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다른 건 필요 없습니다. 대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맡은 이원욱 국회의원(더민주·화성을)은 내년 3월9일에 있을 대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한 질문을 듣고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 같이 답했다.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실에서 40여분간 진행된 ‘김대훈의 뉴스토크’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지금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도 경제 국가로 나아 가느냐, 검찰 공화국으로 뒷걸음질 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에 대해서 수 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자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도 경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는 국회의원의 시간을 걷고 이재명 후보는 단체장의 길을 걸었지만 오래 전 당직자 생활을 할 때부터 많은 교류를 통해 가까워진 동갑내기 친구”라고 인연을 소개하며 이 후보에 대해 “강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마음먹은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내는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며 “지금 양극화, 지방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해결하고 뛰어 넘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강함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원했던 민심이 문재인 대통령을 촛불로 뽑아줬고 국민들이 민주당에 180석을 만들어 줬는데 여야 간의 갈등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불만이나 불안감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의 리더십은) 개혁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꿔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호쾌한 웃음을 보였던 이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이 후보와 자웅을 다투게 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견해를 묻자 “배신자”라며 비판적 견해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도 검찰총장이던 윤 후보를 향해 “검찰정치를 하고 싶다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치하라”며 “대통령에게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 권력을 이기려고 한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검찰 공화국의 완성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그렇지 않아도 검찰 권력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이에 대한 우려들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이 열심히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의원이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한 것에 대한 단호함은 청년시절부터 드러났다. 그가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던 1982년은 군사 쿠데타로 집권했던 전두환 정권 시기로, 이 의원은 당시 학교 잔디밭이 사복 경찰들이 점령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의원은 “자유·정의·진리라는 고려대학교의 교훈과는 먼 곳이었다”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냐라는 것에 대한 갈등과 고민 끝에 저 개인이 판·검사가 되는 것보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감옥 생활 3년을 선고받는 등의 고초를 겪었지만 정치에는 뜻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못 이뤄내면 천추의 한이 될 것 같았다며 당시 하고 있던 사업체 전부를 친구에게 넘기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재로 있던 새정치국민회의의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다. 그 때문인지 이 의원은 자신의 롤모델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DJ키즈’라고 불리던 정세균 전 총리를 꼽았다. 이 의원은 “지금 한국의 갈등과 분열이 너무 심하다. 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어 내야 하는 이 시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세균 전 총리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정치를 시작한 이 의원은 현재 베테랑 3선 의원이 됐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상임위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과방위가 역사상 어느 과방위 보다도 일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구글의 인앱 결제를 금지하게 하는 인앱 결제 방지법을 통과시켰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현안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해외 OTT 기업들의 ‘망 사용료’를 꼽았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기업들과 달리 해외 OTT 기업은 망 사용료를 내고 있지 않아 국내 기업들의 역차별 문제를 빚고 있다. 그는 “누군가는 사용료도 안 내고 쓰고 있고, 또 누군가는 사용료를 내야 한다면 말이 안 되는 문제”라며 “올해 정기국회 때는 반드시 전기통신사업법을 통과시켜서 역차별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법을 만든 뒤에는 방통위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제대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화성 동탄에 대해서도 앞으로 이뤄내야 할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며 그 중에서도 ‘교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이 의원은 초선이었던 2012년부터 동탄에 트램을 유치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이 의원은 “당시 동탄 2기 신도시를 만들면서 트램을 만들겠다고 돈을 9200억원을 걷어놓고 LH와 경기도 등 기관 간의 협의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등 아무 것도 진척이 안됐다”며 “그래서 재선에 성공하고 국토위를 가 ‘트램 4법’이라고 하는 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에게 트램이 들어올 것이라고 약속해 돈을 걷어 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안 된다는 것은 국가가 주민을 상대로 치는 사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트램을 들여오면 제동력이 길어져 교통사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반대하던 경찰청을 설득시켜야 했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이유로 반대하는 기재부를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오는 2027년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트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정치인이라고 하면 거리감 있는 사람, 나하고는 다른 사람이라는 식의 느낌들을 갖고 계신 국민들이 많다”면서도 “정치인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사실상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한테 어떤 얘기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3선에 도전할 당시 자신의 슬로건이었던 ‘내 곁의 3선 의원 이원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사익과 공익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공익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호진(더민주,율천·구운·서둔동) 의원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젊음’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정무비서로 시작한 김호진 의원은 지난 2018년 31살의 나이로 수원시의회 시의원에 당선돼, 본격적인 ‘청년 정치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젊은 열정과 패기를 갖고 지역구부터 청년, 노동자, 소상공인까지 놓치지 않는 김호진 의원의 4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정치적 신념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김호진 의원의 일문일답 -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책’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청년 정치인’으로 대표되는 만큼, 청년이 화두가 된 이 상황에 대한 생각은. ▶ 청년세대가 받는 사회적 설움이 이제야 대두..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한 에너지 회사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이건에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이건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소방대원 114명을 투입해 30분 만인 오전 11시 3분쯤 큰 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에 ‘당무 우선권’을 둔 힘겨루기가 15일 공식석상에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고, 이 대표는 공개발언과 비공개 회의도 생략한 채 20분 만에 회의를 종료했다. 이 대표가 공개발언을 건너 뛴 것은 대선경선 토론 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지난 8월 17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에 ‘당무 우선권’을 둘러싼 잡음이 연일 돌출하는 가운데 지도부 내 기싸움이 표출되고 있다는 시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민의힘 당헌 제74조는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라는 표현이 모호해 당무 결정과 처리의 우선권을 두고 윤 후보와 이 대표 간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조직위원장 인선 문제 및 사무총장 교체설 등으로 지도부 내 갈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기호 사무총장 거취 문제 등을 두고 이 대표와 윤 후보 측 사이에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날인 14일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갖게 되면서 당의 살림과 조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새 인물을 기용하고자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한 사무총장은 이 대표를 독대하고 거취를 일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요시 양측 모두 필요 시 ‘당무 우선권 다툼’에서 물러날 기세가 아니어서 갈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부적으로 ‘원팀’ 정신을 강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당무 우선권을 놓고 정면 충돌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며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정규시즌·KS 동시 우승)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선 kt wiz가 ‘두산 베어스 천적’ 소형준(20)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이에 두산은 ‘토종 에이스’ 최원준(27)을 이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한다. ◇ kt, ‘두산 천적’ 소형준 선발 예고…2차전도 승리할까 kt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 투수로 ‘두산 킬러’ 소형준을 앞세워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소형준은 올해 24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부진,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다. 그러나 두산 타선에겐 저승사자와 같았다. 지난해 두산전에서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잘 던진 소형준은 올해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0으로..
집에서 아이를 돌보려고 육아휴직을 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 등교 제한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필요성이 커진 점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부문의 육아휴직자는 11만2천40명으로, 전년(10만5천165명)보다 6.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7천423명으로 24.5%를 차지했다.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꼴로 남성인 셈이다. 이렇게 육아휴직자가 늘면서 휴직 기간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야 하는지, 안 내면 불이익을 받는 게 아닌지 궁금해하는 직장인이 많다. ◇ 납부 유예한 보험료만큼 노후 연금 감소…추납 제도 이용 가능 15일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기관인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
부산 기장군에 거주하는 테슬라 모델 3 차주 A씨는 지난 8월 말 빗길 미끄러짐 사고로 차량 앞 범퍼와 문이 파손됐다. A씨는 곧바로 고객센터에 애프터서비스(AS)를 요청했지만 테슬라 측에서는 부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석 달째 방치 중이다. A씨는 "앞 범퍼와 문이 찌그러진 정도인데 수리 기간이 이 정도까지 오래 걸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며 "언제쯤 수리가 가능할지 묻고 싶어도 문의할 곳이 없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또 다른 테슬라 차주 B씨는 차량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서비스센터에 AS를 신청했지만,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한국에 들어오려면 한 달 이상 대기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기가 높아지며 올해 연간 판매량 2만대를 기록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지지부진한 AS 조치로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차량 판매량이 늘면서 리콜과 결함 신고 건수도 급증했지만 시정 조치 완료율은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로부터 받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테슬라 차량은 모델 S 561대, 모델 3 516대 등 총 1천77대로 집계됐다. 이 중 플래시 메모리 장치의 결함으로 지난 5월 리콜이 시작된 모델 S는 지난 9월까지 398대(70.9%)에 대한 시정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문제로 지난 6월 리콜이 시작된 모델 3은 67.8%인 350대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결함 신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0월까지 테슬라 차량과 관련해 접수된 결함 신고는 총 123건으로, 작년(14건)보다 약 9배 늘었다. 이 중 승차 및 실내 장치와 관련된 결함 신고 접수가 11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결함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도 곧바로 AS를 받기 쉽지 않다고 호소한다. 테슬라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8곳에 불과하며 이 중 3곳이 서울에 있다. 수리 대기 중인 차량이 많다 보니 AS도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테슬라의 들쭉날쭉한 출고 대수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통상 매 분기 첫 달에 차량 인도 물량이 감소하는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에서 불과 3대가 신규 등록되는 데 그쳤다. 앞서 지난 8월에는 2천431대, 9월에는 2천206대가 등록됐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을 매 분기 첫 달에 한국으로 들여와 이후 두 달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분기 첫 달은 직전 분기에 들여와 팔고 남은 재고 물량만을 판매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상하이에서 테슬라 완성차를 조립하는 기가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어 판매량 등락 폭이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공장의 생산 계획과 공급 체계가 맞물려 있는 탓에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선대위에 ‘인재영입’을 담당하는 국가인재위원회 위원장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전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앞으로 원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위 구성을 조만간 완료하고 외부 인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원 전 의원은 부천시 오정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5선을 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개혁의 마중물’을 자처하며 자진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른바 ‘통추(국민통합추진회의)’ 출신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였던 그는 합리적 온건파로 꼽혀 중도층 외연확장에 용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풀무원 창업주인 원 전 의원은 현역 때 ‘버스공영제 도입’, ‘대리운전업법안’ 등의 민생 문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이 맘때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더 이상 종부세 폭탄 맞을까봐 걱정 안 하셔도 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종부세는 납세 대상자의 수가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많은 세금”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는 과세 목적에 대한 정부의 인식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했다거나 다주택을 가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마치 정의의 실현인 것처럼 주장한다”며 “종부세 대상자들에게는 종부세가 그야말로 세금 폭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저는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할..
카카오톡의 운영정책 변경이 누리꾼들로부터 “표현의 자유 침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8일 카카오톡 앱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정책 변경 사실을 밝혔다. 카카오톡 운영정책은 이용자가 위반 시 이용제한 조치를 가할 수 있는 주요 근거 항목들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목적으로 앱을 이용한 자에 대해 카카오는 ‘무관용 원칙’이라 명시할 만큼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변경된 정책 중 ‘유죄판결이 확정된 성범죄자 관련 활동을 금지한다’는 부문이 온라인서 논란이다. ◇ ‘유죄판결 확정된 성범죄자’란 조건의 그림자 누리꾼들은 해당 항목들이 ‘양심·표현의 자유 침해이자 사찰’이라 반발한다. 2019년 4월 여성가족부의 메신저 오픈채팅방 검열 논란으로 카카오톡이 도마에 올랐던 것처럼, 이번 정책이 이용자 개인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