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제35회 아리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안양시민을 위해 봄맞이 클래식 음악 행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음악학과 이성관(성악), 김지명(피아노), 사은성(피아노), 고한솔(클라리넷), 도예빈(피아노) 등 안양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멋진 협연을 들려준다. 지휘는 빈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코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현이 안양대 겸임교수와 성남시립합창단 사무국장인 정승용 씨가 맡는다. 안양에 본사를 둔 ‘디어스그룹’은 지역사회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연주회를 후원했다. 안양대 음악학과는 매년 봄, 가을에 ‘아리 사랑의 콘서트’와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백경원 안양대 음악학과 학과장은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만든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많은 안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클래식의 향연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최대호 이사장과 조희련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2024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사업의 하나인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지원과 건전한 동아리 문화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동아리별 80~200만 원 등 총 3억 원 규모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0개교, 총 250개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열정적인 동아리 활동이 값진 경험이 되어 훗날 위대한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학생동아리는 오는 8월 1박 2일 리더십 캠프, 10월 청소년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 등에 참여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총 대상은 3만3752필지로, 만안구는 2만 2801필지, 동안구는 1만 95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확정한 뒤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만안구 0.63%, 동안구 1.1% 상승했다. 또, 상업지역은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819만 원으로 안양 최고지가로 결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24 상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단 창립 이래 최대 인원인 1508명이 신청해 고교생 242명과 대학생 205명 등 최종 44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미래의 세계젹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1년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1만 74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75억 7200여만 원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영화표, 팝콘 콤보 할인 등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주)와 카카오톡 친구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의 영화표 예매 시 한 달에 2회까지, 영화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 팝콘 콤보 구매 시 2000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단, 조조와 특별관 상연은 제외된다. 또, 평촌점(범계역), 안양점(안양역), 안양일번가점, 산본피트인점 등 4개 직영점에서 10인 이상 단체 관람할 경우에는 영화 9000원 관람, 매점 콤보 5500원으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용은 안양시 카카오톡 체널 홈 화면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롯데시네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 예매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오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양시 세계인의 날 축제’에서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각 국가별 통역을 지원받아 심폐소생술 교육과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방 방화복 착용과 수총기 키트 조립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외국인들도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예결특위위원들과 함께 집행기관을 제대로 감시하며 견제한다는 의회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진행 예정인 사업을 꼼꼼히 그리고 신중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허원구 위원장(국민의힘. 마선거구)은 안양시의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허 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중책을 맡아 부담이 되긴 하지만,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심사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국내외적으로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결특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아 부담이 되지만,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철저히 예산안을 살피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생각한다. 예결특위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의 특성과 현재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조화롭고 뜻있는 심사를 진행하면서, 여야를 떠나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이 있는지 냉철히 살피겠다." -시에서 제출된 제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출된 추경안은 본예산(1조 8060억 원)보다 1138억 원(6.3%)이 증가한 1조 9198억 원 규모다. 회계별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0일 관내 착한가격업소인 동안구 비산1동 다온우렁쌈밥과 비산3동 팥선생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박준모 위원장과 강익수 부위원장 등은 이들 업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했다. 박준모 위원장은 “치솟는 밥상 물가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테니스협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윤환 안양시테니스협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또,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재단은 기탁한 장학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희망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998년 출범한 안양시테니스협회는 임 회장 등 30여명의 임원과 250여개 클럽, 동호인 6000여명이 주축이 돼 엘리트 선수와 단체를 육성하면서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경영고는 최근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단팥빵 170개를 기탁했다. 김풍환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 대표들은 이명아 동장에게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면서 단팥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빵은 학생들이 실습시간을 이용해 정성껏 빵을 굽고 예쁘게 비닐 포장까지 했다. 평촌경영고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난해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명아 부림동장은 “어버이 날에 맛있는 빵을 기탁한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사랑나눔행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