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 및 화도체육문화센터(이하 화도센터) 2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와부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에 건의된 수영장 뒤편 공사 중 안전라인 철거 등 총 3건의 요청 사항이 모두 조치되었음을 설명했다. 이에앞서 지난 지난 9일 진행된 화도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위원 4명이 참석했으며, 1분기 건의 사항인 여자탈의실 입구 개선 공사 등 2건의 건의사항은 조치 완료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1건의 추진 예정 사항으로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음향 장비 개선은 5월 중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임을 알렸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실내주차장 진입로 유도선 재도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계문 사장은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협력 덕분에 주차 문제, 시설 개선, 고객 서비스 등 여러 불편 사항들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양주시는 17일 양주관아지에서 인문학을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먼 행사는 시민들이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문학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시는 최근 인구 29만 명을 돌파하고, 경기 북부 시·군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전입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양주관아지 입체퍼즐·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만들기 ▲타로·다육아트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팝페라 밴드 ‘파이란’과 싱어송라이터 ‘주노가’가 출연하며,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양주의 역사와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며 “앞으로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가 5월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여해 외국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경찰정책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27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축제로, 약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축제 현장에 경찰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실종 및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범죄예방 정보를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법률상담, 포토존 운영, 기념품 제공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해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경찰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영수 서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안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열린 치안, 참여형 홍보를 지속해 시민과 가까운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경찰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101명이 응시해 총 96명(초졸 19명, 중졸 22명, 고졸 55명) 합격해 95%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특강반 ▲집단 및 1대1 학습 멘토링 ▲학습교재 및 온라인 수강권 제공 ▲검정고시 단체 접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는 고졸 고사장까지의 차량 운행과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급식 모바일 쿠폰 및 간식키트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검정고시 특강반에 참여했는데 기출문제 위주로 핵심정리를 하며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실전모의고사반을 통해 시험 전 나의 실력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용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합격 소식에 축하를 전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지난 9일, 한국PR학회의 2025년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전과 변화의 시대, 기술과 지혜를 잇는 PR’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산업계 전문가, 대학원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총 19개 세션에서 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넷제로(Net Zero), 세대 다양성, 공공외교 등 PR산업이 직면한 첨예한 이슈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으며, 산학 연계를 통해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특히 △‘PR을 PR하다: 혁신적 노하우’ △‘OOH와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혁신 패러다임’ △‘Net Zero 시대, 지속가능 커뮤니케이션과 PR’ △‘세대 다양성 시대의 PR 커뮤니케이션’ 등 특별 세션에서는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와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개최지인 안성을 조명한 ‘역사와 소통의 조화, 미래의 안성’ 세션도 주목을 받았다. 이 세션에서는 안성시의 도시 브랜딩 전략과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유선욱 한국PR학회 회장(한경국립대 교수)은 “문화도시 안성에서 의미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술 혁신
신상진 성남시장이 주요 언론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시정 방향과 핵심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신 시장은 12일 오전, TV조선 생방송 프로그램 ‘네트워크 매거진’에 출연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 육성전략, 과학인재 양성, 호국보훈 정책 등 다양한 시책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성남형 과학고 설립과 야구전용구장 건립, 보훈도시 조성 등 미래 도시전략의 추진 배경과 구체적 계획을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10일에는 KBS1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남시가 운영 중인 결혼 연계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 참여해 결혼에 성공한 시민 부부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저출산 대응 정책의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소개했다. 시는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성남시의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행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소방서가 지난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현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와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남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 완강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성남 남녀의용소방대는 언어 장벽으로 재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119수호천사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전개했다. 현장에 참여한 안유진 소방위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적극 나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의 체감형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가 수여하는 ‘석전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8일 열린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석전 신정순 학술상’은 국내 재활의학의 기틀을 마련한 故 신정순 박사를 기려 제정된 상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양과 질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자 대상 줄기세포 치료 연구를 비롯한 중개연구 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치료 분야에서 제대혈 치료법의 치료 효과와 그 작용 기전을 입증해왔다. 특히 적혈구생성인자(EPO)를 결합한 복합치료법으로 세포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임상·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뇌졸중, 치매 환자 대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기술의 치료 기전을 규명하며 재활의학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연구도 병행 중이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 부단장으로 재생의료 임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재활의학의 토대를 닦은 신정순 선생님의 이름이 걸린 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난치성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 개발과 재활의학
경복대학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사업의 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직을 고려하거나 전직 예정인 간부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신기술인 드론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갖춘 민간 인력으로의 전환 또는 군 현장 실무 적용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국방전직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경복대학교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는 이미 보건, IT, 드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사업에서도 전문 교수진과 최신 교육설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경기도 일자리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운영되며, 교육생별 ‘개별훈련일지 기반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멘토링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취업 연계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협력기관으로서 전직을 고려하거나, 예정 중인 간부들의 전문성과 실무
12일 오후 4시 30분경, 안성시 비룡1길 소재 도로에서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안성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음악학원 인근 도로에 지름 약 30c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성소방서는 현장 확인 후 도로함몰 지점에 대한 1차 안전 조치를 마무리하고, 관련 부서인 안성시청 도로관리과에 현장을 인계했다. 도로관리과는 이후 메움 작업 등 복구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함몰 위험에 대비한 정밀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