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과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류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양 기관의 공동사업 및 상호교류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원의 학습 대상 및 영역을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과정 발전을 위해 교수의 공동연구, 학술회의와 강의교재 및 사이버강의 등 학사 공동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한 연구 및 강의, 학술 목적의 교수와 연구자의 교류 활동과 양 기관 임직원들의 친선활동, 각종 자료 및 실험·실습 기자재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세대학교와 협력이 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양적 향상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평생학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종현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2020년 6월~ 2022년 6월)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기분장애 및 정신신체의학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암스트레스클리닉 센터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남부지부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대한우울조울병학회·한국수면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총무이사, 학술이사,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고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문적 업적과 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지난 1992년 6월에 창립돼 마음과 몸의 상호작용과 신체질병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선크림 15개를 군포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크림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사업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복지관을 찾는 근로자들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나눔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여러 가지 재능을 습득하고, 습득한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나눔 문화를 지역에 확산시키고자 이어지는 사업이다.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4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어린이날 맞아 쿠키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미혼모 복지시설 새싹들의 집에 직접 만든 향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연말까지 매월 관내 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행복을 지역에 전파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나눔을 통해 성장하고 그 기쁨을 이웃에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r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고색중)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완전정복 프로젝트Ⅱ’를 운영한다. ‘완전정복 프로젝트Ⅱ’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오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의 의미를 알리는 나라사랑 관련 행사이다. 행사는 체험부스에서 종이접기 공예체험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또 나라사랑 미션 체험을 통해 해당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지급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개구리 연못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색지역이 청소년 문화 활동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전정복 프로젝트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 연못(고색중) 031-278-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제34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을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도지사 내외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시군 의회의원, 언론사 사장, 각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부인, 부시장·부군수 부인,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여성 등 1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실적 동영상, 식전공연, 기념식, 경기도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제34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경기도의회의장상 표창, 제12회 이금자경기여성지도자상, 제8회 아름다운 봉사상 시상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경기여성대회는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발전유공자를 알리고 축하하며, 경기여성들이 함께 모이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 시·군 여성단체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시대에 맞춰 지난 1970년대에 국가재건, 80년대에 여성관련 법 제정 운동, 90년대에 여성정치 활성화, 2
아동은 자연학습성인은 스트레칭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정규 교육프로그램 여름편’의 수강생을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019년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소적 특성을 살려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매년 봄(4월~6월), 여름(7월~8월), 가을(9월~11월), 겨울(12월~익년 2월)로 구분해 계절별로 운영되고 있는데, 여름 편은 총 6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춰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4일간의 아트사이언스 모험(이하 아트사이언스)’과 ‘여름방학 생태캠프-풀벌레교실(이하 풀벌레교실)’ 2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트사이언스’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실험을 통해 원리를 학생 스스로 알아가는 수업으로, Art와 Science를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수업이다. 또 ‘풀벌레교실&rsq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불온한 데이터’전 연계 융복합 교육을 서울관 교육동 작업실 1에서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불온한 데이터’(3월 23일~7월 28일) 전시를 기반으로 현대미술 속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매체의 활용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불온한 글쓰기’<사진>는 전시 참여 작가인 김웅현의 영상 ‘갈증’, ‘캥거루와 복서’, ‘상어와 독수리와 화가’ 중 하나를 선택해 뒷이야기를 상상해보며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는 글짓기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이야기는 미디어 프로젝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관람객들에게 공유되고 빅데이터로 저장된다. 이어 ‘버그버그’는 가상의 공간 속에 등장하는 데이터의 공격을 피해 다니는 술래잡기 형식의 게임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소리의 시각화’는 음파의 진동과 크기에 따라 빛으로 반응하도록 설치된 미디어벽화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6층 동병동) 30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30병상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총 77개 병상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침대용목욕실(목욕의자),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 환자진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여,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하지 않아도 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이다. 이날 한상욱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간병해야 하는 부담 혹은 간병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24시간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사협)가 주관하는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화성축성 200주년이던 지난 1996년에 제1회 동북아사진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수원의 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가와시, 중국 지난시와 2016년까지 21회의 사진교류전을 가졌으며, 2017년에는 사진전의 명칭을 ‘수원국제사진교류전’으로 변경하면서 자매도시의 교류범위를 확대 및 재편했다. 또 2017년에 호주 타운즈빌시, 독일 프라이브르크시의 사진작가와 2018년에 멕시코 똘루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과의 사진작가와 각각 사진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수원사협 정연수 지부장과 임현철 부지부장, 설병훈 사무국장 등이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시를 방문해 사진전 참여를 요청했고 지속적인 사진교류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연수 지부장은 “수원화성의 문화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사진작가의 위상제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4회 수원국제사진교류전’에는 수원시의 사진작가 작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4일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영화 ‘김군’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영화 ‘김군’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당시 사진 속 인물의 정체를 찾는 다큐멘터리로, 시민군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이날 강상우 감독(사진)은 “매년 반복됐던 언론보도는 나에게 죽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현재의 5·18과 지금을 살고 있는 생존자들의 삶 역시 조명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소개했다. 상영은 이달 8일까지 이어진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