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8일 연현중학교를 찾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17개교, 선수 40명이 육상, 골프, 수영, 볼링 등 10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 교육장은 오는 19일까지 대회 참가 학교를 방문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로 ‘가정의달, 마음을 전하다’를 열었다. 복지관은 ㈜해봄의 후원을 받은 카네이션 430개와 안양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면서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사)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회 봉사단 ‘옮음’ 회원들이 참여해 ‘네일아트 체험 부스’를 열고, ‘내 인생의 한 줄’ 게시판, 기념스티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혜인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세대 간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8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축제’를 연다.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축제는 밴드와 춤,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등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의 공연과 ‘모험’을 주제로 4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그리고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청소년상 시상식이 열리고, ‘에잇턴(8TURN)’, ‘첫사랑’ 등 인기 연예인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또, 사전행사로 경인통일교육의 통일마당극 ‘오작교 아리랑’도 열린다. 시는 5월 넷째주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매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난 7일 안양천에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주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양대교부터 충훈2교 구간 안양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미꾸라지 방류 등 환경 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을 벌였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시민단체와 기업,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인구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경찰서도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고민하고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펴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부스 ‘청년 비상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달 성결대, 안양대, 대림대, 연성대 등 대학교 4곳을 찾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정신건강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제때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지난해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또,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도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해 18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 최대 10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또, 10월에 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의 참가자격과 우수동아리 유공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7인 이상(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안양시민 및 성인 학습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일반 분야 ‘어떤 어른(김소영)’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후보 도서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도서관은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작가와의 만남’, ‘서평·북튜브 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은 ‘이슬람, 신라를 말하다 : 무슬림의 이상향, 세계의 이정표’를 출간했다. 사업단 정진한 HK 교수가 출간한 이 책은 중세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을 완성해가는 진화의 단계마다 신라에 관한 새로운 관념들을 창출해내서 새 문헌과 지도에 적용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 교수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슬림들이 왜 신라 멸망 후에도 500년 이상 관심을 키워만 갔는지, 무엇 때문에 기독교·이슬람적 성서적 역사 속에 신라를 편입시키고 세계 7대 민족권에 포함시켰는지, 왜 대서양 카나리아 제도와 쌍둥이 섬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는지 등에 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 HK+사업단의 관계자는 “책 표지에 제시된 기독교도들과 무슬림들의 합작품 ‘알-이드리시’의 세계지도가 후대 유럽 세계와 동아시아 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듯이, 세계 문명들 사이의 교류사와 그 결과로 창출된 한국 문화의 단면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