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준감 승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서승현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조창래 ◇소방준감 전보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임정호 ▲〃재난대응과장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김정함 ◇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서병주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배영환 ▲포천소방서장 이제철 ▲가평소방서장 구본현 ◇소방정 전보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길영관 ▲〃청문감사담당관 전용호 ▲〃회계장비담당관 정귀용 ▲〃특수대응단장 장재구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기완 ▲〃교수운영과장 강신광 ▲성남소방서장 정요안 ▲안양소방서장 나윤호 ▲안산소방서장 김승남 ▲평택소방서장 한경복 ▲시흥소방서장 조승혁 ▲화성소방서장 김인겸 ▲김포소방서장 안경욱 ▲일산소방서장 권용한 ▲파주소방서장 정상권 ▲구리소방서장 김전수 ▲동두천소방서장 이정용
GS건설은 12월 30일부터 ‘위례자이 더 시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위례신도시 중심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512)에 들어서는 단지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세대 규모다. 금회 분양물량은 ▲공공분양 360세대(전용 74~84㎡) ▲신혼희망타운(분양) 293세대(전용 46~59㎡)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로또’로 꼽힌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30~40대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에 특별공급 된다. 신혼희망타운도 당첨확률이 높다. 전용 모기지(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입주시 연 1%대 초저리 대출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도 있다.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인전해 있으며, 약 4.4km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이용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극대화 하고, 공공분양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하
천만뜻밖이다. 방역 당국이 교정기관과 요양병원 등 집단수용시설을 이렇게 엉터리로 관리해온 줄은 꿈에도 몰랐다. 법무부 소관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오전 현재 792명으로 늘어났다. 전국의 요양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27일 기준 900여 명,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만 지난 28일 기준 모두 57명을 헤아린다. 특히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은 마치 살처분을 기다리는 ‘도살장’처럼 취급되면서 방치돼있다고 아우성이다. 지금이라도 집단수용시설에 대한 총력 지원이 절실하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29일에도 23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첫 환자 발생 후 한 달 만에 8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다. 단일 시설 내 최대 규모의 감염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에서 터졌다는 사실은 세계에 자랑해온 K-방역의 부끄러운 속살이다. 구치소 같은 집단거주 시설은 원래 감염에 취약한 데다 동부구치소는 모든 활동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아파트형 구조여서 특별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법무부는 환자가 발생하기 전에는 수용자들에게 마스크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지난 15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는데 사흘 뒤에야 전수 검사를 했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택값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증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중과세가 거듭 발표되니, 지금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얄팍한 계산법이 작동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부의 대물림’ 풍조는 철저하게 후진국형 ‘병든 사회상’이다. 지방에서마저도 증여 열풍이 일고 있다니 참으로 씁쓸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는 총 9천619건으로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1만 4천153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증여 건수가 3천20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2천400건), 부산(618건), 대구(602건)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의 증여 건수가 84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평택(616건), 수원(387건), 성남(223건), 고양(210건), 과천(13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도 물량을 조절해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증여에 따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집값이 불안해지는 요인으로 작용한
영국에서 입국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VUI-202012/01)’가 확인돼 방역 전선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무려 70%나 강한 것으로 알려져 보통 문제가 아니다. 강력한 ‘봉쇄’ 정책을 통해서라도 추가유입을 악착같이 차단해내야 한다. 이울러 ‘민관합동백신TF’를 꾸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백신 물량을 하루빨리 확보해야 할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 이어 남아공에서도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커지는 중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50여 개 국가는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공에 대한 입국 제한을 강화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번에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3명은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자로 드러나 전장 유전체 분석을 받은 일가족이다. 질병청은 영국에서 귀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남성이 지난 26일 심정지로 숨진 후 사후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남성의 가족들도 양성 판정을 받아 뒤늦게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안강개발이 안양시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시설 ‘안양 디오르나인’의 분양에 나선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1·2·3번지(지하 6층~지상 25층) ▲627-30,32번지(지하 7층~지상 25층) 등 2개 블럭, 총 3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진 주상복합시설로 들어선다. 안양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시설로, 일대에 없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거 공간은 전용 49㎡, 84㎡ 평면에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되며,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마감재로 전 호실이 꾸며지고 유틸리티룸과 순환형 동선 설계로 여유로운 생활을 지원한다. 커뮤니티 시설인 ‘디오르나인 플렉스(FLEX)5'는 아쿠아·커뮤니티·스포츠·골프·트렌디 등 5가지 테마로 나뉘며 안양시 주거시설 최초의 야외 인피니티 풀과 더불어 키즈풀, 자쿠지, 컨시어지, 멀티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한 피트니스/G.X룸, 어린이 돌봄 하우스, 야외 어린이 놀이터, 골프라운지, 골프스크린과 퍼팅그린, 입주민 전용 금고실, 프라이빗 패밀리 펍(Pu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인품과 도덕성이 훌륭한 덕망있고 능력있는 분을 체육회장으로 선출해야 한다. 그동안 수없이 물의를 야기하고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온 대한체육회는 어떤 단체인가? 올해가 한국체육역사 100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의 역사를 지내면서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에 헌신해 온 체육계 지도자들의 사기와 긍지를 살려줘야 하는데 작금의 체육계 현실은 총체적 난국이다. 2016년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고 통합체육회의 수장을 선출한 지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대한체육회는 한국체육의 미래 100년을 어떻게 가꾸어 갈 지를 논의하는 공청회 한번을 개최하지 않았다. 매일같이 보도되는 폭력, 성폭행, 경기단체 비리 등 체육계의 온갖 비판여론은 체육인 들의 마음에 큰 상실감을 주었고 선수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 내년 1월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회장을 뽑는 선거인단은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출된 2,000여명의 체육인들로 구성된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대한체육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체육인들의 복지욕구와 권익향상의 열망, 그리고 생활체육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중대재해법은 하청-재하청의 구조로 진행되는 산업현장에서 사업주들의 무책임으로 덧없이 스러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입법이다. 더 이상 여당은 야당 핑계나 대고, 야당은 반심(半心)을 써서는 안 된다. 지금의 정치권 행태로는 또다시 시간에 쫓긴 졸속 입법이 걱정된다. 입법의 효력은 미미하고, 부작용만 불거지는 골칫덩어리 법을 만들지 않을까 진작부터 걱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한시바삐 신속하게 마주 앉아 합심해야 마땅하다. 단식 중단을 요청하러 농성장을 방문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년 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가 비참하게 희생된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에게 제대로 한 방 먹었다. “야당이 법안 심의를 거부하는 상태라 여러 악조건이 있다”고 변명하는 김 원내대표에게 김미숙 씨는 “여태까지 여당이 다 통과시켰잖아요. 그 많은 법을 통과시켰는데 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꼭 야당이 있어야 해요?”하고 날카롭게 반박했다. 중대재해법이 가져올 산업계의 환경변화를 깊이 헤아릴 수밖에 없는 정부·여당으로서 신중한 접근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1가구 1주택’을 주거의 기본원칙으로 정하는 법안이 논란의 중심에 떠올랐다. 도무지 잡히지 않는 부동산 불안정성 해결을 위한 고육책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설익은’ 무리수다. 곧바로 ‘위헌’ 논란에다가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의 포기라는 비판마저 쏟아지고 있다. ‘매매차익 중과세’ 등 다른 입법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옳다. 매매차익 실현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묘수를 찾는 게 정도(正道)다. 진성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거기본법 일부개정안은 ‘1가구 1주택 보유·거주’, ‘무주택자 및 실거주자 주택 우선 공급’. ‘주택의 투기목적 활용 금지’ 등을 명시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진 의원은 “1가구 다주택 소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전혀 아니라 이 원칙을 주택정책의 큰 방향과 기준으로 삼도록 법률로 명문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이 법안이 다주택자에 대한 고강도 규제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화근이다. 이 법안을 확대해석하면 자칫 자녀 교육과 직장 등 문제로 주택을 일시적으로 두 채 보유하는 것마저 불법으로 규정될 수 있다. 사유재산권과 교육 및 직장 이동의 자유까지 침해한다는 점이
경기도의회 임성환 의원 두 팔을 지지대 삼아 두발을 위로 올려 가위질 하듯 앞뒤로 가로젓는다. 머리를 꼭지점 삼아 발을 돌리는 것을 시동으로 온몸을 따라돌린다. 흡사 팽이 인간이다. 부천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종종 접했던 춤,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정식 초청장을 받았다.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다. 인간이 극복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나들며, 기록에 도전하는 종목들이 즐비한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라는 종목을 받아들인 것은 가히 혁신적이다. 우리나라 춤사위 고수들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 올림픽 무대에 나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브레이킹’은 1970년대 초 미국 뉴욕 길거리에서 소년들이 추던 춤이다. 자메이카 출신의 디스크자키(DJ)이자 힙합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쿨허크(Kool DJ Herc)가 음반을 틀어 돌릴 때 간주, 즉 브레이크 부분에 멈춤과 일정구간에 도돌이표를 가하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연출했다. 비트에 몸을 맞춰 리듬을 타며 춤추는 것을 ‘브레이킹’이라 했으며, 춤추는 사람을 브레이크 보이(break boy)를 줄여 남자는 비보이(b-boy), 여자는 비걸(b-girl)이라고 불렀다. ‘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