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국내전시회 참가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개발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비를 지원해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흔 중소기업이다. 시는 제품 신뢰성, 기업경쟁력 등을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부스임차비, 기본장치비,홍보비 등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로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지원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군포시청 기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있어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U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개소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go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는 한편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이 최근 설 명정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온정의 손길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손잡기'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300만 원을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 7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전달됐다.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 (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책을 발표했다. 14일 조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화성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win-win)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동탄복합체육센터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워킹코스와 오산천 산책로가 만나는 예당교(橋) 주변을 답사하면서 오산천 정비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워킹코스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기흥 호수공원의 둘레길 10km를 동탄시민이 이용하게 된다. 현재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은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에서 용인시 경계까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자 하천 주변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형선(국힘·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서남부권에 ‘제2 향남 제약·바이오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내놨다. 그는 이를 통해 "화성 서남부권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자료를 통해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이 국내 경제 및 화성 서남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화성 서남부권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과 물류 체계가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대의 의약품 생산단지인 향남제약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 융복합된 특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확장을 도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독서회' 다음달 18일부터 초등 1학년~4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독서회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듣기, 말하기, 쓰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1~2학년 대상 ‘재미솔솔 독서회’와 다양한 책을 읽고 내용을 삶과 연관 지어 글을 써보는 초등 3~4학년 대상 ‘책나무 독서회’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독서회에서는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책 10권을 함께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자아성장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월 26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자원 재활용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전입 가구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담아 ‘자원순환 꾸러미’를 증정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입자들이 지자체별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달라 겪는 혼란을 방지하고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지급한다. 배부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전입자는 2024년 내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031-5189-68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정신요양시설 ‘은혜원’을 찾아 백미, 배즙,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은혜원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질환이 발병한 이들에게 치료 및 훈련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과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시설 입소자및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등을 둘러보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 2천43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3곳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주거행복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과 함께 설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센터 드림봉사단과 함께 단지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중장년 독거세대를 방문해 떡국떡과 구이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민규 관리소장은 “두드림봉사단과 함께 단지내 취약계층에 음식을 전달하면서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모든 취약계층에 계신 모든분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운영중인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오는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민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소도구를 활용해 주 3일, 8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누적 참여 인원이 1만 2946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체력증진교실은 월, 수, 목 오전 09:30~11:20분까지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전 체력증진교실은 화성시 서부 보건소와 협업해 분기별 기초의학검사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과검증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만 12세 이상(초등학교 5학년) 시민들만 체력증진교실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화성체력인증센터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 교육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김근영 사장은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체력인증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