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난 26일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군포1동 청사가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 했다가 27일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한대희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군포1동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 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었다. 시는 군포1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인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1동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 후기도 역학조사관의 청사 감염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녀간 행운식당 인근 공사현장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군포시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군포1동 청사를 방문해 확진 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가 우리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오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방역소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군포=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5월에 시작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 지급을 8월 31일 종료한다. 시는 8월 25일 현재 총 지급율은 98.37%이며, 이 가운데 세대별 방문지급율은 87.94%, 시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수령율은 10.43%로 세대별 방문지급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으로 군포시 전 시민 27만 5808명 중 27만 130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총 지급율이 98.37%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2600명으로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수령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남은 기간 안에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지급율은 87.94%를 기록했다. 세대 방문지급을 통해 군포시민 10명중 9명 가까이 받았으며, 이후 110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병홍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 24일 안양시청(접견실)에서 만나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 공모’에 안양시가 선정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에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협력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개최 등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환경, 교통, 에너지, 복지, 재난재해 등 도시전반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 하는 과학적인 의사결정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LH는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모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한다. 또 안양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플렛폼 상시운영 체계를 올해 안에 갖출 계획으로 있다. 안양시는 현재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어서 이날 협약은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
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은 2천7백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까지 3개월여 동안 진행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기준으로 청년층을 포함한 65세 미만은 25시간에서 40시간까지 가능하고, 65세 이상은 15시간을 넘길 수 없다. 총 10개 분야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이 1천명이 넘어 가장 많은 편이다. 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보조,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청년지원, 특성화사업 추진 등에도 분산 배치됐다. 희망일자리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안전지도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이 시작되던 지난 19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관리 감독할 공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구권호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모니터를 통한 비대면 교육에서 각종 사고관련 사례들을 들어가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강조했다. 시는 24일부터는
안양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과 안양시에 따르면 이들 중 대다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 116~124번으로 분류된 9명의 확진자는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모두 안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116번은 20대로 안양8동에 거주하며 74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117번 확진자는 60대로 안양7동 거주한다. 군포 98번 접촉자로 분류됐다. 118번 확진자는 80대로 비산1동 거주한다. 112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119번 확진자는 40대로 비산3동 거주한다. 110번과 120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120번 확진자는 10대로 비산3동 거주한다. 110번과 119번 동거가족이다. 121번 확진자는 30대로 비산1동 거주한다. 114번 접촉자로 분류됐다. 122번 확진자는 30대로 관양2동 거주하고 115번 접촉자로 분류됐다. 114번과 115번은 관양2동 샐러데이즈 방문과 연관돼 있다. 123번과 124번은 60대와 70대로 안양2동과 안양6동에 각각 거주한다. 감염경로는 2명 모두 조사중이다. 이들은 안양샘병원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는
안양시의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정맹숙 의장을 비롯하여 강기남 의회운영위원장,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최우규 도시건설위원장, 정덕남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했으며, 부시장과 만안보건소장 등 집행부 관련부서 과장들로부터 현재 대응상황을 청취하고 지역주민 여론에 대한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정 의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우리 의회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대비하여 임시격리시설 추가 확보 계획, 의료기관 협조 등 재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은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소방공무원 2인 1조로 운영되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비상구 폐쇄 또는 훼손 행위, 소방시설 고장 방치·차단, 소방시설 주변 또는 소방차량의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팀이다. 군포소방서 소방패트롤팀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피난약자 수용시설 및 주변 소방활동 장애요소 등을 종합하여 선정한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을 대상으로 무패턴·반복 불시 단속 실시한다. 안기승 서장은 “최근 복합물류센터 등 대형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구도심인 안양8동 명학마을(이하 명학마을)에서 진행한 도시재생사업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양시가 명학마을 도시재생과 관련, 21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관 이미지를 영상에 표출해 발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SBSCNBC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관련 사례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을 첫 선정했다. 이후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로 사업을 본격화 하는 가운데 이듬해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로 3년차가 됐다. 현재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 등이 조성되는 ‘두루미하우스’와 ‘공동육아 나눔터’, ‘스마트 케어하우스’ 골목환경개선 사업 등 주거복지 공사가 착공된 상태다. 특히 명학마을은 뉴딜사업 지역으로는 전국 첫
안양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녹색의 상큼함을 만끽하게 된다.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친근한 공공기관 이미지도 제고한다. 안양시가 18일 시청사 본관과 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 공기정화식물을 장식하는 입면녹화 작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입면녹화는 건축물의 벽면이나 각종 울타리 또는 옹벽 등의 수직면에 녹음을 피복하는 방식이다. 입면녹화 된 시청사 1층 벽면 43.2㎡가 녹색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에게 친숙함을 전할 만 하다. 시의회 청사 로비벽면 18.8㎡도 녹음으로 치장돼 자연친화적 실내 환경을 뽐내고 있다. 녹화된 식물들은 실내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정부의 다양한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공기정화식물 재배 기술을 보유한 2명을 채용하고 전문 관리업체와도 용역을 체결, 입면녹화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청사 1층 화장실도 리모델링하면서 내부에 입면녹화를 실시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안양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21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공무원과 원산지감시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인 안양원예농협·안양농산물(주)·안양평촌수산(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안구지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요령이 기재된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원산지 표시 확인을, 입정상인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산과 수입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로 먹거리 안전을 기할 것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도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표시 위반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