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더민주·성남분당갑)의원은 분당초등학교 급식소 등 16곳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6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분당초 급식소 26억2천900만원 ▲매송중 체육관 20억1천600만원 ▲산운초 4천988만원 ▲상탑초 2억7천129만원 ▲서당초 2억4천480만원 ▲송현초 2천970만원 ▲안말초 4천672만원 등이다. 또 야탑초 4천912만원 ▲운중초 2천991만원 ▲중탑초 1억480만원 ▲야탑중 1억548만원 ▲운중중 2천888만원 ▲서현고 1억1천186만원 ▲야탑고 1억3천584만원 ▲이매고 5천496만원 ▲태원고 1억78만원 등이다. 특별교부금은 체육관·급식소 증축과 통학로 확충 공사, 노후 창호 개선, 교실 출입문·복도 및 계단 바닥 교체, 도서실 및 방송실 환경 개선, 이동 통로 및 스탠드 차양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학부모님이 자녀를 학교에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사업을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며 “교육청, 학교와 함께 사업이 잘 진
윤관석 의원(더민주·인천남동을)은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지역구사무실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홍순봉 회장,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홍석조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현황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윤 의원에게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노인·여성 등 계층에 따른 특화된 지원책 ▲인천 제2시각장애인복지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 및 자유로운 이동권이 보장”이라며 “시각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관 신설을 포함하여 시각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비례대표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애 교수다. 김 교수는 대한간호협회 교육정책 자문위원이며, 평택시 간호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평택시 민간 메르스 대책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간호 현장과 간호 교육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한 ‘베테랑 간호사’다. 김 교수는 이번 공천 신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감염 환자들을 간호해야 할 간호사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법 제정을 통해 간호 인력의 법적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치료와 간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방호복, 진료 용품의 안정적 공급뿐만 아니라 간호 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병이 발생하면 급하게 틀어막는 땜질식 정책으로는 급증하는 환자와 부족한 병상, 의료 환경 개선은 어렵다”며 “보건과 복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용인시정에 전략공천된 이탄희 전 판사는 12일 “공직사회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자 한다”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역사가 여전히 2016년 촛불혁명 이후 공직사회를 새롭게 구성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의 거센 저항에 갈길은 잃은 듯이 보이는 때도 있다. 반드시 고비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개혁을 막아선 걸림돌들의 구심점은 결국 촛불혁명 이전에 20대 국회였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매몰된 국회, 기능마비와 무책임함으로 매몰된 국회, 새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국회였다”며 “드디어 그런 국회를 바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는 공적 소명의식으로 가득한 국회여야 한다. 윤리를 바로 세우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국회의원소환제 등 일하는 국회법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판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2일 공천관리위원회에 인천 연수구을 등 6곳 총선 선거구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면서 공관위 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당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하기로 한 지역은 인천 연수구을 비롯해 서울 강남을, 대구 달서갑, 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 등 6곳이다. 인천 연수을은 통합당 현역인 민경욱 의원을 공천배제(컷오프)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한 지역이다. 이에 민경욱 의원은 재심을 청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 같은 당 최고위의 재심의 결정 배경에는 공관위의 공정성 논란이 임계점에 달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공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른바 친황(친황교안) 인사들이나 한국당 출신보다는 안철수계나 유승민계 통합 인사들이 득세했다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재심 요구과 관련해 공관위가 기존 결정을 고수할 경우 양측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로서는 일부 지역의 공천 결정을 번복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재심요청이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공천 갈등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공관위가 최고위 결정을 반영할지는 불분명하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번복 가능성이 있는가’
홍철호 의원(미래통합·김포시을)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570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장기본동(1888-18, 뉴고려병원 옆)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만7500㎡의 규모로 아동보호시설, 노인복지시설, 노인회관, 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건강증진센터, 보훈회관 등이 포함돼 오는 2026년 준공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가 충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송영길 의원(더민주·인천계양을)은 12일 인천 계양구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올해안으로 34대의 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계산초·계양초·병방초·양촌초·부현동초·신대초·귤현초 등에 각 2대씩 총 14대의 교통단속카메라가 설치되며, 소양초·당산초·해서초 등에는 각 1대씩 총 3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앞서 학교앞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억7500만원(국비·지방비 각각 7억3150만원, 교육부 1억1200만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지난 9일 계산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을 뵈었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요청했던 사항이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와 8차선 도로의 최고속도 하향조정이었다”며 “안전한 학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김병관 의원(더민주·성남분당구갑)은 (사)청년과미래가 선정한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김병관 의원은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 6인 중에 포함됐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 보장하고, 취업, 주거, 복지 등 청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매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다양한 청년 지원 방안을 제도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청년기본법안’의 여야 합의한 마련 및 국회 통과에 핵심적 역할을 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청년을 대변하고 청년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정치를 시작한 이후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는데, 이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활동에 매
군포 갑·을에서 군포시로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학영·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되면서 누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 분구가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갑구(김정우·초선), 을구(이학영· 재선)를 전부 석권했으나,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또 다시 선거구 통합이 확정되면서 같은 당 현역 선후배간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이학영 의원은 군포발전을 위해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대결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금정역 복합환승센터는 금정역 삼거리 위 1만㎥ 넓이의 인공대지를 조성해 환승센터와 광장, 복합건물을 건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환승시설과 함께 지하 대규모 주차공간, 시민을 위한 컨벤션센터,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의원은 “금정역을 단순한 환승역이 아닌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GTX시대 군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면서, “3선의 힘으로 국토부, 경기도를 설득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의원도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김정우 의원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대학교에 로스쿨 과정을 만든다. 또 야간 대학에도 로스쿨 과정을 도입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직장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송통신대와 야간 로스쿨을 도입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장은 “사법시험 폐지 이후 법조인 양성이 로스쿨에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등록금과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전형 과정이 20∼30대에게 유리한 구조 등 단점 보완이 필요하다”며 총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변호사 예비시험제 도입, 사법시험 부활 등 의견이 있으나 현행 로스쿨 제도의 틀을 존중해 야간·온라인 로스쿨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송통신대와 야간 대학원에 설치할 로스쿨 역시 기존 로스쿨과 동일하게 3년 과정을 유지하고 입학 및 학사 관리 기준도 기존처럼 엄격하게 관리한다. 입학정원은 방통대 100명, 야간 로스쿨 100명 등 총 200명으로 하되, 현 로스쿨 정원과 사회적으로 적정한 변호사 수를 합리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등록금은 현재 평균 1000만원 가까운 로스쿨 등록금보다 저렴한, 전 로스쿨 평균등록금의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