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성동지부(이하 성동지부)는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 일대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폭염대비 시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동지부의 환경정화 활동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활동은 아홉 번째로 이뤄진 거리 정화 캠페인이다. 더구나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은 성동지부가 처음 시도한 활동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상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손수건 50여 개를 나눠주며 건강을 살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봉사자들은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손수건을 건네며 안부를 살피는 등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에 상인들과 시민들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손수건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성동지부 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애쓰는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와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실내체육관에서 평화와 통일 사회적 대화 전국 릴레이 원탁회의 김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는 다시 다가올 남북 평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시민사회와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평화통일 여론을 수렴해 합의 기반을 조성키 위해 추진됐다. 약 3시간 동안 공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원탁회의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전체 진행을 맡아 사전에 퍼실리테이터 역량교육을 이수한 18명이 원탁 운영을 도왔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오늘 원탁회의가 김포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다시 다가올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의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은 “김포 시민의 평화·통일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아진 의견들이 향후 활동에 소중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개 모집한 150여 명의 토론자들은 우리 사회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 남북 평화협력을 위한 분야 찾기, 긴장 국면에서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최소 방안 등 다양한 소주
김포도시공사가 최근 불거진 감정4지구 개발과 관련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무고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4일 언론 등에 보도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감정4지구도시개발자산관리(AMC) 전 대표 A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일부에서 제기한 특정 이해관계 개입설과 사업 절차 불투명성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위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공사는 “AMC 전 대표 A씨가 주장하는 금품 요구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이는 사업 계약 해지에 불만을 품은 A씨가 공사 B실장 개인과 공사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꾸며낸 악의적인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사는 “감정4지구 개발은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고, 내부 감사와 외부 검증 과정에서도 어떠한 불법·비리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최근 일부 세력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 없는 의혹 제기가 반복되면서 공사와 임직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입장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2위에 오를 만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평화,관광명소인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김포시가 특별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장 이후 2년간 월평균 방문객이 약 8,750명인데 비해 올해 월평균 방문객은 33,500명으로, 관광객이 무려 4배 가량 증가한 셈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애기봉 누적 방문객 70만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애기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30일 애기봉 70만 돌파 기념 특별행사 ‘2025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두로, K-POP과 광복 80주년 특별전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마련된다.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박지현, 피아니스트 전현정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성악과 연주를 선사하고, ‘K-POP’ 커버 공연팀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저항과 희망의 깃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홍원길 의원은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삶의 활력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단기 일자리가 아닌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은 “김포의 중장년 인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자원”이라며 “연령이 아닌 능력과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새로운 일자리 문화가 확산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고 덧붙였다. 이번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박람회다. 이날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 에서는 25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이뤄졌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개소와 정리정돈 수납전문가
김포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고촌읍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가 고촌읍을 방문해 2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정은 어린 두 자녀와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4인 다문화가정이다. 지난 13일 폭우로 가옥이 완전히 물에 잠겨 도배와 장판이 모두 훼손되고 싱크대 등 주방기구 사용이 불가능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태로 놓여있다. 최태은 김포물류단지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정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고촌읍과 함께 협력하는 김포물류단지 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수 고촌읍장은 “어려운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포물류단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기관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서가 관내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언어 환경 등을 위한 김포시립소년소년 합창단과 협업해 ‘좋은말 예쁜말’ 음원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포서는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함께 작사‧작곡을 자체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48개교) 대상 음원을 배포한 것이다. 이에 학부모.폴리스 연극단 상반기 활동은 범죄예방교실 운영(노래 가사 맞추기)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큰 호응 얻었다. 이는 학생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전문 작곡가 민찬홍 협업 편곡 진행과 김포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재녹음이 이뤄졌다. 새롭게 제작된 음원은 하반기 신학기를 기점으로 관내 초등‧중학교(73개교)학생들에게 배포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활동, 교육‧홍보자료에도 지속 활용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은 “김포 관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제작된 ‘좋은말 예쁜말’ 음원이 뜻깊은 노래로 거듭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 노래가 관내 학생들에게 좋은 언어문화 형성 조성에 큰 기여가 되길 바라고, 음원 제작에 큰 도움을 주신 경기남부자지경찰위원회,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김포
최근 김포지역에서 어려운 8남매의 가정에 후원에 이어 다섯 자녀의 향한 릴레이 나눔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훈훈함이 더하고 있다. 최근 8남매 다자녀 가정에 이어 중장비운전학원을 운영하는 김인섭 대표와 김포 장기 본동이 함께 5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장기본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을 맞잡고 발굴한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섯 남매를 키우며 양육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머니께 큰 힘이 됐다. 후원을 받은 어머니는 “다섯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감격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중장비 운전학원 김인섭 대표는 “많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은 애국자와 다름없다”라며 “이번 지원이 다자녀 가정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도록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시각 사우동행 정복지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 봉사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나서 취약 계층을 향한 이불 세탁 봉사를 벌여 이웃과 온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번 봉사는 각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피해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김포청소년재단이 최종적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김포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12일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공항 소음피해(인근)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 가(家)는 가족힐링캠프’는 항공사 기장과 관제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 가족 통합 문화 체험, 개별 정서적 치유 활동 등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해 2박 3일 운영되는 체험형 힐링캠프다. 이에 심상연 김포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업무협약 체결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마음 치유의 뜻깊은 출발이 될 것”이라며 “재단과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1일 클럽 회원들은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 타월 100장, 모자 100개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은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회원들의 직접 백미를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포 영창라이온스클럽 나원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곶면장 김영대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영창라이온스클럽의 이번 후원 활동을 계기로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