졌다. 이나영(더불어민주당·성남7)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은 “경기도당 상설위원회 중 하나인 홍보소통위원회가 경기도 전역, 나아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도민,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청취한 의견을 모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정책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 민심을 당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당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임하연기자 lft13@
차세대융합기술원이 ‘2019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의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융기원의 보유자원과 서울대학교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맞춤형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이다. 대학생의 혁신적 창업아이디어를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청년기술창업의 지원이 주목적이다. 올해 신규 30팀과 후속 10팀 등 총 40팀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규지원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 및 창업 후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로 도 소재 대학(원)생 또는 도내 거주 대학(원)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후속지원은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지원을 원하는 창업자가 그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 및 기타 기술기반 창업 분야다. 참가자들은 제품 연구개발·홍보마케팅·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필요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융기원 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공동 공간과 개별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융기원 연구진인 서울대 교수진 등 창업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화 진단, 창업지도 등 단계별·분야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융기원 보유자원 및
경기도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 따르면 도시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도지사가 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계획 수립·추진하도록 했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 및 운행 등에 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도지사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보급·확대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경기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 전기자동차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반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됐다. 김태형 의원은 “화석연료 중심의 화석경제 에너지 패러다임을 수소 경제 패러다임으로 도가 전환해야한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전환 위한 한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설립 방향이 구체화 됐다. 경기도는 1일 행정안전부와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협의결과를 반영, 오는 7월부터 진흥원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하는 조직으로 지역화폐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된다. 도는 지난해 8월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같은해 11월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 지난 2월 완료했다. 지난달 22일 행안부 지방출자·출현기관 설립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에 따라 같은달 25일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진흥원은 설립 후 10년간 운영했을 때 비용편익(B/C)이 1.51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소상공인은 65만곳으로 도 전체 사업체의 83.4%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 경제활동지인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진흥원이 설립되면 2019년부터 10년 간 생산유발효과 3천1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천117억원, 고용창출효과 9천289명 등의 간접효과도 기대됐다. 다만, 당초 도가 제출한 3본부 1실 5센터, 8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와 경기문화재단이 1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 독도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도민에게 소중한 우리 땅인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 의식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사진을 감상하며 독도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자연, 식생 등이 담긴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경기문화재단과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의 독도수호 활동사진 등도 볼 수 있다. 국토지리원, 울릉도 독도관리사무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독도재단, 독도전문연구센터, 외교부 영토해양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에서 소장한 사진자료 100점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과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015년부터 ‘경기도민 독도 탐방 문화제’를 개최,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독도 알리기에 힘써왔다.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장인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4) 의원은
<속보> 도민청원제 이용률 저조 및 특정이슈 쏠림 등의 지적(본보 1월 28일자, 2월 7일자 1면 보도)과 관련, 경기도가 도민청원 시행 석 달 만에 궤도 수정에 나선다. 도지사나 실·국장이 답변할 청원 동의 인원의 하향 조정에 나선 것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도입한 ‘경기도의 소리(VOG)’ 홈페이지 내 도민청원제의 동의수 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 홈페이지는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도정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2일 개설됐다. ‘수평적 소통’이란 이재명 지사의 도정철학이 바탕이 됐다. 이를 위해 경기넷,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규제개혁신문고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15개의 각종 민원·제안 접수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 정책제안, 도민발안, 도민참여, 민원 등 5가지 분야별로 나눠 의견을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도민청원 게시판은 청와대 국민청원과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게 특징이다. 30일 내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글에 대해 이재명 지사나 해당 실·국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일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 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을 맡는다고 밝혔다. 기술인력양성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와 경과원 바이오센터 등 전국 6곳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바이오의약 및 식품분야 생산·품질관리·품질분석 기술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 함께 취업연계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GMP 공통교육이론(1개월), 현장실무교육(3개월) 등 총 4개월간 진행된다. 경과원은 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에 대해 3개월 동안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바이오의약품 개론부터 분석실습까지 현장직무 적용이 가능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며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의 이해 ▲단백질 생산공정 실습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품질분석 실습 등이 진행된다. 2019년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은 4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국비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바이오 전문학사 이상 또는 졸업예정자(19년 8월)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며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 양성사업 홈페이지(www.koreabio.org/gmp/)에서 온라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일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를 위해 제2차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에선 ‘군포 송정 119안전센터’와 ‘시흥 목감 119안전센터’ 신축 현장과 ‘북부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 부지를 둘러보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 차원엣 사업 추진이 적절성을 확인했다. 안행위는 현지 방문을 통해 군포 송정지구의 유동 인구 증가와 군포시 전체 면적의 82%인 29.97㎢를 담당하는 ‘오금 119안전센터’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군포 송정 119안전센터’의 신축과 시흥시 능곡·목감동 일대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한 지속적 소방수요 증가로 ‘시흥 목감 119안전센터’ 신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북부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 조성과 관련해 전국에서 15개소가 운영중인 ‘야생동물구조센터’가 도는 평택시 한개소뿐이고, DMZ와 인접한 경기 북부지역 동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근철 위원장은 “군포와 시흥의 119 안전센터 신축현장 방문은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북부지역의 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는 야생동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