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은 최근 동인천동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홍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옹진군 덕적면사무소에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 신재헌 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덕적면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승봉도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섬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이민호 노조위원장은 “해양 환경정화 활동은 바다를 기반으로 물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송림5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창식 회장은 “남과 북이 대결과 분쟁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평화의 봉사자이자 전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 화합과 통일인식 확산,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는 11월 북한 개성에서 남북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개성 남북학술회의를 포함한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고려의 수도 개성과 몽골 침략기 전시(戰時)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성을 주제로 11월 남북 역사학자가 참여하는 학술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학술회의에는 남북 학자 8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약정 토론을 하게 된다. 학술회의를 열기 위한 실무준비는 인천문화재단의 인천역사문화센터가 맡는다. 인천역사문화센터는 현재 중국 옌벤대 사회과학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개최 일자와 장소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의 하나로 원료의약품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10월 중 남북협력기금 3억원을 들여 어린이용 비타민제,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항균제 등 원료의약품 16종을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다. 의약품 지원은 대북 지원 민간단체와 함께 중국 단둥에서 북측으로 의약품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인천에 있는 최신 경기장을 남북 단일팀의 훈련장소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천은 2014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16
인천 동구와 한국해비타트는 최근 ‘2019년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사업’이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19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한국해비타트를 집수리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석동 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시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해 마을 구석구석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구 관내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전세계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
인천항만공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승봉도에서 ‘인천항 노사관계 신뢰구축 및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이민호 노조위원장과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의 숙원사업인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불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1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시·LH와 공공 개발 기본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온 내항 1·8부두 45만3천㎡ 재개발사업에 대해 LH가 지난 7월 최종 참여를 포기했다. 이 사업은 LH가 재개발사업을 총괄·시행하고 인천시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 항만공사는 부두 재배치와 토지 제공을 맡는 구조였다. LH는 “고유한 사업영역인 택지개발·임대주택 건설 업무와 성격이 맞지 않는 데다 내항 마스터플랜상 공공시설 비율이 너무 높아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업 참여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사업 시행자를 찾지 못해 장기간 표류했던 이 사업은 2016년 말 인천항만공사·인천시·LH가 공공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속도를 내는 듯했지만 LH의 이탈로 다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항만공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에서 설계와 기반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던 LH가 불참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주체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시 산하 인천도시공사의 내항 재개발 참여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또
인천 중구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과정 및 용역사의 제안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이 자리에서는 구청장, 구의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논의와 건의를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2020년 8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용역을 기반으로 행정계획 수립을 통해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하고, 주민협의체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18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2019년 제2회 동구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6개 기업체(직접 20개소, 간접 36개소)와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직접면접을 통해 150여 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기업인협의회,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노인, 청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 직업카드를 활용한 내 직업찾기,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동구 사회적기업 안내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되고 취업역량을 키우는 주민이 늘고 있다”며 “내년에도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 행사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