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시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5개년 법정계획으로, 김포시의 도시 여건과 발전 전략을 반영한 중장기 스마트도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현황 분석과 정책 여건 진단, 향후 추진 일정,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와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도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과 도시기반시설의 지능화를 통해 생활 편의와 도시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공급자 중심의 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수요자 주도형 리빙랩(Living Lab)’을 통해 시민 참여단을 운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김포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김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활용한 기능성 식초가 새롭게 출시됐다. 김포시 농업진흥과 농촌관광팀이 선보인 이번 제품은 김포 금쌀을 발효한 기능성 막걸리 식초다. 대량생산에 성공해, 생협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게 됐다. 김포 쌀로 빚은 막걸리 식초는 상큼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김포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제조한 뒤 이를 다시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가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전분 구조가 치밀해 발효 적성이 우수하여 막걸리 및 식초 제조 시 풍미가 뛰어나고 안정적인 발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투입, 2024년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농업 신기술 활용해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부터 시험 생산을 거쳐 품질 안정화를 완료한 시는 2026년 1월부터 제품 품질을 대폭 개선한 고품질 막걸리 식초를 농업회사법인 장수 이야기(주)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중이다. 유통업계 두레생협의 장보기에서 3월부터 입점이 확정돼, 이미 시음 행사와 온라인 반응이 호조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학교 급식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일부개정법률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학교급식종사자의 법적 지위와 건강·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이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법률은 통과됐지만, 현장을 바꾸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남아있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닌 그동안 개인의 희생과 현장책임으로 떠 넘겨졌던 급식노동문제를 국가의 책무로 전환한 첫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 급식 현장의 위험성, 특히 조리흄으로 인한 건강 피해문제는 이미 지난 2025년국회예산심의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학교급식 법개정안 발의 과정에서 고민정(민주·서울 광진을)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실태와 조리흄으로 인한 급식 종사자의 건강 피해를 지적하며 “급식실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단순한 예산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분명히 했다. 같은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안전문제와 관련한 구조적 한계가 재논의됐다. 기존의 단발성 시설개선, 시범사업, 권고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5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포시의회 배강민 부의장은 “이제는 구호의 정치가 아니라 결과의 행정으로 시민 앞에 서겠다”라며 김포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부의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시민주권 시대, 말이 아닌 결과의 시대를 열겠다”며 “옹이마다 꽃을 피운 노동의 손으로 김포의 내일을 단단히 잡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포는 성장했지만, 시민의 삶과 심장은 멈춰 서 있다”며 현 시정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구호만 요란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숫자로 증명되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내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교통·도시개발·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김포의 잠재력을 현실의 성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 부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꾸준히 제기해 온 점을 언급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책상 위 계획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주권과 성과 중심 행정
25일 김포시 확대간부 회의에서 김병수 시장은 봄철 안전 관리와 서울 5호선 연장 성사를 위한 역량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날씨가 풀리며 옹벽, 주택, 도로 등 취약 시설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선제적 점검과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 ‘김포한강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준비 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선거법 저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신학기를 맞아 개학 전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을 점검하고, 모담초‧중학교 통학로 확장공사 현장을 확인해 미비점이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 연장 관련 국민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넘긴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기획예산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관계기관에 시민들의 염원을 적극 전달하고 서울5호선 김포 연장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여기에 3월 예정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전 부서에 주요 민생현안,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김포시 관문인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들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고촌역 일대와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며 복지 상담 안내, 신고 방법, 지원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복지제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기도 했다. 사회보장협의체 김기수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이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작은 제보와 관심이 한 가정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장동호 민간위원장은 “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강화하는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전 시장은 “곳곳에서 드러난 행정의 무능과 헛점을 바로잡고, 묵혀 있던 현안을 매듭짓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지금의 김포는 성장의 동력이 약화되고 시민 체감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멈춰 선 김포를 다시 뛰게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 중심의 시정을 통해 김포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도시로 도약했던 김포의 엔진은 꺼졌고, 50만 시민의 일상에 꼭 필요했던 대형프로젝트들은 지연되거나 답보 상태에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자체 청년 정책 예산 비중은 경기도 최하위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사업 정상화,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미래 교육 기반 확충, 균형발전 실현을 통해 김포의 자산가치와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포의 자립성과 도시 위상 강화를 강조한 그는 “김포의 결정은 김포가 한다는 원칙에 따라 ‘김포 주권’을 되찾겠다”며 “확장적 도
김포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언어 소통' 문제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장 밀집 지역과 농공단지, 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에서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주노동자 중심으로 김포 공장화재 건수는 5년간 386건에 전체의 20.4%를 차지한다. 그런데 불이 나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화재신고 요령이나 대피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인명 피해나 큰 불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어 안내문 위주의 기존 교육 방식으로는 외국인인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교육이 어려워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양촌읍, 대곶면, 통진읍, 월곶면, 통진읍 등 5개 읍면동은 외국인·이주노동자가 다수 근무하는 영세 제조업 기숙사,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다. 따라서 화재 위험도 반복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과제로 떠올랐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119 신고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출동 정보 파악에 시간이 지체돼 큰 화재로 이어져 사망 1명과 중화상 11명 등이 입은 최근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경마장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김포시가 적극적인 유치 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서부의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가 대형 공공 레저시설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최근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이 일각에서 과천경마장 이전 필요성이 언급되자 김포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경마장은 단순한 사행시설을 넘어 관광·레저·문화 기능이 결합한 복합시설 성격이 강하다”며 “김포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숙박, 외식, 유통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대형 접객 시설 유치는 지역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즉각적인 체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여기에 도시 발전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김포는 한강시네폴리스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자족 기능 강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경마장과 같은 광역 단위 시설 유치는 도시 기능 다면 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 정
경기 김포시 한강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인 태장로 교차지점에서 고가도로 위로 좌회전하는 구간에 신호 외에 별도의 안내 표지판이나 유도선이 없어 사고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초행길 운전자와 여성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역주행 사례가 빈번히 목격되면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개선책이 시급하다. 22일 김포시 건설교통국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차로 구조가 일산대교 방향 고가도로 좌회전과 한강로에서 태장로 자동차전용도로 방향 좌회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좌회전 차량들을 인도할 수 있는 표지판이나 노면 표시가 부족하다. 오로지 교통 신호등에 의지해 좌회전이 가능함을 알 수 있는데 도로 바닥에 아무런 표시가 없고 태장로가 한강로의 위에 위치한 고가도로인 상황이어서 좌회전 차량들이 무의식적으로 회전시엔 진행방향을 착각해 태장로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시야가 제한되는 야간 시간대에는 급정거나 경적이 이어지는 등 아찔한 순간이 목격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출퇴근한다는 여성 운전자 A(43)씨는 “처음 오는 운전자라면 좌회전 진입 방향을 헷갈리기 쉽다”라며 “특히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더 위험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