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안성팜랜드 체험목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초원음악회’를 개최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울랄라세션, 여행스케치 등의 가요 공연과 함께 재즈 및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자는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음악회만 관람하기 원하는 이들은 3,000원에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hasf armland.com)이나 전화(031-8053-7908)로 문의하면 된다./조용현기자 cyh3187@
농촌진흥청은 냉동 상태인 오디를 쉽게 건조할 수 있는 ‘농가보급형 오디 반건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디는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냉동되고 있어 이를 유통하는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농산물건조기에 부착 방지망을 설치해 냉동 오디가 달라붙지 않도록 하고, 화력과 전기방식으로 말린 뒤 실온에서 한번 더 건조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사용하면 보관 등에 드는 비용을 3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총 10개 제품이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전기 요금 저감을 위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 중인 기술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실외 열교환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냉난방기 중 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이밖에 초고효율 BLDC 압축기 등을 통해 일반 정속형 제품보다 전기요금을 75%나 줄인 ‘스마트 에어컨 Q9000’,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수명을 3배 가량 향상시킨 ‘노트북 Book 9’, 고효율 LED광원 및 아날로그 전류제어 방식을 적용한 ‘LED Curved TV’ 등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키친핏 하냉동 냉장고’, ‘엑티브워시 세탁기’, ‘DVM S’, ‘스마트 제습기’, ‘스마트 공기청정기 AX7000/9000’도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개발 실적을 인정받았다. /조용현기자 cyh3187@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으로 말라가는 저수지들을 위해 시행한 긴급준설사업으로 52만톤의 용수를 추가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저수지 준설작업은 전국 28개 저수지에 지난 6월 12일부터 50억원이 투입된 상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국회의 저수지 준설 추경예산 100억원이 통과되는 대로 전국 60개 저수지 준설이 추가로 착수될 예정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4일까지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기부여행’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기부 활동과 문화예술단체(인)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이 가능한 중소기업과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 기부를 할 수 있는 예술단체다. 중소기업의 기부금 및 물품은 법인의 경우 50%, 개인은 100% 소득공제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appyculture.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수원 ‘하얀풍차제과점’, 제과제빵 납품업체인 순천 ‘인네이처’와 ‘부드러운 쌀빵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농기원이 이전한 기술은 지난 2013년부터 연구해 온 노화지연 효과가 우수한 쌀 발효액종, 쌀빵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이 기술은 발효기술을 적용해 밀가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쌀의 가공성을 높여 쌀빵의 단점을 보완했다. 쌀가루는 끈기가 떨어지고 수분함량도 적어 빵으로 제조하기 어렵다. 빵을 만든다고 해도 부피가 작고 딱딱해 품질이 떨어진다. 농기원은 이런 부분을 착안해 제조기술을 개발, 쌀 발효액종을 통해 노화속도를 늦췄으며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값비싼 초미세분말이 아닌 일반분쇄 쌀가루로 빵을 제조할 수 있어 제조원가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조용현기자 cyh3187@
경인지방통계청은 20일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개최된 ‘2015년 책임운영기관 활성화 워크숍’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39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진행됐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직원과 함께 기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경인지방통계청은 신뢰받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국가통계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