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관내 초·중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청소년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을 견학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박물관, 전시관 및 관광시설의 어린이(만 12세 이하)의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 문화시설은 한중문화관(화교역사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 영종역사관 등 총 6개소의 박물관(전시관) 및 관광시설인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이며, 적게는 200원에서 최대 3천원에 이르는 어린이 입장료가 면제대상이다. 구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연간 7만여 명의 어린이가 무료 관람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개항장에 소재한 5개소의 박물관·전시관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저녁 9시까지 야간 연장운영하고 있어 무료로 박물관도 관람하고 열대야도 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부담없이 박물관에 들러 역사공부도 하고 더위도 식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마사회 중구지사는 최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직원들과 함께 중구 노인들을 위해 복(伏)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김종선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25일과 26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시력검사, 안압검사, 세극등검사, 안저검사 등을 다양한 검사를 통해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제공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최근 대중교통이 전무한 승봉도와 소이작도에 섬마을 행복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승봉도와 소이작도 행복버스 개통식엔 장정민 옹진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백종빈 인천시의원, 방지현 옹진군의회 부의장, 옹진군의회 백동현·신영희·김택선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역에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신데 버스나 택시가 없어서 겪는 불편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섬마을 행복 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인구가 적더라도 지역과 계층간 차별 없는 옹진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이작도에 사는 방귀선(72)씨는 “노인들의 경우, 버스에 타고 내릴 때 계단 높이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데 행복버스는 계단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승봉도에 사는 강경자(73·여)씨는 “집에서 선착장까지 약 4㎞가량 되는데 이웃들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 타는 것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걸어서 선착장까지 간 적이 적지 않았는데, 이
인천 동구가 지난 4월 발행한 동구사랑상품권이 발행 3개월 만에 9억8천만원이 판매됨에 따라 추가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 8월초에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시장 노점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류상품권을 지난 4월25일 10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그동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의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발행된 동구사랑상품권은 발행 3개월 만에 9억8천만 원이 판매·유통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구는 8월 초까지 1만원권 5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인천e음 카드가 폭발적인 인기가 끌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에도 사용이 편리한 인천e음 카드를 병행 도입하자는 일부 여론이 있었으나, 전통시장 등의 카드가맹점 가입률이 낮아 지역실정과는 맞지 않고 최근 언론에 제기된 문제점 등으로 인해 도입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더위에 지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5명은 지난 12일 오이지 3천개를 담가 숙성 시킨 후 포장작업을 거쳐 중구 8개동 1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임직원들이 24일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동구지역 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위해 집안의 냉장고, 세탁기, 장롱 등 무거운 짐과 오래된 물건들을 밖으로 옮기고 폐기물을 분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4월 개장한 인천 크루즈 터미널과 주변지역에 대한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크루즈 터미널 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했다. 자문단은 컨설팅·마케팅·설계업체 관계자, 방송기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외부인사 7명과 항만공사 임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수익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60개월간 총 사업비 1천186억원을 들여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을 완공했다. 그러나 터미널 개장일인 지난 4월26일 11만4천t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승객 2천800명과 승무원 1천100명을 태우고 중국 상하이(上海) 등지로 운항한 이후 크루즈 운항이 끊긴 상태다. 올해 말까지 기항이 예정된 크루즈도 8월 2일 ‘퀀텀 오브 더 시즈’호(16만8천t급)를 비롯해 10월 3척, 11월 1척을 합쳐 5척에 불과하다. 인천항만공사는 거액을 투자한 터미널의 활용도가 떨어져 예산 낭비가
홍인성 중구청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아 송월시장 재난취약지역 방문과 예단포항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구는 지난 22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9대 홍인성 중구청장 취임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같이 걸어온 길, 같이 걸어갈 길’이라는 테마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왔던 사업성과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홍 구청장은 여름철 호우대비 재난취약지역인 송월시장을 방문해 관련부서의 재난대비 태세와 향후 정비계획을 점검하고, 예단포항 화장실과 방파제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예단포항 방파제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