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고발‧비방‧네거티브‧진실공방으로 점철된 6‧1 지방선거다. 검증되지 않은 것들은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을 뒤흔든다. 결코 지켜질 수 없는 공약은 ‘옥석 가리기’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일단 ‘사탕발림’으로 온갖 약속을 내놓는다. 경쟁 상대의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중요한 현안이 아니면 비슷한 약속으로 포장한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으면 정치적 판단이라는 허울로 당선을 위해 정확히 둘로 나뉜 민심을 더욱 부추긴다. 분열을 통해 내 편의 결속력을 다진다. 다양한 방법의 분열 조장은 유권자의 눈을 멀게 한다. 눈먼 유권자는 미래를 위한 선택에 주저할 뿐이다. 휘황찬란한 파란, 빨간, 노란 현수막은 저마다 지지를 호소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한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사람들이 모일만 한 곳이면 여지없이 ‘난 이런 사람이야’라는 색색의 명함을 돌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버려진 명함이 수북하다. 어린 아이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얼굴 사진이 박힌 명함 뭉치로 ‘딱지치기’를 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영위할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글귀 따위는 모른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는 투표율로 관심도를 가늠한다. 투표율은 유권자의 몫이다. 또 동시에 선거에 나선 자들
인천시 강화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군은 6월 3일까지를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7일에는 강화터미널과 강화풍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등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펼치면서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한다. 일산화탄소측정(CO), 기초검사 등과 함께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다양한 경력개발교육으로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견의 행동이 하루 이틀 만에 달라질 수는 없어요. 반복 훈련이 필요하죠. 특히 우리가 하려는 ‘도우미견’으로 키우려면 반려동물과 소통방식을 바꾸도록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강의가 열린 지난 24일 수강생들은 강사로 나선 반려견 훈련사 이상민 언더독스쿨 대표의 말에 눈빛을 반짝인다. 모두 21명이 참여했다.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등을 활용한 심리상담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 관련 법령과 행동, 훈련방법, 심리상담기법,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설계 등을 배운다. 계양산 등산 중 우연히 안내 현수막을 보고 신청했다는 박영찬(60)씨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가 이제는 새로운 것을 공부한다는 데 힘을 얻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기 때문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청운대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고령친화산업 DX 포뮬라 창업 과정’은 두 달 간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다뤘다. 모두 20~
인천시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에 위치한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2022년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외벽 등 건축물 외부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것이다. 서구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 약 21만㎡가 대상지역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건축물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은 외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 자부담금 10% 이상),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자부담금 90% 이상)을 각각 지원해준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 ☎032-584-8665)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대상지역 및 지원대상 여부,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urban50)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30일 ‘인천시 서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부지원어린이집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서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지원 분과인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보육지원사업 검토를 위한 정책제안서가 전달됐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CCTV 노후 지원 사업 ▲급식비 지원 사업 ▲조리원 인건비 추가 지원금 요청 ▲소독비 추가 지원금 요청 ▲기초 유아발달 검사 및 육아검사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수는 2020년 기준 19.2% 줄었다”며 “시·구차원에서 지원정책을 만들어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해서 부모님들이 맡기고 싶은 보육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다. 이어 “구청장이 되면 보육환경의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제정과 예산을 마련해 서구주민들의 보육인프라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정세정 회장은 “김 후보가 서구청장이 돼 노후된 CCTV 교체지원 사업, 기초 유아발달 검사 및 육아검사 등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부모가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학생들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잡 매칭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취업 연계 근로 장학생과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지원 기업 간 매칭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개의 기업과 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기업과 매칭을 성공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입주 기업은 전공과 관련 있는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는다. 청운대 재학생들은 국내 강소 스타트업의 문화를 경험,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 잡 매칭 페어를 통해 고용된 학생의 인건비는 교육부(한국장학재단)의 국가교육근로 장학금에서 전액 지급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 도움이 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만족도 높은 일자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개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스마트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과 휴먼서비스(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활용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확대해 치매예방·관리·돌봄의 틈새를 원격 차단한다. 시는 보다 촘촘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6월부터 돌봄케어콜,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도입,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시가 제공해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에 휴먼 서비스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해하면 쉽다. 돌봄케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지능 상담사가 주 2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 목소리를 적용해 사람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가 가능하며,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는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지원한다. 하루 20분에서 30분 가량 인공지능 스피커가 인지훈련 문제를 제공하고 체조· 감성대화·일정 알림·음악 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치매이환 지연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지훈련프
인천시는 숲, 농장(텃밭)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야외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산림·농림 등 야외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과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진 등 삶의 질 향상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치매관리 서비스들은 센터 내 활동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비약물적 치료 중재법이 주목받으면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이 활성화하고 있는 추세다. 우선 시는 월 1회 월미공원과 인천대공원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길 산책, 피톤치드 테라피 등 자연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꽃 액자 만들기, 새소리와 바람 느끼기, 소감 나누기 등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우울감이 있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인 ‘우울랄라 힐링팜’도 있다. 인천광역치매센터, 서구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인증 치유 농장이 협력해 5월부터 8주 간 매주 금요일 경서동 ‘봄여름가을겨울 농장’에서 원예 활동,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연작물을
인천시 강화군이 모내기철을 맞아 한강물 농용용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현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과 함께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시설과 저수지 등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현황을 점검했다. 올해 강화군의 누적 강수량이 99mm로 예년 230mm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30여 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50% 이하로 내려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구축을 완료한 한강물 공급시설인 양수장 17곳을 최대 수준으로 가동해 모내기를 지원하고 있다. 권영현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한해대책보고를 받고 ‘물 관리 종합대책’을 주문했으며, 이날은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한강물이 미치지 못하는 한해 취약지에 대해서도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사업비 718억 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72.9km, 양수장 17곳, 저류지 2곳을 구축하고 하루 최대 3만 6000톤의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별로 물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급 지역에 단계적·우선적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조치했다. 권영현 권행대행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빅데이터·인공지능 최고의 연구대학 중 하나인 세종대학교와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 내 빅데이터‧인공지능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9월 인천스타트업 파크에 문을 연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랩’을 중심으로 인천의 혁신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자 대상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 상담(컨설팅) 지원, 실무 중심 빅데이터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신규 인재 양성, 국가연구과제 등 수행을 위한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데이터 공유 및 연구결과물에 대한 실증 지원, 세종대 연구자 파견 등을 중심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창업 생태계 육성 등의 업무를 협업하게 된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세종대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 방송기술 개발사업 및 표준화’ 국가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돼 41억 규모로 스마트시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기술개발 과제를 2021년까지 공동 연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교육과 보급, 기술 컨설팅 등의 업무를 2024년까지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