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주)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주)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 분석 결과 15개 첨단 기업 유치로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바이오, AI,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에만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업·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기업 성장 막는 규제 개선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5개 대학교와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어 전문 인력이 풍부하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정주 여건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집중주간을 단순 학생 진단이나 평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학생의 개별 성자을 지원하는 '책임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도교육청 담당부서는 교육공동체가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상호 존중 학교문화 온에어 챌린지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1도, ▲성남 25~31도, ▲과천 24~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29도, ▲군포 25~32도, ▲의왕 24~31도, ▲용인 24~33도, ▲오산 24~30도, ▲안성 24~34도, ▲이천 24~34도, ▲여주 23~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4~33도, ▲광주 24~34도, ▲파주 23~31도, ▲양주 24~31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4~30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0도, ▲가평 23~34도, ▲남양주 24~32도, ▲구리 24~31도, ▲김포 24~28도, ▲부천 24~31도, ▲시흥 24~32도, ▲안산 24~30도, ▲화성 25~31도, ▲평택 25~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31도, ▲강화 23~26도, ▲백령도 22~26도, ▲서울 25~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 'W아너 소사이어티'가 평택시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경비와 선물을 전달했다. 3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경기W아너클럽 회원들이 평택시 저소득 다문화가족 8가정에 총 3500만 원의 모국방문 경비와 전기밥솥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의 모국방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 후에는 다문화가족의 고충과 경험을 경청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대표는 "꿈에서도 그리운 고향에 가게 된다는 기대감에 환히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이날 만남으로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경기W아너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경기W아너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국제사이버·동남보건·수원여자대학교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3일 시는 이들 대학과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성인중점대학 일자리 네트워크 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거점형 일자리 네트워크 체계를 총괄하고 각 대학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서 신중년 대상 교육과 고용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팔달구 거점, 동남보건대학교는 보건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장안구 거점, 수원여자대학교는 실용 학문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연계해 권선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중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우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은 "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고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은 "지역사회 신중년의 생애교육과 전문 직업 역량 강화로 고용을 창출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내 대학교들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발굴해서 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셰플러코리아가 후원한 식료품 세트를 이천시 취약계층 116세대에 전달했다.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고 이천시협의회 봉사원들과 미역국, 사골곰탕 등 8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결연세대 116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다. 이천시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월 부식세트 지원을 시작으로, 10월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 11월 김장김치 및 식료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준석 셰플러코리아 이천 사업장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천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봉사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승자 이천시협의회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셰플러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결연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셰플러코리아와 함께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대통령실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침이 발표되면서 10년째 답보 상태였던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도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원시는 정부에 TF 참여를 공식 건의할 예정이며, 수원·화성 피해 지역 주민 여론 역시 정부 주도 해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25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주관하도록 하겠다"며 대통령실 주도의 TF 구성을 밝힌 이후,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상황에 놓인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도 정부 차원의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군공항 이전 논의가 10년 넘게 지역 간 갈등으로 답보 상태에 빠져 있다며, 광주와 마찬가지로 정부 주도 TF를 통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수원 군공항은 2017년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했지만,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대로 추진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피해 지역 주민 대상
경기 사랑의열매가 양평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ESG나눔기업의 교류, 소통을 위한 '2025 매력양평 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3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최된 2025 매력양평 아너스 데이에는 양평 아너 클럽 대표 손상대 나우통상 대표, 장현택 아너 회원, ESG나눔기업(법인) 4곳, 전진선 양평군수,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양평 아너 클럽 인증패'와 'ESG나눔기업패'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ESG나눔기업패는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제작돼 ESG 경영 철학을 상징하고 있다. 전 군수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양평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아너 회원과 ESG나눔기업에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권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와 ESG나눔기업은 양평의 나눔문화를 이끄는 마중물"이라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평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향상되는 등 효과를 얻어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3일 시는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고 밝혔다.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고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그린시스템과도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은 세금 납부 시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됐고, 징수율도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세금 납부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결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톡톡 개시 2주년 이벤트 개최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