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인천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해사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보물찾기 등 등 다양한 단체종목과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최종만기자 man1657@
장정민 옹진군수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백령면과 대청면의 모내기 영농현장과 생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모내기철 맞이 관내 농업인 격려와 생업현장 군민 애로사항 청취, 가뭄대비 농업용 저류지 등 현장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장 군수는 1일차에 백령도의 진촌6리, 북포2리를 포함한 주요 모내기 현장 7곳을 방문하고, 2일차에는 대청도의 모내기 현장과 고추, 양파, 고구마 등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장 군수는 30여 명의 농가 주민들을 직접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고자 직접 이앙기를 몰고 모내기를 하며, 적극적인 대민 활동에 나섰다. 동행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못자리 관리, 고추 지주세우기, 밭작물 적기 파종시기 등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과 영농현장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장 군수는 “앞으로 농촌 노동력 절감과 안정된 농업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농기계은행 설치 확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벼 건조저장센터 확대 설치 등 농업분야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농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옹진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
인천 옹진군은 최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죽 자원회복을 위해 영흥수협 4개 어촌계 면허어장에 동죽 종패 약 39t을 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지선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됐으며,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패로 크기는 각각 2.5㎝~3㎝ 내외다. 군은 22일 이작어촌계 면허어장에 약 20t의 바지락 살포를 시작으로 6월 초에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영흥수협 4개 어촌계(내리, 선재, 영암, 용담) 면허어장에 약 43t을 살포한다. 또 북도면(모도, 신시)에 인천공항 사회공헌사업 1억원으로 약 40t을 추가 살포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살포 후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염병이 없는 건강하고 우량한 종패를 지속적으로 살포해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어업인들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온라인 정책토론방에서 다음달 30일까지 화도진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앞서 10일과 11일 열린 열린 화도진축제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라는 주제 하에 주민 모두가 공감·소통하는 주민참여형 문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졌으며, 약 14만 명이 축제를 찾았다. 이에 구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화도진축제를 인천의 대표축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발전시키기 위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정책토론방 참여는 구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 정책토론방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 글을 선정해 소정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 한 분 한분의 생각이 동구의 정책이 되고 미래가 된다”며, “화도진축제가 화도진이 지닌 역사성을 바로 세워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현대제철은 21일 당진공장에서 안전·환경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종합적인 안전 개선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향후 현대제철이 추진해 나아갈 ‘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 및 환경 부문의 정책수립을 조언한다. 자문위원회는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현대제철은 취합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업현장 평가 및 개선 ▲협력사 및 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 밀도 높은 안전·환경관리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방안들이 전 사업장의 작업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안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한 자성이 있었다”며, “내부역량 결집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진단과 제안을 십분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환경자문위원회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
인천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지역 내 여성 예비창업 희망자를 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종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병기 인천시의원, 김상섭 인천일자리경제본부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엄기종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장 등 각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종진 회장은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공 창업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인천경제 활성화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의사결정 시 충분한 숙고과정을 거쳐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인근 활어상점들로 구성된 (가칭)연안부두상인연합회가 인천시와 중구가 수년간 제기한 민원을 서로 미루고 해결하지 않자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20일 연합회에 따르면 연안부두로 일대는 지난 1990년대부터 횟집 및 활어전문 도매상이 들어서면서 현재 300여 곳이 성업중이다. 인근에는 인천항여객터미널, 남항 창고 등 대형 차량들의 잦은 통행과 활어차량들의 해수 무단 방류로 도로 파손이 심각하다. 이에 연합회는 수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는 “20m 이상인 도로는 인천시가 관리한다”며 시에 문의하라는 말뿐이다. 인천시는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보수 등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인천시와 중구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며 “수년째 도로보수 예산 계획이 없다. 똑같은 일이 수년 간 반복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곳 도로는 활어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하고 차량들이 바닷물을 도로에 무단방류해 도로 파손이 심각하다”며 “관할 경찰서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이다. 특히 &ldquo
인천 중구는 최근 영마루공원에서 ‘영마루공원 쌈지놀이터’ 개소식을 개최, 본격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교 댄스동아리와 공항경로당 어르신노래교실 공연 등 사전행사와 전통놀이,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 체험 프로그램, 떡케이크 만들기, 화분 만들기, 치매예방검사과 정신(우울증)검사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놀이터는 지난해 10월 인천 최초로 답동소공원과 지난달 4월 자유공원에 이어 세 번째 조성되는 쌈지놀이터다. 구는 이번 영마루공원 쌈지놀이터 개소를 통해 중구 전체의 어르신 야외 여가 공간 확대와 영종국제도시의 부족한 어르신 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한 몫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쌈지놀이터가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어르신이 공감하는 수요자 위주의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복지정책을 실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요자인 어르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할 점을 보완하고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여 장소나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시간에 가까운 공원 등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쌈지놀이터를 확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만석동과 북성동 접경마을 송월변전소 인근(만석동 43-51 일원)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잔치는 지난 50여 년간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막혀있던 한전 담장길에 소방도로 개설을 축하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와 화도진문화원은 오는 22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사 편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동구사는 총 3권 1질, 1천6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다. 여기에는 2017년 2월부터 동구사 편찬위원회와 소편찬위원회 등 60여 명의 집필진이 2년 3개월 동안 참여했다. 동구사에는 동구의 역사, 문화, 정치, 행정, 교육 등 동구 전체를 집대성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조록 ‘간추린 동구사’도 함께 만들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사 발간을 계기로 구가 오래되고 쇄락한 원도심이 아니라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지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