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 역대 가장 많은 쌀을 수확하며 단위 면적 당 경기도 최고 생산량을 기록했다. 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시의 단위면적당(10a당) 생산량이 546㎏으로 작년 472㎏과 비교 15.7%가 증가되었고 전체 생산량도 7만6천773톤으로 지난해 생산량 6만6천625톤 보다 9천148톤(15.2%)이 증가됐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는 올 해 경기도 평균 10a당 수량인 510㎏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도내 자치단체 중 최고치 기록이라고 함께 전했다. 시는 지난해 보다 쌀 재배면적은 소폭 감소했으나 모내기부터 수확기까지 기상여건이 양호해 병해충 피해가 적어 대풍을 맞이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시는 세계 곡물가격 급등이 위기의식으로 문제화 되자 올 초부터 고급 원료 곡 확보를 위해 벼 재배면적 1만4천068ha에 모두 5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량 보급 종 확대에 노력했으며 ‘햇살드리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왔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정섭)에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찰관 및 협력단체등이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통해 화성서부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천장의 연탄과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위해 실시되었으며, 김정섭 서장을 비롯해 연탄배달을 희망한 경찰관 및 협력단체(행정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등)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 연탄을 배달 받은 관내 독거노인 최한두(85세, 남)씨는 “경찰관들이 직접 연탄을 날라주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직접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 김정섭 서장은 “우리주변에는 추운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탄2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달영) 주관으로 지난 18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와 농촌 뿐 아니라 유통업체와 연계한 3자간 도·농 자매결연식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행사에는 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유통업체(E마트 동탄점)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로 조성된 APT거주 동민들에게 시를 알리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시킴은 물론 기존의 단순한 도·농간의 결연을 탈피하고 유통업체와 연계한 결연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 붐 조성 및 도농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 방식도 지금의 자매결연운영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주5일제 시행에 따라 도시민의 농촌체험과 농촌봉사 등을 많이 선호하고 있어 도시민의 욕구충족은 물론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마트 동탄점은 이번 자매결연에 동참해 앞으로 자매결연지의 농산물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한 농산물 판매망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기로 해 앞으로 자매결연지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이번 3자간 결연식은 기존 자매결연지만 1:1로 왕래하며 교류하는 것이 아니고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삼성전자(반도체) 사회봉사단은 20일 화성시 장안면사무소 강당에서 화성지역 봉사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었다. 이날 열린 ‘사랑나눔 김장축제’에는 화성시의회 의원과 이현주 장안면장,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차성길 부단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반도체)가 주최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1997년 5톤의 김장김치로 시작하여 2008년 12회에는 35톤으로 7배나 확대 되었으며 작년까지 170톤의 김장김치, 금액으로는 총 3억9천여만원을 지원했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들은 삼성전자(반도체)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화성시 장안면과 용인시 백암면에서 가꾼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펼쳐지며 베트남, 일본 ,태국 등지에서 한국으로 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있는 여성결혼이민자도 함께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총6천9백만원에 달하는 10Kg들이 3천 5
화성시 사진가협회(회장 정재경)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화성시청 로비에서 ‘제8회 화성시협회 회원전’을 연다. 협회 회원들은 매년 화성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촬영한 작품을 전시해왔으며 올 해는 13명의 회원들이 모두 60여 점의 사진작품을 전시했다. 작품은 새벽 숲과 붉은 바닷가 노을, 갈매기의 비상 순간, 갈대숲의 색 등 카메라로 본 자연은 보는 이들을 발길을 잡고 사색의 시간으로 이끌었다. 사진경력 10년으로 유독 필름카메라만을 고집하고 있는 사진협회 지옥순(54·여·화성시 마도면 거주) 부회장은 “카메라는 단순히 촬영을 하는 도구가 아니라 마음을 담는 도구”라며 “바쁜 일상에 살아가면서 하늘과 밤하늘의 달과 별도 한번 보기 힘든 때에 잠시나마 사진을 보면서 자연의 포근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사진예찬론을 들려줬다. 지 부회장의 주요 촬영장소는 화성시 형도, 우음도 등 시화호 일원이고 이 번 전시회 때는 장마비가 오는 날 비닐하우스 안에 낀 이끼를 소재로 한 이미지 사진도 함께 선보여 큰 나무 숲을 보고 있는 듯한 동양화 같은 느낌을 전해줬다.
화성시에 소재한 (주)효진오토테크(회장 김상철)가 사원들은 물론, 이웃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내체육관을 개방했다고 17일 전했다. 자동차 스틸검사구 분야에서 국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주)효진오토테크는 지난 15일 공장부지 내(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866번지)에 건립한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실내 체육관 전면에는 ‘(주)효진오토테크’와 함께 장안지역의 이름을 따 ‘장안그린체육관’이라는 이름을 나란히 걸어 기업과 주민이 공동으로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비 15억원을 체육관을 건립한 김상철 회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체육관을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효진오토테크는 전반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달 화성시 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 이웃사랑 천사친구에 1천만원을 기부한 기업이다.
화성시 동탄면에 소재한 유니온코팅(주)(대표 강영오)이 지난 10일 동탄면사무소(면장 최철용)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20kg단위) 20포를 전달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유니온코팅(주)의 김철희 노조위원장은 매년 노동조합 창립일에 받게 되는 축하 꽃이 시간이 가면 시들어서 버리게 되는 것이 아까웠다. 그러나 올 해는 창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축하 꽃 대신에 축하 쌀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것. 김 노조위원장은 “당초 쌀 40포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래도 쌀과 함께 꽃이 많이 들어와 우선은 20포만을 전달하게 됐다.”며 “꽃 대신에 축하 쌀을 전달한다고 해서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닌 만큼 다른 기업체에서도 축하 쌀 보내기가 많이 전파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동탄면사무소의 최철용 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고맙게 사용하겠다”며 유니온코팅(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민간자본이 들어간 150병상 규모의 장애인 재활병원이 오는 2012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김성수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원에 조성하는 의료복지타운 내 ‘푸르메 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푸르메 재활병원’은 총 340억원의 건축비를 투입해 3만8천057㎡의 부지에 연건평 1만6천500㎡로 세워지게 되고 시가 병원부지를 제공, 푸르메 재단이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치해 건립기금을 조성하는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푸르메 재활병원’은 ▲풍부한 녹지와 체육시설에 근접한 전원형 병원 ▲최첨단 재활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업복귀와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시스템을 갖춘 병원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환자를 24시간 간병, 가족의 일상생활과 경제행위를 보장하는 병원으로 운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치해 재활병원을 건립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나라를
휴일인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특히, 전국 최초로 화요일 밤 9시까지도 외환송금이 가능한 금융센터가 개소해 화성시 관내 외국인들의 월급 송금이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 시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향남택지지구에 농협 향남지점(지점장 여동학)과 외환송금센터를 개소하고 외국환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외환송금센터는 외국인들의 편리를 위해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밤 9시까지 문을 여는데 이런 사례는 전국최초라 화성시가 프렌들리 외국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외환송금센터 개소로 관내 2만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함해 3만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예상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국의 고향으로 송금하려 해도 매번 근무시간에 외출하기가 어려워 토요일 날 인근 안산시에 있는 외환송금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이에 최영근 시장은 농협중앙회와 협의하면서 농협 향남지점 개소에 맞춰 외환송금센터까지 함께 개소하게 됐다.
화성시 매송면 기관단체협회 회원들이 지난 7일 6.25전쟁 당시 조국의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국가유공자 격상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로연은 6.25전쟁으로 국가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위훈과 충청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투철한 애국혼과 불굴의 용기로 오늘의 경제기적을 초석을 다진 참전유공자분들의 공헌과 희생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였다. 또한 안보의식이 희미해져가고 있는 오늘날의 국제정세에 대해 안보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매송면 기관단체협회 회원 29명은(회장 신주호) 지난 9월 29일 참전용사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소식을 접한 후 회원들끼리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시책을 통해 참전용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전했다. 이창헌 지회장(6.25참전 국가유공자 매송면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조금이나마 삶의 고달픔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