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속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9일 집을 나간 뒤 휴대전화도 끊기고 귀가하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김포시 대곶면 한 야산으로 간 것을 확인한 후 1일 오전 수색에 나섰고, 결국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 확인 결과 뚜렷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김포시청에서 과장으로 근무해 오던 A씨는 지난 1월 인사발령에 따라 중소기업벤처부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김포우리병원은 최첨단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임상 적용 능력을 인정받은 샘이어서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조직 공학적 치료제 개발 등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게 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 조직, 장기 등을 줄기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등을 활용해 대체, 재생해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로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성능시험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은 면역 검사기기, 분자진단 기기, 조직병리 검사기기 등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검체 분석과 임상적, 생리적, 병리학적 상태의 관련 결과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성능시험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약처로부터 관련 기준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이로써 김포우리병
(재)김포문화재단이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가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근대한글연구소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 지역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디자인적 관점에서 한글을 재해석해 한글이 지닌 예술 및 산업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참여한 작가들은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근대 시기 한글의 변화를 연구하고,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이다. 또 시각, 공예, 영상, 패션 등 총 19명(개인/단체)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전시기간 중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크게 4부로 이루어지며 1관에서는 동서말글연구실 이라는 주제로 근대 시기 외국인이 한글과 한국어를 연구한 자료와 한글로 영어 발음을 표기한 학습서 등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2관에서는 한글출판연구실 이라는 주제로 근대 한글 출판물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작품이 전시되며 3관에서는 한글맵시연구실,
김포시 장기동 주민자치회가 경기 에너지 진흥원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가현초등학교 일원에 봄꽃 식재 활동에 참여 했다. 주민자치회 주민들은 최근 이틀에 걸쳐 봄꽃 식재로 동네의 미관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 주민들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튤립,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을 심었다. 백석남 장기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봄꽃 식재 활동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자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올해 1월 1일 개통한 GTX-A 일산 킨텍스역 연계 노선인 33번과 33-2번의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33번과 33-2번 노선은 인근 도시철도로 연결을 위해 시민 요청이 높았던 노선을 지난해부터 2024년 12월말 연장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이용편의 확충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계 노선 신설을 검토해 왔다. 따라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시는 33번과 33-2번 노선을 기획했다. 이에 33번 노선을 통해 북부권 주민들의 한강신도시 이동 편의를 확충하고, 한강신도시에서 GTX-A(킨텍스역)과 지하철 3호선(대화역)을 연결을 통해 서울 및 고양시 방면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구도심인 사우동과 북변동, 감정동, 걸포동 주민들의 시내 이동편의 확장을 위해 33-2번 노선을 기획하고 GTX-A(킨텍스역) 연계를 통해 서울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보다 원활하도록 했다. 기획 당시, 33번과 33-2번 노선을 탑승해 GTX-A 킨텍스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골드라인 운양역 또는 감정동(홈플러스) 출발 기준 약 45~50분 정도 소요되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
북녘땅이 바라보는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김포시에 따르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공간문화대상 및 경기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이후 개관 3년만에 무려 50만이 이곳을 찾은 것은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지난 29일 치러진 50만 관광객 돌파 기념 행사는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 장소) 및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선정 기념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김진 아나운서) 위촉식, 50만 관광객에게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패를 전달받은 50만번째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었는데 5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다”라며 “김포시민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변에 알리고 자주 찾아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진 아나운서는 “접경지 중에 북한이 이렇게 잘보이는 곳은 처음이고 애기봉이 유일하다.”라며 “예전에는 설움과 한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그것을 극복하고 희망과 아름다움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홍보대사로 앞으로 전 세계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목회자들 교류에 커지는 선한 영향력 대한민국 교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는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그것으로 목회자의 화합이 개인과 교회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다. 위너스클럽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 중심으로 서울·경기남부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결성한 단체다. 교단·교파를 넘어 목회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 화합과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캠페인은 목회자 간 연합을 강화하고, 영적 지도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 경기도 하남, 경기도 수원 등 서울·경기남부 11개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지역별로 ▲목회자 연합 기도회 ▲환경 정화 활동 ▲기독교 역사박물관 투어 ▲복음 교류 포럼 ▲발성 트레이닝 ▲건강 세미나 등의 세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과천 지역에서는 40여 명이 모여 특별한 봉사를 했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문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관양동 청동기유적지를 찾아 환경미화 봉사를 펼쳤다. 지역 내 유적지에서 펼친 환경
김포본동 통장단협의회가 최근 친선결연 도시인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포시와 원주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 방문으로, 원주시 관계공무원들이 통장단을 맞이해 두 지역 간의 교류 협력에 대한 첫 출발을 내 딛었다. 이날 김포본동 통장단협의회는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등 그랜드밸리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원주시의 관광 정책과 지역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종민 김포본동 통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주시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신경 김포본동 동장은 “친선 결연도시 원주시에서 뜻깊은 연찬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올해 1만 80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특화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으로, 총 1373억 원을 투입해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핵심 전략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지원 강화 ▲지역특화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정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교통·환경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제조 전환 및 고부가가치 R&D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세대와 협력해 AI·SW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형 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활성화, 아라마린 페스티벌, 라베니체 페스티벌, 아라뱃길·대명항 해양레저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야간 김포시티투어 등 접경지역만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구도심 사우동에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29일 오후 7시 김포경찰서 사우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번화가인 김포공설 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김포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어 보행자 무단횡단 등이 주를 꼽았다. 이에 사우지구대 와 사우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무단횡단! 인생의 마지막 횡단이 될 수 있습니다”,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고!”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날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문흥주 사우지구대장은 무단횡단은 순간의 편리함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횡단보도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권진 사우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구대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며 캠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