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2회 안양시민안전페스티벌’을 맞아 경찰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세이프 플랜(Safe Plan)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양 시민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안양동안·만안경찰서는 경찰체험부스를 운영해 교통안전교육, 싸이카 탑승, 포돌이와 기념 촬영, 미아방지 지문등록 등 다채로운 체험 코너를 마련 운영했다. 또 올바른 112 신고방법 안내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안양시를 위해 경찰과 시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지난 2013년 여름철 개장 이후 생태공원 조성 공사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초막골 캠핑장을 오는 7월부터 공원 개방과 함께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달 중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개장을 시행한다. 개방 시설은 42면(글램핑 7면, 일반 35면)이며 이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캠핑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인 만큼 캠핑장 사용료는 무료로 1인 1회 신청 가능하다. 이용 가능 기간은 16~18일, 22~25일, 29~30일로 캠핑 희망 날짜를 선정해 13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405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금은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쳐 판 여고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9일 특수절도 혐의로 임모(18·여·고3)양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취득 혐의로 김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임양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25분쯤 안산의 한 금은방에서 76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1일까지 9차례에 걸쳐 804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교 같은 반 친구 사이인 이들은 “부모님 선물을 사러 왔다”며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간 뒤 1명이 업주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동안 나머지 1명이 귀금속을 훔치는 방식으로 범행해왔다. 절도행각 뒤엔 바로 인근 금은방으로 가서 장물을 처분했으며, 이 돈은 주로 화장품이나 옷을 사거나 남자친구 옷 선물, 술값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군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9일 군포2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저소득층 노인 부부를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 재능기부를 실천한 군포2동 새마을 집고치기 봉사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포2동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찾아가 도배 및 장판·싱크대 교체,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이웃돌봄이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비를 털어 매년 2~3가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군포2동 새마을협의회 김진철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 고처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6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불법 주·정차 야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산본로데오거리, 산본전통시장, 시청 앞 등 상업지역 주변으로 민원 증가와 인명 및 차량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된다. 단속은 2개의 특별조를 편성, 매주 토·일요일 오후 5~9시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특히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소화전 부근 등의 주·정차금지구역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 조치 할 방침이다. 조남 시 교통과장은 “지도와 계도를 통한 불법 주·정차 예방에 주력하되 정당한 공무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불법을 정당화하려는 억지에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의왕 ‘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도 오늘 오후 과천 정부청사 집결 범추위, 시민 총 궐기대회 개최 성명서 낭독·구호·가두 행진 23만여명 서명부 법무부 제출 이전때까지 시민운동 지속키로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및 경기남부법무타운(의왕시) 조성을 촉구하는 안양시민들이 서명 운동에 이어 대규모 집회를 연다.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9일 오후 4시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 앞에서 시민 총 궐기대회를 연다. 이날 범추위는 결의대회 후 안양시민들이 서명한 연명부를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범시민 총 궐기대회에는 안양 시민들 외에도 교도소 의왕 이전에 찬성하는 의왕 시민 등 약 3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풍물놀이패 공연, 성명서 낭독, 구호제창, 가두행진이 예정돼 있다. 범추위는 4월 26일 안양시청에서 법무부의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고 안양 교도소 재건축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뒤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금까지 서명자 수가 23만5천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에는 한국 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민주평통 안양시 협의회, 안양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 협의회, 안양시 주민자치협의
안양만안경찰서가 8일 석수초등학교 입구 후문 공원에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근무의 일환으로 민·경·학 합동 4대 사회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을 위해 어머니폴리스·녹색어머니.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등이 참여해 경찰서가 실시한 ‘4대 사회악 예방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15여점을 등굣길에 전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포스터를 보면서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예방법을 물어봤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9월 2~4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개최하는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만간 지역 내 전문가 집단을 포함한 독서대전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각종 프로그램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때 전문 컨설팅을 받아 가을 책 잔치의 양적·질적 수준을 모두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 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되도록 공연,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과 책나라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편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단계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책 잔치 방문객들이 모든 행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국래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책나라군포의 독서대전은 지난해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도 참여해 극찬한 독서문화 행사”라며 “올해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여질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새누리당·총무경제위원회)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등 260여개 직능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초선인 음 의원은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경택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원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와 ‘제22회 전국 수리동요대회’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먼저 오는 2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리는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분야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피아노와 성악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별도로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수리동요대회는 7월1일과 2일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리음악콩쿠르는 12일, 수리동요대회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70-8260-2557)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