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송현초교 정문앞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 설치하는 교통시설물로, 차량 진출입시 보행자에게는 LED사인을 이용한 시각적 메시지와 경고 안내 음성으로 차량이 접근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운전자에게는 바닥 경광등으로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송현초교 정문 앞 교차로에는 그동안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와 점멸등이 설치됐지만, 신호등이 없고 하교시간에는 정문 앞에 주·정차된 학원 차량들이 많아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는 어린이들과 시·청각 장애인들에게도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아이 행복증진과 부모 육아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지난 6일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영종점은 협력기관의 후원금과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장난감과 도서 1천166종 2천834점을 갖추었다./최종만기자 man1657@
그동안 중복규제로 인해 개발 진행이 어려웠던 골근하버부지가 관련법 개정으로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 경제자유구역과 항만구역 등 중복규제를 받고 있던 골든하버부지 관련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골든하버 부지의 규제완화를 위해 발의된 경제자유구역법은 개발사업자가 동법에 따른 실시계획 승인 또는 변경승인을 받은 경우 ‘항만법’ 제9조, 제10조에 따른 허가, 실시계획 승인을 포함해 38개 법률에 따른 허가 등을 받은 것으로 본다는 의제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나 ‘항만법’에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에 관한 조항이 신설됐음에도 경제자유구역법에 관련 의제조항 개정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별도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항만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실시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만 이뤄지면 항만법이 정한 실시계획과 사업시행자 지정은 의제처리 할 수 있도록 개정되면서 경제자유구역 내에 포함된 골든하버 개발사업 추진에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개정안이 국회 본희의를 통과
인천 중구는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버스 이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공영버스6-1번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하나개-큰무리-용유역-을왕리해수욕장-은골사거리-영종중-전소 구간으로, 1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의 투입으로 영주민들은 종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해 무의도를 방문함은 물론, 전소까지 환승없이 이동해 복합청사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무의분교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 제공을 위해 첫 차의 출발시간을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맞춰 조정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의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에서 보건의료행정과 응시생 3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용왕식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오는 23일까지 도심 곳곳의 화단과 가로녹지대 등에 가을꽃을 심고 녹지를 정비하는 거리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무상 공급받은 금어초,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등을 지역 공원과 가로녹지대,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주요공간과 화단에 식재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회계 및 민원사무처리실태 감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다음달 2일까지 3실, 20개 과에 대한 내년도 상반기 회계 및 고충민원과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구는 이번 감사에서 ▲여비 및 급량비의 부당 지출 ▲업무추진비 사용여부 적정성 등을 조사해 예산 낭비요인과 과실이 우려되는 문제점을 예방·개선할 예정이다. 또 ▲민원인들이 요청한 정보공개, 방문접수 및 새올민원상담 등에서 처리기한의 준수 여부 ▲부당하게 처리된 민원이 있는 지 ▲위법 부당한 거부 및 법적근거가 없는 조건부여 사례 ▲부서 간 협조 미흡으로 처리 미흡한 사항 등 처리실태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청렴방송, 자유게시판 운영, 행동강령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으로 부패 없는 동구를 실현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실현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의 최초 관광호텔로 명성이 높았던 올림포스호텔이 영업 중단 이후 차이나타운 등 인근 상권이 급속히 슬럼화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인천 중구 등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54년간 운영됐던 올림포스호텔이 잠정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호텔 인근 상권이 무너지면서 1일 수천명이 오가던 차이나타운 등 관광명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속히 줄고 있다. 호텔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 A(58)씨는 “음식점 운영이 심각한 상황이다. 1일 매상이 예년에 비해 반 토막 수준이다”며 “앞으로 몇개월을 버티기 힘들 지경이다.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었는데, 현재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호소했다. 또 인근 건물 임대업자 B씨도 “호텔 영업 중단 이후 점포 임대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주변 상가들이 속속 문을 닫으며 도심이 급격하게 공동화, 슬럼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중구지역 시민단체 인천항미래희망연대 이동문 사무총장은 “현재 호텔이 문을 닫은 후 주변 지역의 상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밤에는 말 그대로 인적이 드문 죽은 도시로 변
인천 옹진군은 최근 휴가철 영흥면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 및 안내 홍보물 배포와 좋은 식단 실천 캠페인도 병행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재능대학교는 최근 전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은 유니폼쇼,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모의 면접과 칵테일 제조 및 식음료서비스 체험, 학과 유니폼 체험, 이미지메이킹 코칭,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