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5 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비롯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안양 거주 확진자의 동선을 밟았던 이들은 속히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산 추세에 접어든데 따른 20 일 긴급 브리핑에서 최 시장은 이같이 전하며 , 외출과 타인접촉 자제 , 마스크 반드시 착용 , 손씻기 ,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5 대 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최 시장은 20일 오후 2시 긴급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러 위기 상황이고 , 시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3 대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 첫째로 시는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는 경우가 급속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연수시설 , 숙박업소 , 학교기숙사 등을 생활치료시설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또 현재의 의료시설로는 인원수용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1 층 이상의 임시격리시설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둘째로는 기 확보된 병상을 치료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지난 6 월 30 일 체결한 안양권 4 개시 공동대응 협약에 따라 인근 시와 의료시설 , 방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에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을 고조되고 있다. 오전에 84번째 확진자가 발생 한데 이어 오후에도 85.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84번째 A씨 (여. 62)가 12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여 오후 3시경 B씨(여.47 동안구 관양동)가 안양시 79번 확진자와 접촉한후 지난 16일 근육통 증상이 발현해 17일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오후 3시경 확진 받고 경기 수도권 2 생활치료센터(안산)으로 이송되었다. 또 C씨(남. 65 동안구 관양동)는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해 가족 2명과 격리 수용중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 잔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18일 3시경 확진 받고 경기도 의료원 안성 병원으로 이송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중에 있다”고 말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관내 이동 경로 등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안양시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일 연속 잇따르고 있다. 시는 18일 코로나19 8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석수3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62·여)씨는 지난 8월 7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약물복용을 하였으나 증상이 계속되자 지난 14일 안양 샘 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였고 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안양지역에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관내 이동 경로 등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시민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가는 ‘2020년 안양시민학당’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강을 연기하다가 오는 9월부터 강연을 시작한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초청하여 여는 무료 강연으로, 오는 9월 3일 남궁인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의사의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으로 올해 시민학당의 첫 문을 열게 된다. 이 강연에서는 암에 걸린 채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암 환자들을 끝까지 돌보며 죽음을 맞이하는 한 의사가 절망적인 삶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감동받고 삶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연에 이어 같은 달 10일에는 TV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찬일 요리연구가의 ‘우리가 몰랐던 우리 음식의 비밀’, 17일에는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이 들려주는 ‘피부와 건강 이야기’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안양시민학당은 건강관리, 일반교양, 부모학습, 은퇴설계, 문학, 4차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12월까지 총 19회가 진행된다. 운영 기간 동안 코로나1
군포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관내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집중 호우로 아파트와 주택단지의 옹벽, 절개지에서 산사태 등 위험 요인이 발생해 재해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라는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급경사지와 옹벽 20곳, 산사태 취약지역 7곳 등 모두 27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시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옹벽과 급경사지의 균열 여부,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 결과 위험시설로 확인되는 지역은 정밀안전 진단업체에 의뢰해 진단등급을 판정받은 후 필요할 경우 보수·보강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사전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군포시의 재해위험 제로(zero)를 위해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보수·보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난안전과(031-390-04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안양시 31개 동V터전 코치를 대상으로‘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발굴 사업 코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주거취약지역 현장에서 고립된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의 고독사 관련 강의로 이루어졌다. 코치교육은 주거 취약계층지역의 중장년 남성층에 많이 나타나는 고독사 사례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층의 고독사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1인 가구와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법, 희망메시지 전달 및 대응방법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응용 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참석한 동V터전 코치들은‘아주 유익하고 고독사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다시 한 번 주변을 돌아보며 발굴활동을 활발히 해야겠다’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동V터전 코치분들께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았던 경험도 풍부하고 이번 교육이 더해져 발굴 주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실 것이라고 생각된다.”라며,“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고독사가 없는 안양시가 될 수
군포에서 15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 자(군포 85. 86 번)째 2명과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6일에도 2명 (87.88번째)의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군포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84번째 확진자 A씨 는 (20.광정동)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3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14일 원광대 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A 씨의 동거가족 3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85번째 확진자 B씨 (50.금정동) 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되었다 86번째 확진자 C 씨(40.오금동) 은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예배에 참석했고 14일 보건소에서 검사를받은 결과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87번째 확진자 D씨 (50.오금동)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5일부터 격리조치 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양성판정을 받고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8번째 확진자 E 씨(60.부곡동)는
군포문화재단은 지난14일 코로나19 수혈용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혈액원과 군포문화재단이 연계해 진행된 이날 단체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 헌혈버스 1대가 방문해 진행됐다. 재단 직원들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헌혈에는 재단 직원들이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었다. 재단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날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 방문이 편리한 헌혈의집 등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포문화재단 한우근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헌혈이 혈액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13일 양성평등과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글로벌콤팩트와 UN여성기구가 2010년에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써,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찬주 사장이 2019년 10월 24일에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도시공사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는 여성역량강화원칙인 ▲성 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 훈련을 포함하는 7개 사항을 준수하며 양성평등과 여성경쟁력 강화를 선언하였다. 현재 공사는 직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에는 ▲승진소요기간에 육아휴직 기간 포함 ▲가족돌봄휴가 최대 10일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5일에서 10일로 기간 확대 등의 규정 개정을 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발대식은 여성역량강화 위원들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역량강화위원회 추진계획, 사장님과 노조위원장 격려 말씀, 여성역량강화 위원회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배찬주 사장은 발대식
군포도시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13일 군포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김장곤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산본시장 이용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사내 행사 등 소요물품 구매 시 시장 적극 이용 ▲군포愛머니‧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방역지원 및 재능기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해보고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