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시민대표 새옷을 갈아입고 자신을 지지했던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유영록 예비후보는 메일을 통해 “김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민, 당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시민대표로서,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자신이 민선 5기 김포시장 취임 때 24만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지난 달 기준 43만9천500명을 넘어서며 중견도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김포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김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험이 많은 도시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최소한 경선만은 치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일부 소수가 시민과 당원의 권리를 빼앗았다”며 “이같이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않은 처사를 극복하고 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김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와 관련해 시민 등 관련 시설 업종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일부 시설·업종의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의 집단 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취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현 시점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막지 못하면 시민들의 생활이 더 불편해진다. 앞으로 2주간 이번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성숙한 시민
김포지역에서 아웃도어 캠핑용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 ㈜코린토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1만장을 김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코린토 김길준 대표는 “마스크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물품을 제공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전달품이 유용하게 쓰여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기여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덴탈마스크를 전달받은 정하영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물품과 자원봉사로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고 있어 이 상황도 언젠간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주영(더민주·김포갑) 예비 후보는 최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김포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예술회관·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약 30개 내외 문화도시를 지정해 국비지원과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을 지원한다. 김주영 후보는 “김포는 5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문화·예술·체육 시설이 부족하고 재정적 지원도 미흡한 데다 대표적인 지역축제가 없다”고 지적하며 “김포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발굴과 문화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체부 장관에게 문화도시 지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포는 한반도의 남과 북,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도시로 북으로는 한강너머 북한 개풍군이 보이며, 북한 예성강과 임진강, 한강이 합류하는 지
김포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안정TF팀을 구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최병갑 부시장을 민생안정TF 단장으로 하고 ▲총괄반 ▲금융지원반 ▲규제완화반 ▲소비촉진반 ▲시민참여반 등 5개 반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종합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생안정TF팀은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낮춰 즉시 실현이 가능한 동시에 완성도가 높은 사업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전년도보다 15억 원을 증액한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복잡한 심사와 절차로 신속한 대출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민생안정TF팀은 지난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 하나은행김포지점,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출심사 간소화와 경기신보 인력지원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른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박진호(통합당·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선거구 지역 내 7천700여가구에 발송할 예정이다. 22일 박 후보측에 따르면 홍보물은 인사말과 후보 소개, 경제파탄과 안보파탄 등 문재인 정권의 실정 비판, 중앙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비롯해 정치변화 약속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박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쳤다”며 “정성껏 만든 홍보물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꼭 봐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박 후보의 블로그, SNS, 미니페이지(https://newgimpo.modoo.a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박상혁(더민주·김포을) 국회의원 후보가 ‘파란자전거’로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22일 박 후보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후보자들에게 시민들과 후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피하고 피켓인사,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이다. 박상혁 후보는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최소한으로 드리고 싶어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타면 많은 시민 분들의 눈에 띄면서도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고 자전거를 타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면서 “저를 발견하시면 택시를 세우듯 자전거를 세워서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매일 오후 한강신도시와 읍면지역 일대를 자전거로 순회할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록과 함께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지 않으시렵니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영록 후보가 김포 지역에 표밭을 다지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나섰다.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는 22일 부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유영록 예비후보 지지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유영록 선거캠프 측은 김포 지역 정서를 무시한 채 이뤄진 거대 두 정당의 낙하산 공천에 맞서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유 후보 지지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집은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장 서포터즈 등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활동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4월15까지며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김포시민은 ‘http://naver.me/5BSuWIo2’에서 응모 가능하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김포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이석영)는 김포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책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음료수)을 기탁한 데 이어 김포복지재단에도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포시지부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긴급구호물품(손소독제, 물티슈, 가글 등) 200상자를 전달했다. ㈔전고협 김포시지부는 2017년부터 백미 기탁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민간고용서비스 산업시장의 자율시정사업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 하성상공인협의회는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기(충전식 분무기·300만원 상당) 18대를 기증했다. ㈜스카이코리아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김포시에 2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김포시 대곶면 소재 ㈜스카이코리아는 가루세제 전문기업에서 액상세제 세척제, 주방세제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우리별 이정석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석 대표는 ▲미래성장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갖춘기업 ▲창조적 대응과 전략적인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정진해 온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992년 유선통신장비업체로 출발한 ㈜우리별은 광통신 및 초고속데이터 통신장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한 한국통신, 파워콤, 드림라인 등의 기간통신 사업자에 중소용량 및 대용량 광통신장비, 네트워크장비, 초고속 가입자장비 등을 공급하는 정보통신 장비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다년간의 군 통신장비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과 협력하여 군 위성통신체계, 주야간 기동형 복합감시체계, 첨단지뢰탐지기 등은 물론, 민수용 위성 단말장비도 개발해 상용화 하고 있으며, 소방통신망시스템, 통합형 119수보지령시스템 및 통합무선 제어시스템 등을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하여 지속적이고 안정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