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경기도 일대를 돌며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절도)로 박모(30.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6일 화성시 남양동 황모(34)씨 집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들어가 침실과 거실 서랍장에 있던 29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원,화성,안산 등에서 빈집만을 골라 31차례에 걸쳐 6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최근 개발제한구역내 토지소유주들이 농지개량이나 영농을 목적으로 농지를 성토하면서 허가면적을 초과해 성토하거나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토사 운반차량들이 일으키는 비산먼지가 인근 도로까지 퍼지면서 운전자들의 시야를 어지럽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해당관청이 인력부족을 핑계로 단속을 소홀히 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2일 지자체와 토지소유주들에 따르면 최근 도내 개발제한구역내 농지마다 농지개량이나 형질변경을 이유로 농지내 성토작업이 빈번하다. 이들 농지 소유주들은 인근 건설공사장에서 나온 토사를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 매립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개발제한구역인 678,679번지 일대 문모(60)씨 소유 농지 4천588㎡는 지난달 25일부터 답에서 전으로 토지형질변경허가를 받아 농지를 성토중이다. 문씨는 배 과수원이던 이 땅을 주말농장으로 형질변경하기 위해 하루 2천여t의 토사를 매립하고 있다. 문씨 땅에 매립되는 토사는 인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과 경기과학고등학교, 정자동 체육시설 공사장에서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토지형질변경허가 조건인 이동식 살수시설과 진입로 보온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설치
"우리 아이가 생활할 대학이 너무 궁금했어요" 아주대학교(총장 박재윤)가 2004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들을 초청한 '학부모 대학방문의 날'에 전체 신입생의 절반이 넘는 학부모 9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아주대가 지난 10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 학교현황소개, 학부별 교수와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보고 들었다. 학부모 박무현(49)씨는 "우리 아이가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무척 궁금했다"며 "직접 알아볼 엄두가 않났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놀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부모 대학방문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1일 오전 5시 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보훈복지타운 103동 출입구 계단앞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박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단지내 순찰을 돌다 103동 앞에 여자가 쓰러져 있어 가보았더니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에게서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전국을 돌며 경차만을 골라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변모(19.무직.전북 익산시 신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19)군을 같은 혐의로 수배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변군 등은 지난 2월 3일 오전 4시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502 앞 노상에 주차중이던 이모(31)씨 소유의 비스토 차량 문을 가위로 열고 안에 있던 시가 2백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안산,서울,군산 등을 돌며 기아 비스토, 현대 아토스 차량만을 대상으로 21차례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오후 4시30분께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황모(31.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씨가 간질 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여분만에 숨졌다. 황씨는 이날 폭력사건으로 입건돼 오후 1시30분부터 조사를 받던 중 오후 2시께 괴성을 지르며 쓰러지는 발작증세를 보였으며 2시간30여분 뒤 다시 발작증세를 일으켰다고 경찰은 말했다. 황씨의 조사를 담당한 심모(30) 순경은 "처음 발작증세를 보였을 때 옆에 있던 황씨의 어머니 이모(54)씨가 '금방 일어나니 괜찮다'고 했고 5분 뒤 일어나길래 30분 정도 안정시킨 뒤 다시 조사했다"며 "몸이 안좋아 보여 치료를 권하고 귀가조치하려는 순간 다시 발작을 일으켜 119구조대를 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환경파괴에 법까지 무시하는 가압펌프장을 즉시 철거하라"(용인시.주민) "수천세대의 급수를 위한 최적지로 원상복구는 어렵다"(주공 경기본부) 대한주택공사 경기본부가 용인시 기흥읍 신갈택지개발지구에 건설중인 새천년 그린빌아파트 등 4천여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관녹지를 불법으로 점용하며 가압펌프장을 설치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공이 택지개발 사업계획때부터 가압펌프장 설치와 관련해 용인시에 협의도 구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시가 이달말까지 원상복구 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7일 주공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주공은 지난 2001년 5월 용인시 기흥읍 신갈택지개발지구에 새천년 그린빌 아파트 건설에 들어가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이다. 주공은 오는 9월 입주할 그린빌아파트 3천183세대를 비롯해 성원 샹떼빌아파트, 대우 푸르지오아파트 등 4천389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아파트로부터 2.5km 떨어진 기흥배수지와 아파트를 잇는 배수관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주공은 아파트 단지끼리 최고 70m 가까운 고도차가 나기 때문에 고층까지 급수를 위해 지난달 초 아파트 입구 경관녹지 2천200여㎡에 가압펌프장 설치공사에 들
"하얀 벚꽃 눈 내리는 캠퍼스로 오세요" 아주대학교는 오는 11일을 ‘대학과 시민이 함께하는 날’로 정하고 103만 수원시민들을 캠퍼스로 초대한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가 ‘개교 31주년 기념주간’을 맞아 수원시민과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보드게임과 수화동아리.힙합동아리.응원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을 공모하는 ‘캠퍼스 사진 콘테스트’와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 ‘초상화 그리기’등의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캠퍼스 사진콘테스트'참여자는 이날 찍은 사진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등을 통해 응모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10팀)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날은 또 가족 등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에게 무료주차는 물론 교내 잔디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캠퍼스를 개방한다. 아주대 관계자는 “수원시민이 지역에 대학 캠퍼스가 있다는 것이 매우 큰 기쁨임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벚꽃구경과 야경을 즐기도록 오후 9시까지 학교를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16년전인 88년도 심은 벚꽃나무가 매년 4월 중순이면 한 겨울
전직 국세청 직원등을 사칭하며 전국을 무대로 무도회장에 출입하는 부녀자들만 골라 1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홍모(53.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김모(48)씨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등은 지난 1월 14일 수원시 권선구 구천동 R호텔 커피숍에서 이모(48.여)씨에게 "전직 국세청과 국토개발관리청 간부 출신이다"고 속인뒤 "금괴와 물을 정화하는 약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며 이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홍씨등은 지난 2000년부터 수원, 원주, 부산등 전국을 돌며 무도회장에 출입하는 부녀자 30여명에게 접근해 이같은 수법으로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무도회장 등에는 부녀자들만 노리는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며 "나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부녀자들 스스로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직 교사가 채팅사이트에서 다른 여성에게 '한눈'을 팔던 사실이 내연녀에게 들통난뒤 서로 주먹다짐까지 벌이다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곽모(37.교사.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씨와 민모(45.여.미용사.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 모 고교 교사인 곽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른 여자와 채팅을 하다 내연녀인 민씨에게 발각되자 서로 말다툼을 했다. 이에 흥분한 민씨는 곽씨에게 "내가 너와 사귀며 낙태수술까지 했으니 수술비와 위자료를 갚겠다는 차용증을 써라"고 요구, 두 사람이 주먹다짐을 벌인 것. 경찰관계자는 "이혼녀인 민씨도 문제지만 부인이 있으면서 바람을 피우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 여자를 사귀려던 곽씨가 더 문제"라며 "이런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