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이 최근 ‘제10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의장은 “지방의정의 주민참여 확대와 의정 혁신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최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문화예술한마당 및 막걸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막걸리페스티벌은 인천의 대표막걸리인 소성주를 만들던 옛 배다리지역 양조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준비한 축제로, 특히 동구 지역예술인들이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실시돼 활기를 더하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축제에는 가평의 잣 막걸리, 화천군 산천어 생막걸리, 용문산 더덕막걸리, 청주의 알밤막걸리, 산청의 산수유 막걸리 등 전국 각지 15개의 막걸리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산물로 빚은 특색 있는 막걸리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또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 막걸리 천하장사 대회, OX퀴즈, 막걸리 빚기, 막걸리 족욕과 마스크팩 체험 등 막걸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두산인프라코어가 환경·사회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0년 연속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기계산업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 두산은 DJSI(지속가능)와 함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주관하는 ESG (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사회부문에서도 고용 및 근로조건, 직장내 보건 및 안전, 소비자에 대한 공정거래 및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두산은 기존의 환경관리 시스템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환경통합 모니터링 체계사업’을 추진을 본격화했다. 올해 안에는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관리 모니터링 체계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기술 및 설비 고도화를 지속해간다는 계획이다. IoT 통합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데이터에 기반해 더욱 정교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어 환경 관련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은 환경에 대한 통합모티터링 구축으로 환경설비의
인천의 시민봉사단체인 글로벌인천이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글로벌인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제에는 허동훈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엔 이찬근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김희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손동원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허동훈 연구원은 “정부는 혁신적 기업의 활동 공간을 위해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그동안 인천경제청의 개발방식은 토지의 비효율적 운영으로 인해 단위면적당 부가기치 창출에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 11공구 개발 방향은 위임 개발을 전제로 인천경제청이 개발 밀도와 최종 수요자에게 가는 혜택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희철 시의원은 “송도 발전의 저해 요소로는 원칙적인 기준만 내세워 여러 정책들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발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도
인천항만공사는 31일 중국 옌타이(煙臺)시 천신즈(陳新姿) 부비서장 등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인천항과 옌타이항은 자매결연 이후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옌타이항은 인천항의 북중국 진출의 교두보역할을 해왔다. 인천항-옌타이항 간 물동량은 2018년 약 9만5천TEU, 인천항 이용 여객 7만명의 실적을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9월 기준 6만7천TEU의 교역실적으로 0.3%증가했으며, 특히 여객수송 실적은 6만5천명으로 37.1%나 증가해 앞으로도 인천항 물동량 및 여객 증대에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옌타이시정부의 이번 방문은 인천항-연대항 간 항구물류협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항만 교류 및 발전과 관련된 심층적인 논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남봉현 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를 계기로 인천항-옌타이시 및 항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항만공사 및 옌타이시정부, 항만 간 산둥지역의 잠재화주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물동량 창출은 물론 항만 공동 발전의 기회가 되길
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는 지난 30일 ‘2019 남동구장애인IT경진대회(e-Dream Festival)’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컴퓨터정보과 학과장을 비롯한 1학년 학생 30여명은 경진대회 시험 채점, 개회식, 폐회식, 레크레이션 행사 진행 봉사 등을 펼쳤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신흥동 항운아파트와 연안동 라이프아파트 등 주택가 주변에 불법주기된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단속에 앞서 대대적인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집중단속기간에 앞서 계고(경고) 차원에서 야간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주기된 건설기계에 대한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 사전계도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환경피해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변 도로, 공터 등에 세워 둬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주민이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불법주기 건설기계뿐만 아니라 화물차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불법 행위를 일소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씨름협회가 2018년도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를 거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인천시체육회에 허위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씨름협회 대의원 및 임원들은 30일 “지난 1월에 개최했다는 시씨름협회 정기총회는 실제로 개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3일 어떻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게다가 시체육회에 제출된 결산 서류는 공식적인 회계감사 없이 조작된 서류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천시체육회가 철저히 조사해 자금의 투명적 집행 여부와 조작된 서류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시씨름협회 정관에는 ‘매 회계년도 종료 후 회계감사를 거친 결산서를 작성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의 승인을 득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제보자 A씨는 “실제로 지난해 6월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어떠한 회의도 개최한 적이 없으며, 정기총회 관련 모든 서류는 협회장의 지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허위로 작성해 체육회에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관련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부정이 확인될 경우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과 31일 지역 내 무인도서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혓다. 인천해수청은 실태점검을 통해 지질, 해양생물, 육상동물, 조류·곤충, 식생·식물, 주변해역경관 조사 및 무인도서 이용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이번 점검은 지자체에 수요조사를 실시후 시에서 추천한 4개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무단훼손, 주변해역의 오염 여부, 이용실태, 행위제한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가도, 하공경도, 창서도 등 옹진군 3개 도서와 강화도 대섬 1개 등 총 4곳이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내달 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문화예술한마당 및 흥겨운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예술인들의 전통·현대문화 공연이 펼쳐졌던 동구문화예술제와 연계해 인천의 대표막걸리인 소성주를 만들던 옛 배다리지역 양조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막걸리 페스티벌을 새롭게 준비했다. 축제에는 전국 각지 15여개 업체의 특색 있는 막걸리 시음 및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막걸리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초의 상수도시설인 송현배수지 제수변실과 옛 배다리 양조장을 모티브로 해 동구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청명한 가을하늘, 흥겨운 공연과 함께 가족 친구들과 막걸리를 기울이며 옛 추억을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