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또 다시 재확산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시간 낭비 없이 심의를 진행하겠다” 오는 30일 열리는 ‘2021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경기도의회 박재만(더민주·양주2)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전한 말이다. 박재만 위원장은 “(예결위는) 도와 도교육청…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 '역대 최고의 캐스팅' 그리고 '한국형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 지난 2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 역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 이름값을 충분히 해냈다. 특…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복지 도시 인천을 그려가겠습니다.” 인천복지재단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으로 확대·개편해 오는 12월8일 정식 출범을 알린다. 인천사서원은 인천형 복지모델, 돌봄 서비스모델을 연구·개발하고 민간시설을 지원해 질 높은 사회서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경기는 위축되고 외국인 노동자 유입마저도 끊기며 올해 농민들은 유달리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 봄철 냉해, 유례없이 긴 장마 등으로 농업환경 마저도 재해 수준에 가까웠다. 재해 수준의 위기를 농업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는 사상 최악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인·소상공인의 충실한 조력자로서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재단을 이끌고 있는 조현석 이사장을 만나 숨가빴던 한해를 돌아본다. 일선에서…
“소통하는 경기남부경찰을 만들겠다.” 취임 100일을 맞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의 각오다. 사실 많은 리더가 ‘소통’을 강조하지만 대부분 구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취임 직후 인터뷰였다면, 구호 정도의 말로 흘려들었을 텐데, 최 청장의 100일간 족적을 살피면 그저 말로만 외치는 것 같지 않…
‘봉사’만큼 아름다운 문화가 또 있을까.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들은, 지켜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한다. 최근 김장나누기 행사를 끝낸, 수원시 인계동부녀회 이영희 회장과의 만남은 그 온도가 더욱 높았다. 밝은 성격에 정도 많아 보이는 이 회장은 그야말로 뼛속까지 봉사…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게 유방암인데, 조기에 발견만 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치료 후 여성들이 겪게 되는 혼란과 삶의 질적 저하다. 암 치료만 잘 받으면 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심각한 신체적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게다…
지난 2017년 ‘소방청 격상’과 올해 4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으로 소방청과 각 지역 소방기관, 그에 속한 소방공무원들의 위상이 달라졌다. 하지만 곳곳에는 여전히 ‘국가기관’, ‘국가직 공무원’이라기에 미흡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본보가 수차례 보도한 내용에서도 이…
"아트 아시아는 이번이 세 번째이고, 항상 추구하고자 했던 건 새로운 확장과 융합이었습니다." 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 운영위원회 장원철 위원장은 "지난해에 현대미술을 전반적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어반아트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처음에는 K-POP과의 확장을 통해 작곡가 김영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