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 곤지암도자공원부지’가 스포츠테마파크로 재탄생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부지’의 활용 방안을 걸고 경기도 실·국 간 벌인 내부 오디션(본보 2월 12일 1면 보도)에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선보인 문화체육관광국 소속 체육과가 승리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72-11번지에 위치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부지’ 등 약 34만㎡ 규모의 도유지에 스포츠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체육과는 이날 이 부지에 야구장 4개면, 축구장 3개면 등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대규모 스포츠용품 유통시설도 포함하는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안을 발표하고, 여기에 운동과 오락을 겸하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문화재보호구역의 해제 절차 없이 대상 부지의 절반가량인 15만㎡만을 활용해 문화재와 해당 사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부지는 총 34만㎡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10만㎡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체육과에서 추진한 스포테인먼트 사업의 경우 문
일본 가가와현 한일 교류협회가 세월호 사고 당시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고(故) 박지영 의사자 유가족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고(故) 박지영 씨는 세월호 사고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여학생에게 벗어주는 등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숨진 세월호 승무원이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박 씨의 희생정신을 인정해 의사자로 인정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가와 카즈히코(小川和彦) 가가와현 한일 교류협회 회장과 회원 3명은 이날 오전 9시 도 북부청사에서 남경필 지사와 세월호 승무원 고(故) 박지영 씨 유가족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가와 회장은 “고(故) 박지영 의사자의 살신성인 사연을 접하고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일 교류협회 회원들이 협회 설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박지영 의사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위문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가가와현 한일 교류협회는 이날 단원고등학교에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고(故) 박지영 씨의 유족인 이모 씨는 이날 위문금을 전달받고 “그동안 혼자 버티는 것 같아 정말 힘들었다”면서 “오늘 일로 희망을 얻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남 지사는 “생명의 존귀함은 인류보편의 가치로 국경과 인류를 초월한다고
남경필 지사 공약 가운데 위법 논란을 일으킨 재난안전본부의 도지사 직속 편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행정자치부에서 강경한 기존 입장을 선회해 해당 추진안을 전국 시범 행정 모델로 재검토하고 있는 까닭이다. 12일 경기도 고위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재난안전본부의 도지사 직속 편제안을 시범 행정 모델로 추진·운영하는 방향으로 실무자(과장급) 선에서 협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차관까지 아직 보고가 되지 않았지만 우려되던 행자부의 관련 조례안의 재의(再議) 요구 등의 행정 마찰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재난안전본부의 도지사 직속 편제가 새로운 행정 모델로 추진되면 남 지사의 안전 공약이 위법 논란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반전이 기대된다. 앞서 도는 현 행정1부지사 소속의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국가적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남 지사의 안전 공약이다. 하지만 행자부에서 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변경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어긋난다며 반박, 남 지사의 안전 공약은 제동이 걸렸다. 이번에 행자부에서 태도를 바꾼 것은
경기도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부지’의 활용 방안을 걸고 실·국 간 경쟁을 펼치는 내부 오디션을 연다. 남경필 지사의 ‘오디션 행정’이 도 내부에도 도입되는 것으로 도는 지난달 ‘공개 오디션’ 통해 400억원 규모의 시·군 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 지사와 광주시장, 광주시의장, 도의원, 경제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하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부지의 활용 계획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72-11번지에 위치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부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부지’ 등 약 34만㎡ 규모의 도유지에 대한 향후 활용 방안을 결정하는 자리다. 특히 경제실 소속 투자진흥과와 문화체육관광국 소속 체육과 등 2개 실·국이 개별 사회계획서를 발표하며,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투자진흥과는 벤츠·포르쉐·아우디·BMW 등 독일의 명품 자동차 튜닝 기업을 해당 부지에 유치하는 ‘자동차 튜닝테마파크’ 조성안을 발표한다. 튜닝테마파크에는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센터, 튜닝 문화 확산을 위한 박물관, 주행 서킷 등이 들어선다. 튜닝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도와 지난해 10월 투
경기도가 올 59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0개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벌인다. 도는 올해 경기도형 사회통합일자리 창출사업 등 8개 일자리 특화사업과 ‘경기지역고용포럼’, ‘경기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등 2개의 일자리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10개 사업은 지자체와 고용 관련 비영리단체(기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국비 48억8천400만원, 도비 10억7천600만원 등 모두 59억6천만원 규모다. 8개 특화사업은 ▲경기도 고용집중산업 기반 4050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경기북부 4050대상 섬유·가구업종 외국인 근로자 대체인력 양성사업 ▲IT반도체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청년창업 스마트2030 일자리창출 사업 ▲생산자동화·PCB CAM 전문가 전문교육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 틈새사무직 일자리창출사업 ▲경기도형 사회통합일자리 창출사업 ▲뿌리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이외에 도는 지역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포럼인 경기지역고용포럼과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컨설팅을 위한 분석 연구사
경기도와 도의회가 3개월 마다 예산 편성과 집행 방향 등을 논의하는 상시적 협의 창구가 마련된다.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연정위)는 10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재정 전략회의는 경기도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도의회 여·야와 집행부가 참여하며 분기별로 1회씩 회의를 연다. 또 현안이 발생하면 도의회와 집행부가 참여하는 별도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연정위는 오는 24일 연정위 4차회의에서 재정전략회의에 참여할 여·야 의원과 인원 수 등 구체적 구성을 완료한 뒤 다음달 중에 재정전략회의 1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연정위 회의에 참석한 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수원5) 대표는 “도의회 의원 중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재정전략회의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도와 도의회 뿐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등 11명의 실행위원
경기도에서 운용하는 17개 기금을 통한 이자 수입이 저금리 기조로 매해 100억원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510억원에서 지난해 410억원으로 줄고, 올해는 341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구멍난 기금을 메울 도 재정 투입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여성발전기금 등 도가 운용하는 17개 기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지난 2012년 4.04%에서 2013년 3.23%, 지난해 2.52%로 2년 연속 0.7~0.8%p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개시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2년 만에 이자율 1.52%p가 급락한 것이다. 이자율 하락은 이자수입 감소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각 550억원, 515억원에 달했던 이자수입은 지난해 410억원으로 1년 만에 100억원가량이 줄었다. 도는 도 금고인 농협에 사업비 등을 제외한 여유 기금을 맡기고 1년 단위로 이자 수입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1조6천200억원 기금이 농협에 예치됐다. 이자수입 감소는 기금의 원금과 이자수입을 이용해 진행되는 실·국 사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일자리정책과에서 운용하는 노동복
경기도의회가 최근 논란이 일으킨 ‘부동산 중개수수료 고정요율화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여부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총에 안건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의원, 새정치연합 김현삼 대표의원은 10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조례안을 통과시킨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 위원장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오 위원장은 강 의장에게 “조례안에 대한 큰 틀에서의 입장변화는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조례안을 통과시킨 상임위의 입장은 존중하지만, 이 문제가 도의회 전체문제로 규정됐다”면서 “양 당 대표가 내일 본회의에 앞선 의총에서 안건으로 다뤄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 개회 전에 의총 결과를 놓고 조례안 상정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는 지난 5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요율 항목을 삭제하고 고정요율을 적용하는 개정조례안 수정안을 의결했다. /홍성민기자 hsm@
경기도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한다. 도는 21층 이상 건물과 연면적 10㎡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심의하는 ‘찾아가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심의 대상은 시장·군수가 건축허가 이전에 건축계획서와 기본설계도서 등을 첨부해 도지사에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대규모 건축물이다. 사전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위원들은 사전승인 대상건축물 건립 대상지 현장을 찾아가 경관, 환경과의 조화, 교통여건 등 건축물이 주변 시설 등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하게 살피고, 현장 맞춤형으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설계도면, 서류, 사진 등으로 심사했었다. 도는 이와 함께 기존에 50일 정도 소요되던 사전승인 처리기한도 올해부터는 30일 내외로 단축할 계획이다. 도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시공·구조·도시계획·경관디자인·친환경건축·소방·분야 등 51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매년 10여 건 내외의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건축물을 심의하고 있다./홍성민기자 hsm@
일본을 공식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쿄에서 정·재계 주요인사를 잇달아 면담, 한일관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 지사는 9일 외무성의 주선으로 일본 집권 자민당 안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잠재적 라이벌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지방창생담당상(특명담당대신), 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대표, 동아시아 국제관계 전문가 등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지자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외무성의 초청을 받았다. 정부합동청사에서 남 지사를 접견한 이시바 지방창생상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일본인들은) 종전 70년인 올해 과거처럼 한일관계를 좋은 관계로 되돌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극히 일부 언론이 한국에 공격적인 보도를 하고 극히 일부가 찬동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중일전쟁·태평양전쟁의 역사를 정확히 배울 필요가 있다. 이런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 중”이라며 “논의의 좋은 결론이 총리의 종전 70년 담화에 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남 지사는 “인류보편적 가치인 생명의 존중, 인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