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5개축 490여개소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오는 11월부터 진행한다. 도는 도내 20개축 1천540㎞ 2천130개 지점에 대한 차량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교통혼잡이 심각한 5개축 490개지점의 교차로를 선정, 주민설명회를 거쳐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가 선정한 5개축은 설계비 33억원 공사비 711억원 등 7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09㎞ 구간을 개선한다. 개선사업지로 선정된 1축은 의정부시 장암동~연천군 신서면 대광리(65㎞, 106개지점), 2축 의정부시 장암동~포천시 영북면 자일리(58㎞, 96개지점), 3축 고양시 행주대교북단~남양주시 팔당대교남·북단(71㎞, 96개지점), 4축 성남시 성남동 여수IC~이천시 장호원읍(67㎞, 93개지점), 5축 수원시 권선동~평택시 팽성읍(48㎞, 102개지점)이다. 도는 이를위해 고양시(28일), 양주시(29일), 평택시(30일), 의정부·이천·여주시(다음달 3일)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11월부터 다음해 7~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전망
경기도 안산시 선감도가 생태자원을 활용한 산림·해양 관광종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선감도종합구상(안)은 바다내음(가칭)수목원 조성계획과 함께 선감도 일대를 동시에 개발, 해양체험지구(공유수면 포함 52만500㎡)와 주민소득지구(100만6천㎡), 공공시설지구(57만8천500㎡) 등 363만8천52㎡의 조성계획이다. 도는 안산시 선감동 산 90 일대에 제2도립수목원(바다내음)의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해안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휴양레저시설과 청소년수련원 등 공공시설지구를 지정, 종합구상(안)이 확정단계에 근접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감도종합구상(안)은 기존 산림휴양지구 130만6천㎡에 바다내음(가칭)수목원을 추진하고 주변지역을 주민소득을 위한 팬션, 포도농원, 특산품판매장 등 지구를 조성하는 방침이다. 해양체험지구는 바다레저타운(19만5천㎡ 2천억원)과 갯벌생태원(14만1천500㎡ 97억원), 어촌체험마을(18만4천㎡ 80억원) 등을 조성한다. 공공시설지구도 선감학생수련원(3만8천500㎡), 경기도청소년수련원(29만4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18만5천㎡)를 조성한다. 특히 기존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폐교방안을 고려, 바다내음 수목원과 연계한 실버케어(6만1천㎡
경기도는 관광호텔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관광호텔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현행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정에 관광호텔은 배제되고 2002년 월드컵 대회와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지정한 139개의 경기투어텔에 대해서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 관광호텔업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중.저가 숙박시설을 활성화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관광호텔업계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내 관광호텔업체는 모두 69개로 특2급에서 3급까지 다양하지만 서울에 비해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질적 수준이 떨어져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가 운용하는 중기자금은 연간 1조3천200억원 규모로 운전자금, 창업자금, 시설투자자금 등으로 연간 6천∼7천개 업체에 대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문화관광부에서 대출하는 자금이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액수도 적어 도내 관광호텔업계에서는 이용하기 어렵다”며 “호텔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기자금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원콜센터에 이용자 설문결과 97.3%가 ‘보통’이상으로 평가,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원콜센터 100일을 맞이해 콜센터 이용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의 정확성, 응대의 친절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21일~2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73.8%의 응답자 가운데 ‘만족’ 76.8%, ‘보통’ 19.5%, ‘미흡’ 3.7%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도 민원콜센터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로 문의와 상담전화 번호를 120번으로 일원화, 24일로 100일째를 맞이한다.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5만5천여명이 이용,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평균 830여명이 상담했고 처리율은 90% 이상으로 담당자 연결 등을 제외하고는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했다. 도 관계자는 “1일 평균 통화량 7천여건 중 13.6%가 콜센터를 통해 상담해 여러차례 전화돌림, 반복질문, 전화중 끊어짐 등 고객불편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콜센터 개소효과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도정업무 전반에 걸쳐 콜센터를 확대 운영, 고객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람과 숲(나무)은 서로 공존하며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한다는 상생의 섭리에 근거한 수목장. 개성화되는 장례의식과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관점에 맞춰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마련된 장묘법이 이제는 손뻗으면 닿을 곳까지 다가왔다. 장묘법이 개정됐고 주변의 인식도 장묘문화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장묘방법으로 변하고 있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의 기능을 특화할 수 있고, 나아가 ‘치유의 숲’, ‘공존의 숲’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에 수목장은 숲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최후의 혜택이다. 사람이 숲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의례인 장묘, 숲은 원래부터 자연(스스로 그렇게 있고)스럽게 있었고 이젠 사람이 자연스럽게 다가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3회에 걸쳐 수목장의 필요성을 집중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 1. 수목장의 시작 2. 수목장의 해외사례 3. 도내 수목장의 설립방안 수목장림 조성에 대한 준비는 올 5월 장묘 등에 관한 법률이 바뀌면서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전체면적의 5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도로건설 등으로 매년 2천ha 정도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묘문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노사 사적조정지원제도 활성화 방안을 도입한다. 외국인투자환경 조사결과 노사문제가 외국인 투자의 최대 저해요인으로 꼽혀 공적조정제도의 권리분쟁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운 한계 때문이다. 도는 23일 2010년부터 혀용되는 복수노조 허용 시행에 따른 노사분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외국인 기업 노사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사적조정지원제도를 도입, 한국조정중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적조정인 20명을 위촉했다. 도가 추진하는 사적조정지원사업의 특징은 알선, 예방·자문적 조정, 특별조정, 법외노조와 미조직노조, 근로자 개인까지 조정방법과 대상을 확대·포괄해 진행한다. 알선의 경우 일방 당사자의 신청에 의해 알선위원을 파견해 상호 대화방안을 제안하며 예방·자문적 조정은 분쟁경험이 있는 외투기업 노사의 신청에 의해 단체교섭이나 신규 진출한 외투기업 노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별조정도 국민경제와 투자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도의 결정으로 알선 권유과 후속적 조정활동을 벌이며 법적인 조정당사자가 아닌 법외, 미조직 노조, 근로자 개인에 대한 조정서비스 지원으로 분쟁의 모든 영역을 확대, 조정한다. 하지만
DMZ 평화생태공원화 사업이 10월 초 개최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경협 의제로 채택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생태공원의 기본구상과 조성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비무장지대 공원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10월 초 개최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에서 DMZ 평화생태공원화 사업이 남북경협 의제로 채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DMZ 공원 조성은 지금까지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남북교류를 환경 및 자연자원 활용 분야로 확대하고 한반도의 군사긴장 완화와 평화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재갑 전 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장도 DMZ 공원화 등을 통한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활용은 남북한의 교류.협력 증진과 한반도의 안전과 통일에 획기적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오관치 경기개발연구원 초빙연구원은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시설투자에 따른 고용 창출, 관광산업 개발, 탄소배출권 매출, 접경지역 개발 촉진, 자연재해 통제 등 경제적으로 직.간접 효과가 있
사람과 숲(나무)은 서로 공존하며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회귀한다는 상생의 섭리에 근거한 수목장. 개성화되는 장례의식과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관점에 맞춰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마련된 장묘법이 이제는 손뻗으면 닿을 곳까지 다가왔다. 장묘법이 개정됐고 주변의 인식도 장묘문화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장묘방법으로 변하고 있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의 기능을 특화할 수 있고, 나아가 ‘치유의 숲’, ‘공존의 숲’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에 수목장은 숲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최후의 혜택이다. 사람이 숲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의례인 장묘, 숲은 원래부터 자연(스스로 그렇게 있고)스럽게 있었고 이젠 사람이 자연스럽게 다가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본보는 3회에 걸쳐 수목장의 필요성을 집중 보도한다. *수목장이란? 화장된 골분을 지정된 수목의 뿌리 주위에 묻어줌으로서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 섭리에 근거한 새로운 장묘방법 *글 싣는 순서 1. 수목장의 시작 2. 수목장의 해외사례 3. 도내 수목장의 설립방안 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 웰빙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산업혁명을 만들어낼 만큼 커다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삶이 있으면 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한강, 임진강, 경안천, 팔당댐 등 도내 주요 하천과 호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과거에 비해 수질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이들 34개 하천 104개 지점과 9개 호소 9개 지점 등 모두 113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월 1차례씩 수질검사를 벌여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COD(화학적산소요구량)를 기준으로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에 이르기까지 7등급으로 구분, 관리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매우 좋음’(BOD 1ppm 이하, COD 2ppm이하)은 2002년 8개 지점에서 지난해 13개 지점으로, ‘좋음’(BOD 2ppm이하, COD 3ppm 이하)은 25개 지점에서 30개 지점으로 각각 늘어났다. 반면 ‘나쁨’(BOD 10ppm 이하, COD 10ppm이하)은 14개 지점에서 9개 지점으로, ‘매우 나쁨’(BOD 10ppm 초과, COD 10ppm초과)은 18개 지점에서 10개 지점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하천별 수질상태는 북한강의 경우 전체 10개 지점 가운데 8개 지점이 ‘매우 좋음’ 등급판정을 받았고 남한강은 15개 지점 중 8개 지점이 ‘좋음’ 평가를 받았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21일 다음달 중순께 도당위원장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도당은 이날 도당 당사에서 남경필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지난 6월말이지만 지난 5월21일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종료된 후 1달 이내, 당협위원장은 20일 이내 선출키로 한 바 있다. 이에따라 도당은 당협위원장은 다음달 9일 이내, 도당위원장은 19일 이내 선출키로 했으나 국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둘째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초에 선출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도당위원장에는 남경필 현 도당위원장과 고조흥, 이규택 의원과 원외인 전용원 구리 당협위원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당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는 북부지역 당정회의에서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도당은 회의에서 이명박, 박근혜 후보측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워크숍 준비를 검토하고 있고,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인사들의 복당 문제도 중앙당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키로 했다. 남 도당위원장은 “타 도당의 경우 공보 기능이 활성화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