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2일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교육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성시의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문희 한경국립대 교수와 김영학 시화나래중 수석교사가 교육정책 전문가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서 학생, 학부모, 학교장, 교육 공무원 등 교육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안성시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성시의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받으며, 신청은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 여건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하면된다. [ 경기
안성시의회는 28일 오전 대설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어제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상황실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기상 상황, 제설 차량 및 장비 투입 현황, 읍·면·동별 피해 상황 등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대설경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제설 차량 투입과 민원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육 기관의 단축 수업과 휴교 권고, 인도 제설 등의 방안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안정열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시의회는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설 작업 및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안성시청과 함께 도로공사업체 책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안성시 내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인부 사망 교통사고를 계기로, 공사업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년간 발생한 도로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되짚으며,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로공사 신고 사항과 위반 시 처벌 규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오지용 서장은 간담회에서 “도로공사 사망사고는 대부분 보행자와 관련된 사고로 발생했다”며, “공사 인부는 반드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경찰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로공사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오 서장은 경찰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
안성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Ⅲ그룹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며 건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바탕으로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인구규모에 따라 시·군을 세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안양시, 하남시와 함께 Ⅲ그룹 대상에 올랐다. 시는 ▲한옥건축 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 수립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 실적 ▲2023년 우수 시책 선정 사례 도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건축행정의 지속적인 혁신과 내실을 보여줬다. 김보라 시장은 “건축행정평가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환경 조성과 함께 신속한 인·허가 처리,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고객접점부서 부서장 및 실무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CS 쉐어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서가 수행한 고객만족경영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는 2024년 주요 고객만족경영 활동의 추진성과와, 사업장 특성에 맞춘 고객서비스 전략 및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실천과제 향상 방안을 위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사업장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객만족 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접점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며, “모두가 민원행정의 최전선에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가 전사적인 고객서비스 혁신 활동으로 이어져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찬 이사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서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
안성시가 기록적인 폭설에 맞서 전면적인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대설경보가 발령된 후, 시 전역에는 최대 70cm의 눈이 쌓이며 시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김보라 시장은 긴급 메시지를 통해 “이번 눈은 습설로 평소보다 무겁고 위험하다”며 “29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니, 외출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시는 긴급 비상 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무원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고, 살포기와 제설기,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 914톤을 투입하는 등 24시간 제설 및 복구 작전을 전개 중이다. 이번 폭설로 금광면 70cm, 고삼면 65cm, 공도읍과 안성1·2·3동에는 각각 60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대덕면과 고삼면에서는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복구에 나섰으며, 차량과 농기계도 신속히 이전 조치했다. 또한 공도읍 송원육교의 캐노피가 파손돼 보행자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이번 폭설과의 싸움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 방위적 복구 작업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서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정천식, 안정열, 최호섭, 박근배, 이중섭 의원으로 구성돼, 11개월간 안성시의 문화·체육 발전 방향을 연구해왔다. 운영심사위원회는 이진구 의회사무과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현황 분석과 발전 방향 제시가 합리적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안성시의 균형 잡힌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천식 대표 의원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의 풍부한 문화적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최종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7일 새벽, 2024년 첫눈 예보에 맞춰 강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블랙아이스 방지를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6일 밤 11시부터 시는 인력 29명과 제설장비 38대를 투입해 고갯길, 터널 진출입로, 교량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친환경 제설제 63톤을 두 차례에 걸쳐 사전에 살포하며 도로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보라 시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관내 CCTV를 활용해 제설 미비 구간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29일까지 눈이 예보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앞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리고가차도 하부(4230.5㎡)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리고가차도의 그린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 저감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은 중앙대학교와 롯데캐슬 아파트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38국도의 교통량으로 인해 탄소 배출과 재비산먼지가 심각했다. 또한, 방치된 유휴부지에 생활쓰레기와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우범지역으로 전락하는 문제도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의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쪽(중앙대 방향)은 일조량을 활용해 다양한 식물을 심고, 북쪽(롯데캐슬 방향)에는 음지식물과 게비온 옹벽, 생태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롯데캐슬 주민은 “황량하고 오염된 지역에 좋은 사업을 추진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 4월 식재를 완료하고, 식물이 적응할 때까지는 개방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먼지, 매연, 소음이 줄어들고 경관 개선으로 우범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열린 '2024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와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80여 농가가 출품한 가운데 안성 출품 농가 5곳 중 3곳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사는 배와 사과의 당도, 과중, 경도뿐만 아니라 균일도, 착색, 식미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 배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배 농가들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