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정책의 새로운 대안적 모델로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되고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하는 ‘한국형 슈퍼클러스터’가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은 ‘한국형 슈퍼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 전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별 클러스터 정책이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클러스터 정책의 새로운 대안 모델이다. 슈퍼클러스터는 기술 융합과 혁신 주체 간 강한 연결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적인 초지역적 혁신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보고서가 정의한 ‘한국형’은 ▲국가 산업 혁신 생태계와 미래 전략 육성 분야에 집중 ▲기존 클러스터 기반 슈퍼+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술협력 기반 미션 지향적 과제 해결을 전제한다. 즉 한국형 슈퍼클러스터는 기존 지역별 클러스터 특성인 물리적 집적 중심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상호 연결된 혁신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보고서는 현재 수도권·충청대전 클러스터가 내·외부 협력네트워크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10가지 중점과제로 ▲초광역 메가 R&D 프로젝트 추진 ▲우수인재 양성·유치 ▲신기술 사업화 실증 촉진 ▲슈퍼클러스터 거버넌스·운영체계 구축 ▲특화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더불어민주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5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해 9월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처리할 민생·성장·개혁·안전 등 4대 핵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될 검찰개혁·언론개혁·사법개혁·당원주권개혁은 한 치의 오차 없이, 흔들림 없이, 그리고 불협화음 없이 완수해야 될 시대적 과제”라며 “개혁과 민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1박 2일 동안 정부 관계자와 당정대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 종식은 민주당의 올 정기국회 과제이자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당정대는 원팀·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다음 주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 시작”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국정 과제 실천을 더욱 확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성과를 더욱 굳건히 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초청해 푸드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친환경 가치를 나누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GH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푸드 업사이클링을 알리기 위해 놀이와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광교 본사 사옥 내 도민 개방 복합문화공간에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캐릭터·동물 모양의 키링을 만들었다. 이어 다회용 컵 사용, 플라스틱컵 수거함 활용법 등을 소개한 ‘GH 기후벤저스’ 영상을 시청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도 배웠다. 행사에는 GH 에너지지킴이 직원 14명도 참여해 보조강사와 멘토 역할을 맡았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아이들의 작은 체험이 쌓여 더 큰 변화를 만든다. 앞으로도 GH는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나누고,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2019년 시화호 인접 시군과 공동 개최 이후 6년 만에 도가 시흥시와 단독 주관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대회 개최지로 시흥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2000여 명의 선수가 4개 정식종목(요트·카누·수중핀수영·철인 3종)과 3개 번외 종목(드래곤보트·고무보트·플라이보드)에 출전한다. 대회 기간에는 바나나보트·카약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등 모두 1만 명가량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가 국내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도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아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지원 자격 조건 중 전년도 수출액 제한도 없앤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이뤄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 간 현장간담회 후속 차원에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하반기부터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사업에서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000만 달러 이하) 조건을 폐지했다. 친환경차 부품 수출기업 인증 지원 시에는 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자동차 부품기업 대상 정책설명회도 추진한다. 아울러 총 500억 원 규모로 ‘(가칭)경기도 관세피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펀드(G-펀드)’를 조성, 내년 초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신기술·신시장·신사업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2023년 도내 131개 준공산단 37%(49개)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지난 6월 87%(114개)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으로는 전체(1억 463만 7000㎡)에서 98.5%(1억 305만 5000㎡)다. 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 중이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도는 지난해 도비 2억 4800만 원을 일부 시군에 지원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으며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시군에 신속 승인을 실시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전국에서 최대 면적의 기존 산단 RE100 추진 행정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정두석 도 경제실장은 “도내 기존 산단의 재생에너지 설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