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합창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부천 관내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부천시민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부천시민합창페스티벌’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과 27일 오후 5시 두차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들과 부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부천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이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실로암합창단,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 부천마스터코러스, 부천기독남성합창단, 부천비바합창단, 아도나이합창단, 부천시어머니합창단, 부천유스콰이어, 부천남성합창단, 부천콘서트콰이어 총 11개의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합창단들은 전통 합창곡뿐만 아니라 가요, 민요 등 다채로운 곡을 준비했다. 또한 출연하는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연합합창으로 26일 부천시음악협회 지휘자 서성원의 지휘로 고 김광석의 ‘일어나’를 연주하고, 27일에는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청산에 살리라’를 선사한다.공연당일 무료 입장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숲 속의 파티’ 2019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신작, 재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구 서울농생대)의 숲과 자연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공연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원연극축제는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예술창작팀(031-290-3532) /정민수기자 jms@
재즈의 계절인 가을, 스산한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클래식 재즈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세계 최정상급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오는 23일 오후 8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재즈 프로젝트 ‘센세이션’ 공연을 펼친다. 최나경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줄리어스 베이커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졸업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제프리 케이너를 사사했으며 이후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음대를 비롯해 콜번 스쿨, 맨하탄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 플로리다 대학, 비엔나 음대, 뮌헨 음대 등에서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한국인 관악기 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신시내티심포니,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빈심포니, 음악감독 파비오 루이지)에 수석으로 임명돼 세계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로서 우뚝 섰으며, 한국 관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음악을 즐기고 전달하는 데에 국경과 장르의
수원지방법원 내에 있는 갤러리 동행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의 서길호 작가 작품전시회를 1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두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닉네임- 기억과 망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5년부터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전시해오던 작품을 평면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셀 수 없는 색색의 형태가 암묵적으로 화면 속 색·면에 의해 몰수되고 흡수되는 화면 구성은 기억과 망각이라는 변주곡을 통해 이루어지는 의식과 무의식의 작동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거듭되는 망각과 기억의 단면을 암시한다. 갤러리측은 “서길호 작가는 빈집에 버려진 기호들을 채집해 이를 형상화하고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현대 정보화 시대의 한 정신적 표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 동행은 법원 테마법정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법원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위로와 편안한 안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많은 작가들이 갤러리 동행 전시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수원지방법원이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버리고 시민들과 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살아있는 축제 한마당이 경기도내 일원에서 펼져진다.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17개 시·군에 위치한 총 18개 권역에서 ‘2018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재단 지역문화 공모사업인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 선정된 단체와 각 플랫폼에서 발굴된 생활문화주체인 ‘생활문화디자이너’가 주축이 돼 진행하는 행사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 재단은 2016년부터 ‘생활문화플랫폼’을 선정해 주민주도의 생활문화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왔다. ‘생활문화플랫폼’은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역할의 전환과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공유하는 유·무형의 거점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8개 단체는 현장의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문화적 교감을 촉진하고 지역의 자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를 보며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다들 이렇게 잘만 사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실제로 한 기관의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와 20대 10명 중 절반은 현재 자신의 자존감을 낮게 평가’했으며, 자존감이 크게 낮아지는 순간으로 ‘행복해 보이는 지인들의 SNS를 볼 때’를 꼽았다. SNS 속 행복해 보이는 타인의 삶을 자신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용 중인 SNS를 모두 정리하기만 하면 낮아진 자존감이 금세 회복될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이든, 무엇을 할 수 있거나 갖고 있는 것과 관계없이’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다. 만약 이때, 비교를 멈출 수 있다면 질투심이 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고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비교도 마찬가지다. 비교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반응이다’. 그만두고 싶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산속에 들어가 혼자 살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어린 시절 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책이 출간됐다. 열여섯 소년공 시절부터 사법 연수원에 다니던 때까지 썼던 10년간의 일기는 지금의 이재명을 설명하는 중요한 기록이다. 이재명이 소년공 출신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아버지를 따라 안동 오지 마을에서 성남으로 이사한 그는 바로 공장에 나가야 했다. 미성년자라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여러 공장을 전전하던 그는 야구 글러브를 만드는 공장에서 산재를 당해 왼쪽 팔이 굽어지기도 했다. 그는 지긋지긋하고 미래가 없어 보이는 공장 생활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고 싶었다. 이재명은 검정고시를 거쳐 장학금을 주는 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한다. 대학 시절에는 사법 고시 합격만을 목표로 공부에 전념하다 4학년 무렵에 불합리한 사회 현실에 눈을 뜨고 시위에 참여한다. 1986년 사법 고시에 합격한 이재명은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전문 지식을 갖춘 인권 변호사가 돼 약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얼마 후 이재명은 자신의 신념대로 성남에서 인권 변호사로 활약하며 부정부패에 맞서는 시민운동가 역할도 맡는다. 2010년에는 성남시장으로 선출돼 각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며, 인류에게 전하는 염려와 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밝힌 책. 미래 수행자들에게 저자가 경험한 과정을 일러주고 있는 ‘에고에서 스승으로 혁명하는 깨달음을 향한 의식 탐구’는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인류에게 전하는 염려와 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간이 겪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밝히고 인간 고유의 본성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무자각(無自覺) 속에서 전자기기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높은 가능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출간됐다. 이와 함께 인간의 행위에 대한 것을 언급하기보다는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해 밝히고 있는 이 책은 왜 깨달아야 하는가를 밝히고 자신의 잠재성을 깨우치고 실현하는 것이 삶의 목적임을 거론하고 있다. 특히 이미 깨달음이 드러난 저자가, 본인이 깨달음의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미래 수행자들에게 발심(發心)에서부터 깨달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전하고
KT 위즈가 1군 무대 진입 4년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KT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10회 연장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59승3무82패로 NC 다이노스(58승1무85패)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10위에 머물며 올 시즌 탈꼴찌를 목표로 삼았던 KT는 이날 패했다면 두산의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93승) 달성의 제물이 될 뻔 했지만 극적인 연장 승리를 거뒀다. 로하스는 이날 홈런포 2개를 쏘아올리며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과 함께 홈런 43개로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1회초 강백호, 이진영의 연속 안타와 유한준의 희생번트, 로하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박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황재균의 3루 내야 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1회말과 5회말 각각 1점씩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KT는 8회초 로하스의 우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지만 9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서 이병휘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전 시티즌의 무패 행진을 11경기에서 멈춰 세웠다. 수원FC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대전과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백성동의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수원은 최근 11경기 8승 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대전에 패배를 안기며 6연패 늪을 벗어나며 7위(승점 39점)로 올라섰다. 수원은 전반 25분 백성동의 코너킥을 김대호가 헤딩 골로 연결해 앞섰으나 7분 뒤 이재안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25분 백성동이 헤딩 골로 다시 수원에 리드를 가져왔지만, 3분 만에 대전 키쭈의 동점 골이 터지면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다시 백성동이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백성동은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성남은 광주와 전반에만 4골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고 FC안양은 부천FC와 원정 경기에서 상대 장순혁의 자책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