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4알까지 2024년 우수기업 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우수기업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하여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우수기업 평가 항목은 지역사회 기여도, 경영성과, 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자보전(0.5%)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시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개원 1주년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그림책꿈마루는 특별 기획전으로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그림책은 문학과 예술의 하모니 안데르센 인어공주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uan Andersen)의 대표작인 인어공주를 그림책, 조형, 미디어아트 예술로 표현한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조각 작가 세키구치 코타로(Sekiguchi Kotaro)의‘Big Mermaid’조형 작품과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국․내외 다양한 도서를 감상하고, 인어공주 이야기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Big Mermaid’작품의 제작 기법을 활용한 작가 워크숍 ‘페이퍼 판타지’를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은 전시 기간 동안 단체관람 프로그램과 금요 워크숍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3,000원)로 진행되는 워크숍 참여 시 특별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어공주에게 전하는 메시지 작성하기,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주제의
군포시가 지난달 28일 '딩동로 첫걸음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이이범 상인회장, 이상문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상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동로시장상인회주관으로 가진 이날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5시부터는 당동로 야(夜)시장 행사도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사진)은 비전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은 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민 부스가 선보인다. 아울러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학생들의 제언으로 제작한 6인조 아이돌 가수 '블리처스'가 출연한 학교폭력예방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군포경찰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창과 블리처스 소속사인 우조엔터네인먼트와 함께 학교폭펵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영상은 블리처스의 곡 ‘수퍼파워(SUPERPOWER)’를 배경으로 학교폭력을 겪고 있는 학생이 우정을 통해 용기를 얻고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을 뮤직 비디오로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는 군포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학생들이 블리처스 그룹의‘SUPERPOWER’원곡을 개사, 안무 등 영상 제작 전반에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경찰청 내부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전국 각 지역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예방특별교육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청도 영상을 각 학교에 배포하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우조 측에서도 '블리처스' 공식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제언으로 시작한 영상 제작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2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까지 10일 간의 의정활동울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14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5건 안건을 심의한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도 포함된다. 신금자 의원의 '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의 '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이다. 이훈미 의원은의 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2건, 신경원 의원은의 군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 이혜승 의원의 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 2건 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3일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4일간 제3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는 의사일정이 운영한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번째로 개회한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더 집중하는 의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환경재단이 친환경생활 전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린리더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4년 그린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 전문 소양과 실무능력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후위기시대의 그린리더의 역할과 방향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특수아동 교수법 ▲기후변화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강사진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토대로 환경교육 현장의 그린리더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길라잡이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세대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시민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관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지역화폐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관내 소상공인 매장과 희망화성지역화폐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모집을 통해 지정한 업체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모성·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2024년국민공감 캠페인’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추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화성시가 지역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현장소통행정 실천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기반 조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봉사문화 정착 등 사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공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공직자 모두가 자치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소통·공감의 자치행정, 시민 중심의 희망화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자치·건전한 소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의 싱크탱크로서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화성시연구원은 28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29개 읍면동 대표 및 화성시 소재 대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참여단의 출범식을 겸해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국회의원 관계자, 관내·외 대학총장,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화성시연구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연구참여단의 발족식 및 설명회와 함께 화성시연구원의 고객헌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