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키 위해 오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운양동)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추진으로 방문객 분산을 위해 첫 주는 권역별·요일별로 접수하고 둘째주부터는 자유롭게 방문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받기 시작한 신청 첫 날에는 무려 3천370건(방문 970건, 온라인 2천400건)이 몰려 임차소상공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7일은 고촌, 대곶, 구래, 마산동 ▲8일은 양촌, 장기본동, 장기동 ▲9일은 통진, 월곶, 하성, 운양 ▲금요일은 미신청자 순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시의 관문인 고촌읍이 4월 기준으로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인구수가 3천 명이 늘어난 수치로 김포시 읍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인구 수치이며, 김포시 내에서도 인구증가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고촌읍은 신곡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1천872세대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향산리 3천510 가구, 11월에는 신곡리 2천255 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진관 고촌읍장은 “고촌읍은 김포시의 관문으로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의 전개와 지속적인 외부 인구의 유입으로 꾸준히 도시적 성장을 이뤄 내고 있는 무한 잠재력의 고장이다”며 “인구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해 대민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천200여 가구에 48억여 원을 한시생활지원비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따. 김포시민 가운데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총 8천200여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차등 적용하고 한시생활지원비는 4월~7월 4개월분을 합한 금액을 일시적으로 지원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1인 가구 52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 시설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 원, 주거·교육·차상위 대상자는 1인 가구 40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다. 이 한시생활지원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활동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김포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김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포사랑 상품권은 4월 말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되지만 불가피하게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읍·면·동의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4개월분 합산지급으로 일시에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육군 간부가 경찰에 체포돼 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김포경찰서는 6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인 육군 모 부대 소속 A상사를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상사는 이달 4일 오후 11시쯤 김포시 모처에서 연인인 B씨의 전 남편 C씨의 가슴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지역 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A상사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와 C씨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상처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신원이 군인으로 조사되자 그를 군 헌병대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다툼의 원인 등 사건 경위는 군 헌병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4.15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해 한강신도시의 GTX구래마산역설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중인 홍철호 후보는 ‘경기 고양’을 제치고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을 정부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하도록 조치해 사업이행계획을 확정시킨바 있으며 GTX-D의 ‘김포 노선’ 도입을 강력히 요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부터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이는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 맡는 바, 홍 후보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된다. 홍철호 후보는 “재선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한강선을 성공시킨 경험과 성과가 있다”며 “준비된 3선의 힘으로 김포 교통을 3배 더 빠르게, 김포의 집값을 3배 더 높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록 김포갑 무소속 후보가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추진을 위한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이를 위해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 ▲신곡수중보 철거 및 한강물길 복원 ▲한강하구 물류수송(북한·중국) 등 워터프론트(수변 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남북교류 암흑기라 할 수 있는 박근혜 정권 시절인 지난 2015년 8월15일 민선 6기 김포시장으로서 전국 최초로 ‘평화문화1번지 김포’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평화문화라는 개념을 김포 경제발전과 연계하는 문제를 놓고 숱한 고민을 해왔다. 이제 그 결실들이 맺어질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그 마무리를 할 적임자는 바로 저 유영록 뿐”이라고 강조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오는 7월 1일 최초로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고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전체 실효되거나 부분 실효되는 시설로 도로 106개소(약 23만㎡), 공원, 녹지 등의 일반시설 9개소(약 37만㎡) 등 총 115개소다. 이는 전체 장기미집행시설 466개소의 약 24.4%에 해당된다. 그동안 시 관내 총 3천200개소(29.166㎢) 중 2019년 12월 기준 2천646개소(24.021㎢)가 집행돼 면적대비 82.3%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고 있지만 결정 후 10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은 장기미집행시설이 대부분 주요 시가지에 위치해 조속한 해제나 집행을 통한 해소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장기미집행시설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수차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키 위해 도로와 공원 등의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까지 ‘실시계획인가’, ‘소유권확보’ 등 실효제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들은 실효가 불가피한 여려움 때문에 김포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어 도로의 경우 통행로 차단으로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김포(갑·을)지역 후보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신문협의회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엔아이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김포시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35.4%,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가 26.8%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김주영 후보가 8.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영록 후보는 12.7%로 나타났고, 유보층은 25.1%(없음 2.1, 모름/무응답 23.0%)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주영(민) 43.0%, 박진호(통) 21.4%, 유영록(무) 10.7%로 조사됐으며 유보층은 24.9%(없음 0.6%, 모름/무응답 24.3%)다. 비례정당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2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시민당이 16.9%, 열린민주당이 13.7%, 정의당이 6.0% 등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보층은 36.0%(없음2.5%, 모름/무응답 33.5%)로 나타났다. 이번 4.15 제21대 총선의 의미에서는 “보수야당 심판선거”가 36.3%, “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박진호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김포 현충탑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4월 15일에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2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14일 까지 13일간 진행된다. 투표는 4월 15일 뿐 아니라 10일과 11일 양일간 사전투표도 가능하다. 박진호 후보는 작년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성실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젊은정치에 대한 김포시민의 기대를 높여왔다. 박 후보는 현충탑 참배 직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께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선조들이 물려주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아름답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하영 시장)는 김포시로 들어오는 코로나19 무증상 해외입국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입국자들을 인천국제공항부터 7400번 버스로 거점정류소(고양 킨텍스)까지 수송한 뒤 다시 해당 지자체 특별 수송수단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김포시는 관용차 3대, 콜밴 3대 등 총 6대를 연계교통수단으로 마련하고 접촉자가 없도록 킨텍스에서 자택까지 이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가용 이용이 어려운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거점별 수송하기로 했다. 30일 저녁 입국자 한 명이 킨텍스에서 김포시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자택으로 처음 이동했으며 집에 가기 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도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증상과 상관 없이 검체 검사 실시 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 했다. 시는 입국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김포거주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며 자택격리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을 임시 격리시설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혐오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