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12월까지 식품 제조,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등급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제는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영업 등록 후 1년이 지난 신규 업체와 2년이 지난 정기 평가 대상 업체 등 241곳을 대상으로 체현황‧규모‧종업원 수,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한 설정‧유해물질관리)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업체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이 평가는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실시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하지만,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위생 점검을 실시해 제조업체가 스스로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성대학교는 지난 3일 협성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화성시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참석해 양 기관이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구축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협조 및 지원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공통협력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활용 지원 등을 의한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마련해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오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비사업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 도시정비, 재개발, 재건축, 구조 변경, 소규모 정비 사업의 현황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현재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구조 변경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시민교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해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내년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특례시 지정 시 일반물류단지의 지정 사무가 시로 이양됨에 따라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의거 10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의 규모에 맞는 물류운영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김기용 교통국장, 물류·도시개발 관계 부서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도시물류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기본계획과 세부추진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화성시 물류여건 분석 및 전망 ▲비전 및 목표 설정 등 화성시 물류체계 기본구상 ▲물류시설 확충·물류체계 효율화 등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종합 검토한다.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시의 향후 10년간 물류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에게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했다. 또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전문 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군포산업진흥원이 지역 청년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사업'은 관내 우수기업에 청년들엑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풍산시스템, 휴먼텍,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등 4개 기업에서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화성드림파크(화성시 우정읍)에서 열린 2024 화성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석해 스포츠 꿈나무를 응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국의 유능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다”라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대회에서 협동정신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으로 남양주시, 과천시, 세종시, 인천 서구 등 전국 124개 유소년 야구팀이 출전해 단일 종목으로 최대 규모이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리그전을 펼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달 31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마지막 3일째를 맞은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無축제’로 주목을 끌고 있다. 2일까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을 필두로 가지각색의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이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위해 여러 번 주민 간담회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데 힘을 실었다면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해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 없는 ‘3無 축제’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 민·관이 협동해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서고 각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도 수시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지역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과 가격, 원산지를 표시해 행락객들이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했다. 지난해에 이어 가족들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를 방문한 양모 씨(46세, 서울 마포)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축제장으로 어딜 가든
'화성뱃놀이축제'가 지난달 31일 개막해 일요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올해로 14회째로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 등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배를 타고 세계로 나아가는 뱃놀이 축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노 젓기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뱃놀이 축제 방문을 환영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JTBC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경기도 어린이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올해 뱃놀이 축제에서는 젊은 세대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와 EDM NIGHT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보트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로 예매 첫날 1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 체험도 방문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야간 LED 이색 요트 꾸미기, 창작배 레이싱 대회, 로
군포시가 올 6월부터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을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복지민원 제 증명은 일선 동 행벙복지센터에와 담당부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었다.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청 민원실에서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도 한층 줄어들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