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골 주민들의 집과 가게에 담긴 이야기, 나만의 역사문패를 제작하고 이를 집집마다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송림골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사문패만들기 교육을 통해 직접 자신의 집과 가게에 담긴 이야기를 문구로 작성하고 디자인한 문패 작품 40여 점을 제작했다. 제작한 문패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송림아뜨렛길에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 주민은 “문패 부착으로 동네 분위기가 밝아졌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긴 문패를 읽다보니 이웃 간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송림골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주민역량강화사업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주민 염원을 담은 1만2천289명의 서명부를 홍인성 중구청장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중구청 T/F팀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은 민·관이 협력해 종합병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했다. 유치단은 다음달 26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의료 및 관련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응급의료체계를 모색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청년협의회는 전국청년협의회 회원들과 최근 자유수호 평화걷기 행사를 덕적도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 참석자들은 능동자갈마당, 능동해변, 떼부루해변, 소야도선착장 등에선 쓰레기 정화작업을 진행하고, 비조봉 등산로 탐방을 통해 덕적도의 산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몸소 체험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 송현3동경로당은 21일 관내 노인정 4개소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효 실천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현3동 구립경로당이 주관하고 송현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우회가 후원해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은 노인들에게 추억의 짜장면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인천지점은 최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부설센터인 중구 푸드마켓에 30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인복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것이며,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인천내항의 사일로 시설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DOT’,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에는 1천70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돼 이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5~7%만 본상에 선정됐다. 앞서 인천내항 야외벽화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로 거대한 규모와 벽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독일 ‘iF Design Award 2019’ 수상에 이어 이번에 세계 유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수상을 하면서 사업의 완성도와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사일로는 둘레 525m, 높이 48m의 규모로 약 100일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거대한 규모의 슈퍼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곡물 창고다. 총 16개로 이뤄진 사일로에는 한 소년이 곡물과 함께 책 안으로 들어가 순
수년간 착공이 미뤄졌던 인천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연결 도로 일부 구간 공사가 재개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제7차 민관협의회’를 연 끝에 해당 도로의 3구간(배다리 지하차도) 공사를 시작하는 데 합의했다. 주민 대표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는 이 구간을 지하차도로 하되 인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해당 구간의 운행 속도를 시속 50㎞로 제한하고 5t 이상 차량의 24시간 통행 금지, 3t∼5t 차량의 일부 시간 통행 금지, 진출입로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3구간 공사가 중지된 지 8년 만에 합의를 이뤘다”며 “공사가 제대로 시행되는지 지역 주민 감시단을 통해 검증받고 해당 구간의 지상 부지 활용안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들은 후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현터널부터 송림로까지의 2구간은 주민대책위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통 방법과 시기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2003년 착공한 중·동구 연결 도로는 사업비 1천542억원이 투입돼 길이 2.92㎞·폭 50∼70m 규모로 건
인천 동구 화수2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3땅굴 및 도라산역 일원을 방문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광선 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이 20일 중앙노무법인 대표 김희석 노무사를 군의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 김 노무사는 앞으로 군의 노무관리 관련 사항을 비롯해 노동관련 법령해석, 노사분규, 산업재해와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노동관계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과 상담을 진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도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복사골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쿠키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2명이 참여해 복사골경로당 노인들과 쿠키를 함께 만들고 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떡을 대접하며 경로사상을 실천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