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호남향우회가 군포 철쭉축제 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군포시 호남향우회는 지난 2023년부터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100만 원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내놨다. 호남향우회 김장곤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을 위한 활동에 호남향우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며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교육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셔서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귀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호남향우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대학생 222명에게 상반기 1억 8400만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도 1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4, 5세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와 함께 종이놀이'는 4~5세반, 6~7세반으로 나누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종이접기 활동을 즐기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법을 배우고, 한 장의 종이가 입체적 작품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며 아이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책이랑 친구랑 그림책놀이'는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책놀이, 만들기 활동을 즐기면서 독서의 즐거움 뿐 아니라 또래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짜여졌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교과목 탑클래스'는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목과 연계된 그림책을 읽고 한글, 국어, 수학, 과학 등 주제별 학습법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습관과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 '북아트로 만나는 그리스신화와 서양문화'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와 관련된 그리스 신화를 알아보고, 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양 문화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알아보는 시간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팀별로 발굴한 적극행정 및 혁신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포상함으로써 내부 혁신을 장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총 18건의 팀별 대표 사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선 심사는 공사 주니어혁신이사회가, 본선 심사는 행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외부 위원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최우수상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튼튼머니 도입’ 사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군포형 청년주택 건설사업’과 ‘적극적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총 6건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배재국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행정이 공사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일,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공동체 활성화 지원 대상 단체 및 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 신중년(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군포시 관내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동아리 및 신중년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0개의 동아리 및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와 단체는 신중년 ‘리본Re_Born공동체’로 향후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워크숍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동체 지원을 통해 학습과 활동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지고, 폭넓은 지식 탐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은 가족 클래식 공연 ‘십이지(十二支) 클래식’이다. 오는 7월 20일 일요일, 군포문화재단 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마빌레스트링스가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동화구연과 클래식 연주, 악기 해설이 어우러진 무대다. 어려운 클래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며, 가족 모두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여름방학 특강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전국 연계 사업으로,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생태계’를 주제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자연과 생태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실히 참여한 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역사와 한자를 흥미롭게 배울…
군포소방서는 제24대 군포소방서장으로 김인겸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서장은 취임식 대신,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자리’를 열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990년 소방에 입문한 김인겸 서장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방특별점검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회계관리팀장, 대응전략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파주·화성·안양소방서장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서장은 “군포시는 주거와 상업, 물류가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산본틴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선언식과 청렴 교육, 청렴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월례회의와 연계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탁금지법 등 공공기관 종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청렴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는 ‘청렴 선언식’ ▲청탁금지법·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령 교육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청렴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골든벨’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령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재단은 군포시 시정 방침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텀블러와 개인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이며, 환경 보호는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환경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수도과에 근무하는 장익한, 강민우 주무관이 제37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상수도 분야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합격으로 군포시는 법적 필수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수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는 군포시가 직원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비 지원과 체계적인 응시 지원 정책을 펼치며,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관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라는 평가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한세달크로즈센터 주관으로 제12회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를 음악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세달크로즈센터는 국내에서 최초로 피아노 교수학 박사 학위 과정을 개설한 한세대학교 대학원 및 여러 음악 연구기관과의 연계로 달크로즈 교수법과 피아노 교수법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되었고, 스위스의 달크로즈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Jaques-Dalcroze)의 승인 아래 한국에서 유일하게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Certificate/License)을 수여하는 교육 기관이다.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는 피아노 교육 관심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피아노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2025년 12회를 맞이했다. 제12회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는 ‘미래를 여는 피아노 교육, AI 활용과 학습자 맞춤형 지도법’을 주제로 한세대학교 피아노교수학 동문회와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도서출판 예솔 등이 후원을 받아 한세달크로즈센터가 주관하였는데 59명의 피아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AI로 여는 학원 운영의 미래’에 대해서 성공적인 학원 운영을 위한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