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각층에 분포한 유권자들이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한 표를 행사한 가운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경제 등 정책의 변화를 희망한다는 소회를 전했다. 본 투표가 이뤄졌던 지난 3일 수원시 한 투표소에서 만난 20대 청년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국민들은 지치고 마음 속엔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생겨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한다"고 했다. 지역 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자영업자들도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상권의 침체로 소상공인이 느끼는 고통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현장을 잘 이해하는 상인들의 정책 참여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경찰에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경찰 내부에서는 지난 정권 신설된 경찰국을 폐지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찰국은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가 행정안전부 내 신설한 경찰업무조직으로, 설립 초기부터 류삼영 전 총경을 필두로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와 경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잇달아 전략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각 그룹은 기존에 예정된 정기 회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새 정부의 산업·통상·반도체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달 중 열리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성과 함께 정부 공약 및 규제 개선 기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오는 13~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SK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CEO 30여 명이 참석한다. 삼성그룹도 계열사별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 삼성전기는 23일 각각 회의를 개최하며,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며,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회의를 이끈다. LG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생략하고, 대신 계열사별 투자 점검에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6월 4일(수)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롱샴(Longchamp)이 2025 Fall 컬렉션을 기념하여 파리 장인 정신의 팝업스토어 ‘파리지앵 아티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롱샴(Longchamp) ‘파리지앵 아티장’ 팝업은 콘스탄틴 리앙 특유의 섬세한 붓질과 그의 시그니처 블루 톤을 통해 파리지앵 장인들이 살아 숨 쉬는 동네를 선명하게 그려내고 또한 오래된 서점의 아늑한 분위기를 담은 공간이 마련되어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또 국정원장 후보자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지명하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됐다. 경호처장은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21대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패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이 선출된 데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국민의 뜻을 겸허히 최선을 다해 따르겠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이어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너무 낙담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라며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인천시민들의 선택은 ‘이재명’이었다. 이 대통령은 인천에서 51.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전국 득표율 49.42%보다 2.25%p 높은 수치이자 인천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직선제가 도입된 1987년 13대 대선 이후 최고 기록이었던 제18대 대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51.58%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선거 유세기간 동안 국회의원 지역구인 계양구를 발판 삼아 ‘인천시민’이라는 점을 적극 공략하며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인천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인천을 위한 약속을 임기 내에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부터 이 대통령의 인천 공약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중구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 성장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을 구상했다. 신도시인 영종·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복합클러스터 K-콘랜드 사업을 추진해 K-콘텐츠 사업과 국제 콘텐츠 교류 관문으로 조성한다. 영종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항공산업특화단지도 조성해 영종~남동~송도를 연결하는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항공 부품 소재 연구센터 설립과 대학·기업 공동 R
배우 김세정, 조이현이 6월 4일(수)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롱샴(Longchamp)이 2025 Fall 컬렉션을 기념하여 파리 장인 정신의 팝업스토어 ‘파리지앵 아티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롱샴(Longchamp) ‘파리지앵 아티장’ 팝업은 콘스탄틴 리앙 특유의 섬세한 붓질과 그의 시그니처 블루 톤을 통해 파리지앵 장인들이 살아 숨 쉬는 동네를 선명하게 그려내고 또한 오래된 서점의 아늑한 분위기를 담은 공간이 마련되어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현대카드가 6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우선 이날 오후 2시 NOL 티켓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의 현대카드 선예매가 진행된다. 공연은 다음 달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또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작품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해 ‘래플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래플 응모를 통해 당첨자는 ‘나이키 GPS 운동화’ ‘Tom Sachs Levi’s’, 추후 공개 예정인 ‘시크릿 아이템’ 구매권과 톰 삭스가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티셔츠’ 수령권을 받을 수 있다.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50년 여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도 만나볼 수 있다. 회화부터 디지털 실험을 통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윤진웅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