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인구유입과 유지를 위해서는 청년층과 여성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안양시가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로드맵인‘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 최종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인주정책 로드맵은 시가 9년 연속 감소하는 인구의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전문기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해 마련됐다. 이 로드맵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의 실정과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 안양에 부합할 수 있는 인구의 유입과 유지, 인구구조 변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중심에 있는 청년층을 끌어들이는데 집중해야 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균형발전, 대규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신혼부부 친화조성, 영유아 케어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인구고령화에 발맞춰서는 노인요양병원 건립과 요양병원 입원요건 완화 등을 꼽았다. 또 현재의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인구유지를 위해서는 친환경적 스마트도시 및 주거서비스 확대, 청년층에 맞춘 지역활동 양성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플랫폼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맞춤형 일자리 교육 매칭 지원 등을 구상했다. 어린이 복합놀이공간
안양시 만안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영화 DVD와 원작소설을 세트로 대출 가능한 서비스인 ‘북 시네마’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과 영화를 보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북 시네마’는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에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 가족 당 최대 2세트의 영화 DVD와 도서를 3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대출 서비스로 제공되는 작품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원더’ 등 15세 이하 청소년도 관람이 가능하고 작품성이 좋은 50편의 영화와 그 원작 소설로 엄선됐다. 서비스 대상인 영화 DVD와 책은 만안도서관 2층 관외대출실 전시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12일부터 관외대출실 운영시간(평일 10시~20시, 주말 10시~17시) 중에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 및 만안도서관(☎031-8045-61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영화와 원작소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끼고 가족 간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풍산시스템이 어르신 섬김, 청소년문학증진, 지역경제활성화 등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정윤수 대표이사의 사회 환원 때문이다. 정윤수 대표는 군포시 첨단산업단지로 입주하자마자 군포 시립노인 요양센터에 임직원들과 함께 신발장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내부 환경정리까지 할 정도로 어르신 섬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후 수리 청소년문학대전 후원사업과 녹색환경실천본부의 전국학생미술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업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안산시 전체 학교에 3권씩 한 병선 박사의 ‘학교폭력의 사회학’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수리청소년문학대전 학생추진위원과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학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 2명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달 방법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학생들과 접촉을 피하고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해 주기 위해 학생 이름으로 된 은행 통장으로 송금해 주는 비대면 방법을 택하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 부부의 효 정신의 어머님 사랑은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자자하다. 어머님이 임종 직전 머리는 정 대표 무릎에, 팔은 정 대표 부인에 손을 잡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일 아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아라별클라스 꿈의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학교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진로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특히 다함께 꿈의학교는 지역의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꿈의학교이다 . 아라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직업 분야의 체험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교육부의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 군포시의 착한나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 다함께 꿈의학교 ‘아라별클라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특히 군포시 3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50 여 명과 함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펼칠 예정이다 . 참여 학생들은 디저트 제작 체험, 코딩 활동, 홀로그램 제작 체험, 메이커스 활동, 유튜버 크리에이터 활동 등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며 , 첫 시간에는 자신의 적성과 특성을 파악하는 진로 탐색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 지명숙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꿈의학교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진로교육 컨텐츠를 활용한 꿈의학교 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람들은 각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추석은 단비 같은 연휴다. 하지만 이런 추석에는 어두운 면 역시 존재한다. 연휴에 발생하는 음주운전 발생 건수를 보면 우리 사회에 좋지 않은 문화가 스며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평균 259건 발생했고 사상자는 497명 나왔다고 한다. 추석에는 왜 음주 운전이 증가할까. 전통행사인 차례를 지내고 차례가 끝나면 음복주를 마시기 때문이다. 차례 상에 올라가는 음복주를 한 잔씩 마시고 난 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잔, 두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안일한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는다. 어릴 때 아버지가 음복주를 한 잔 드시고 운전을 하던 것을 본 아이들은 이제는 어른이 되어 자신도 자연스럽게 음복주를 마신 뒤 운전을 한다. 운전해야 한다며 음복을 거절해도 돌아오는 것은 "한 잔 정도는 괜찮다"라는 어르신들의 강권뿐이다. 이렇게 음복주를 마신 뒤 운전을 하는 것은 우리의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2019년 6월 25일부터 시행된 '제2 윤창호 법'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기부와 지원 활동으로 안양시에 훈훈한 정이 보름달처럼 차올랐다고 4일 밝혔다. 명절 특히 추석 하면 송편이나 과일과 같은 맛깔 나는 각양각색의 음식들이 빠질 수 없다. 이런 음식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 동에서는 정성 가득한 각종 명절 음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달안동과 안양2동, 비산2동, 평안동은 송편과 모듬전 등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명절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촌동은 직접 만든 모듬전을, 안양6동은 송편과 과일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었다. 안양7동과 호계3동, 안양1동, 부림동, 관양1동 역시 송편과 한과, 과일 등 각종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명절 맞이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안양사랑상품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안양7동은 앞서 이웃돕기 물품으로 마스크와 김 세트 등을 기탁받기도 했다. 동안구 귀인동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60가구에 송편과 김을, 안양3동은 직접 담근 얼갈이김치. 친환경 수세미, 면 마스크, 계란 꾸러미등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박달2동은 직접 만든 나박김치를, 송편 세트와 마스크
안양시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 규제개혁 최우수에 이어 이번엔 일자리 분야다. 안양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일자리 공시제부문인 ▲일자리창출 사업성 ▲자치단체장의 적극성 ▲일자리질 개선노력을 종합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상장과 사업비 9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에 시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지원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기업맞춤형 신산업·신기술 규제혁신 성과 등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청년창업지도 운영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차별화된 취업박람회 개최, AI·VR면접체험관 운영, 면접정장 무료지원과 중장년층을 위한 베이비부머센터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일자리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최대
군포도시공사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하며,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사회적 책임경영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개념 도입과 재난 안전관리 등에 배점을 확대했다. 군포도시공사는 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역발전을 위한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 ▲ISO 37001, 소비자중심경영(CCM), 녹색건축, BF 인증 획득으로 윤리·고객·환경·안전경영 실현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가족친화인증, 직원들의 차별없는 처우개선 등의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명희 사장은 “시민의 성원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을 이룰 수 있어 군포시민에게 감사한다”면서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 금정역세권 입체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당정동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과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안양 만안구 )은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9 일 과 30 일 안양시 만안구 소재 박달시장 , 남부시장과 노숙자쉼터 등을 방문해 지역내 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듣는 등 추석 민생 행보를 펼쳤다. 강 의원은 지난 27 일에는 수도권 5 대 시장으로 알려진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해 최근 논란이 되었던 지역화폐 사용 효과 등에 대한 상인들과 이용 시민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안승영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만안구내 노숙자쉼터를 방문해 노숙자쉼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이후에도 지속인 협력을 약속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에는 만안구내 파출소를 방문해 추석연휴동안 일선 현장에서 민생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의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석수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지역경제 현황과 애로사항 ,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지역화폐 활용방안 등에 대한상인들에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아이케이힐메이드가에 KF94 마스크 2 만장을 안양시 와 안양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하고 학교에 오지
군포경찰서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솔 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해 생필품과 차량구입지원금 과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성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진 군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경찰발전협의회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포경찰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