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차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 그리고 캠핑 및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기 위한 소비자들이 부족한 적재공간에 대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이 다른 차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차량으로 각광받으면서 아웃도어족을 매료시킬 만큼 넉넉한 탑승공간 및 적재공간을 두루 갖췄다. 타 경쟁모델과 비교를 거부하는 렉스턴 스포츠는 압도적인 용량(1천11ℓ, VDA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정격용량 12V, 120W)을 이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에 전력을 공급하면서 회전식 데크후크가 적재 편의성까지 더욱 높였다. 아울러 지난 7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다이나믹 에디션(Dynamic Edition)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사향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독보적인 상품성 모델이다.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출시된 만큼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대폭 끌어 올렸으며,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 트럭답게 차체 강성이 뛰어나 험로
롯데건설은 19일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90가구 ▲59㎡B 42가구 ▲59㎡C 45가구 ▲84㎡A 528가구 ▲84㎡B 179가구 ▲84㎡C 73가구 ▲111㎡ 42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영통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메가박스(영통점), CGV(동탄점)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동탄점(내년 예정)이 입점할 계획이어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좌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이를 지켜볼 수 있었다. 좌담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성과를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경기도의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평가 및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의 필요성, 남북교류협력에서 경기도의 역할과 성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방안 등이 중점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대북전단 살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열린 좌담회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의 대북정책과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다양한 대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북 선수단이 참가한 배구대회를 연 데 이어 7월에는 필리핀에서 일제의 강제 동원 문제 등을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열어 남북 대표단이 만나기도 했다. 11월에는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2월 유엔 1718 제재위원회
8·15 광화문 집회에 앞장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그의 부인, 비서까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한편의 코미디다. 그가 평소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해서 그 가능성을 과도하게 부정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를 중심에 놓고 벌이는 여야 정치권의 공방은 더 웃기는 코미디다. 그야말로 눈 귀 가리고 자기들 하고 싶은 말만 떠들어대고 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방역체계를 뿌리째 뒤흔든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강병원 민주당 의원도 “사람이라면 일말의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강경 대응이 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제는 민주당이 한사코 정광훈 목사와 8·15 광화문 집회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책임을 들고나오는 대목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광화문 집회에 통합당이 참석한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인식하고 참석 금지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통합당은 어떤 지침도 내리지 않았다”면서 “통합당은 광복절 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에
경기도는 매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방언론 최초로 확대간부회의 내용을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생활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개한다. - 편집자주 #도지사 인사말 이재명 지사 / 코로나19 상황 너무 급박하게 진척되다보니 회의도 규모 줄여서 하게 됐습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소관업무 중 코로나19 있으면 관심 가져주시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비 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비는 일단 그쳤지만 피해복구 최소화에 최선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행정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같이 의논해 보도록 하겠고요. 발표 함께 듣도록 하겠습니다. #1부_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권력자 '디지털 네이티브' #1부_'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과 경기도의 과제 이재명 지사 to 홍보기획관 / 과연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보시고. 새로운 접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지사 to 도시주택실 / 나중에 디지털 정보 통합 검색, 접
본보는 지난 10일자 본란 ‘빈발하는 교회 집단감염, 방역수칙 지키라’ 제하의 사설을 통해 교회시설, 교회 관련 소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가 수그러들 줄 모르고 거듭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종교시설에서의 단체식사와 소모임, 수련회, 캠프 등 집단 활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그러나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고양 기쁨153교회·반석교회,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김포 주님의샘교회 등 수도권 교회 등 수도권 교회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회들 가운데 17일 오전 현재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249명,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1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확산세가 가장 걱정스럽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이 서울 성북구청에 제출한 교회 출입 명단상 교인 수는 4천66명이다. 이 중 이제 5분의 1가량 검사가 끝난 상태인데도 무려 24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게다가 이들 중 다수가 밀집한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있어 ‘n차 전파’ 가능성이 우려된다. 더 심각한 것은 방역당국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정부의 부동산 통계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앞장서서 비판적 견해를 밝혀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통령과 장관들의 통계 인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시민단체는 거듭 큰일 났다고 하는데 정책 당국자들은 괜찮다니 대체 누굴 믿어야 하나. 생각 따라 ‘과학’마저도 난도질해대는 이 노릇을 어째야 옳은가.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동산 보유세 강화와 임대차 관련 법안 등 정부의 부동산 해법을 긍정 평가하면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대책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자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그건 문재인 대통령 혼자의 생각”이라고 깎아내렸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청와대는 신문도 안 보고 여론청취도 안 하느냐. 아니면 대통령이 온통 눈 귀를 가리는 간신배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 한국은행, 통계청 발표자료 등을 다 참고했다는 경실련 발표는 문재인 정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코로나19 창궐의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역학조사관, 보건소 공무원 등 의료진과 현장대응팀 10명 중 7명(69.7%)이 울분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는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의료·현장대응팀 621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2차 위험인식조사 결과다. 코로나19 영웅들인 의료·현장대응팀의 사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치료·방역 인력의 업무 지속 의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나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한 내게 주어진 일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질문의 긍정적 답변은 76.8%였다. 지난 6월 1차 조사 때는 83.4%였다.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내가 맡은 업무를 할 것이다’에서의 긍정응답은 75.0%였는데 역시 1차 조사(77.0%)때 보다 약간 하락했다. 우리 정부와 의료·현장대응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코로나19 대처를 하고 있어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세계의 유명 언론과 보건관련 기관들이 칭찬하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방법은 선진화된 의료대응 시스템을 기
미래통합당의 변신 용틀임이 심상치 않다. 지지율 반등에 즈음하여 내놓은 총선백서, 새 강령 방향 발표, 호남에 대한 구애 등 종래에 보기 드문 과감한 혁신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 반등 자체가 통합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집권당의 입법독주 등 오만한 국정 운영에 대한 반사이익이라는 성격이 강한 만큼 성공을 장담하긴 이르다. 특히 ‘탄핵 사과’, ‘호남 구애’는 ‘정치 공학’ 의심을 온전히 뚫고 ‘진정성’을 입증해야 비로소 성과를 거둘 것이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36.5%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의 33.4%를 넘어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보수 정당 계열(새누리당·자유한국당·통합당)이 민주당 지지율을 누른 첫 결과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 날로 가팔라지는 부정적 여론에 더해 통합당의 ‘좌클릭’ 정책 추진 등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중도층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 지지율 역전의 핵심요인이다. 중도층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0.8%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당은 2.2%포인트 상승한 39.6%를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8.8%포인트다. 윤곽
시화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이 1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시흥 시화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개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8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 거북섬 내에는 ‘웨이브파크’가 들어선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올 9월 말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