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11일 설 명절을 맞아 빈곤·무위·질병·고독 등 사중고를 겪는 취약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2026년 설맞이 우리미래 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돌봄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커지는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료품과 건강·방한 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개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면서 담당 생활지원사가 안부 확인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최고령자부터 고령자 순으로 우선 선정했다. 면별 돌봄대상자 수를 고려해 형평성 있게 배분했다. 또 최근 1년 이내 동일 물품을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했다. 문경복 군수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생활 부담이 커진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11일 한창훈 청장이 미추홀구에 위치한 신기시장과 학동지구대를 찾아 설 명절 대비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먼저 신기시장에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질서유지 및 범죄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절도·소매치기 등 명절 대비 치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학동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경찰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찰 노선운영과 112신고 출동 체계, 초동 조치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설 명절 기간 주민 불안 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치안 상황 등도 점검했다. 한창훈 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치안 수요가 증가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입주 사업체의 매출과 투자, 고용, 수출 등 주요 지표를 아우른 ‘2024년 기준 인천경제청 입주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고용현황, 경영활동, 입주환경 및 지원사업 수혜현황, 애로사항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고용인원은 IFEZ 전체 12만 2832명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 12만 명 시대를 열었다. 연평균 성장률(2017~2024년) 6.2%보다 증가폭도 컸다. 이 중 외투기업 고용인원은 3만 7368명으로 전년도 3만 5509명 대비 5.2% 증가해 외투기업이 IFEZ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전체 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고용인원 5만 7389명의 65.1%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경제 지표도 두자릿수 성장 곡선을 나타냈다. 수출액은 전체 26조 7326억 원, 외투기업 수출액은 9조 9255억 원으로 두 지표 모두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액 또한 전체 3조 40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미추홀구는 이웃간 사랑이 가득 넘치는 그런 정감 있는 도시입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전 의장은 11일 경기신문 인터뷰에서 “미추홀구가 남구였던 시절 남동구와 연수구로 분구가 된 뒤 구도심이 됐음에도 이웃간의 정은 여전히 따스함으로 남은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010년 제6대부터 시작해 3선 경력 구의원으로 정계에 몸담으며 지역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후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한 뒤 정계를 떠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한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전 의장의 이런 행보는 미추홀구에 엄청난 애착을 갖고 있어서다. 자신의 삶 대부분을 미추홀구에서 보내며 지역의 변화와 역사의 흐름을 직접 느껴왔기에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역량 강화 등의 변화가 필요해서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민원을 원활하게 해결하면 좋은데 솔직히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이 안되는 것들도 많았다”며 “교통이나 광역버스 노선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라면 어떻게든 해결해야 했지만 구의원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동료와 선후배의 만류에도 불출마
아트센터인천이 예매발권 위탁업체 입찰에서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가산점을 처음 적용한 가운데(본지 1월 26일 15면 보도) 업계에선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공연장 운영 등의 성과를 가진 대기업과 경합하기엔 한참 부족한 지원책이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10일 아트센터인천과 업계에 따르면 아트센터인천은 최근 나라장터에 공고한 ‘입장권 예매발권 시스템 위탁 운영’에 대한 입찰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 및 입찰가격 평가분야의 점수를 책정한 것이다. 정량평가는 업체의 수행 경험, 경영상태, 인력 운영, 신인도 등 4개 부문을 25점 한도 내에서 평가했다. 정성평가는 회원 관리 업무·예매DB 등 자료제공, 예매 및 발권 시스템의 주요 서비스 등 8개 부문을 최고 60점으로 적용했다. 입찰가격 평가분야는 카드·현금 판매 수수료를 각각 10점과 5점으로 나눠 모두 15점을 매겼다. 앞서 아트센터인천은 지역 문화·예술부문 경제의 위기감을 느끼고 지역 업체를 대거 입찰에 참여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첫 지역 가산점을 적용했다. 그동안의 정량·정성평가는 공연장의 위탁 운영 등 실적 평가에만 국한돼 대기업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강화군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쏟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5곳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관광 산업과 겨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고,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 관리와 관광 트랜드 분석을 통해 군의 관광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정된 업체는 관광 상품 홍보·마케팅 비용, 외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비, 유료 체험상품 운영 지원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여행사별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박용철 군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지역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서인천세무서는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을 찾아 후원금 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인천세무서는 지역 취약계층을 격려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후원금은 시설 생활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창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생활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의집은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요양과 재활을 지원하는 정신요양시설로, 의료·재활·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동부 등은 이번 공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시교육청을 포함해 3개 교육청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지역 주력 산업 및 고용 정책을 도제교육과 밀접하게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 소재 산업단지 및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제도약지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산·학·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 도제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제교육박람회를 열고 우수 학습근로자 해외연수를 추진하며, 도제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습근로자 관리, 협약기업 지원, 교육 품질 관리 등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10일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알렸다. 과거 정취가 살아 있는 개항장부터 새해 희망을 품은 일출 명소, 추위를 잊게 할 실내 힐링 공간까지 다양하다. 개항장 일대는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가 돼주는 공간이다. 1883년 개항 이후부터 근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인천개항박물관 등 문화자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짧은 동선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개항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갑문식 도크와 경인철도, 내리교회 등 최초의 타이틀을 지닌 귀중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중구 생활사전시관에서도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입고 개항장 거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코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청 일대 개항장 거리 역시도 일본식 목조건물 카페와 개성있는 소품숍 등으로 세대별마다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섬 지역인 교동도 역시 설 연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여행지다. 옛 정취를 간직한 대룡시장은 부모세대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화개산에 조성된 화개정원과 전망대에서는 서해와 북녘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양산도 새해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중구 연안여객터미널과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을 찾아 다중이용시설 치안 상황 및 현장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청장은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귀성객·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혼합 관리 실태와 교통 흐름, 시설 내 범죄 예방 대책 등을 살폈다. 또 CCTV 운영 상황과 비상대응체계도 직접 확인했다.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선 설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통시장 일대의 질서 유지 및 범죄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소매치기와 절도, 보이스피싱 등 명절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과 상인, 시민 대상 예방 홍보 상황도 확인했다. 한 청장은 지역의 한 사회복지시설도 찾았다. 한 청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봉사자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는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한창훈 청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많은 귀성객이 이동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휴 기간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해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