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예술교육현장의 고민을 나누는 ‘고민빨래방’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진행 중 코로나19로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집체형 대면교육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진 현장상황을 고려해 교육콘텐츠 개발 및 연구 개발 사업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현 위기를 역량강화로 발돋움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이번에 ‘고민빨래방’을 마련했다. 오는 19일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시간 ‘고민빨래하기’ 1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비대면의 한계와 느슨한 대면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현 상황과 더불어 다양하게 대화하며, 새롭게 도래하는 시대에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예술교육단체들의 생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2부는 라이브 방송 중에 올라온 실시간 댓글과 질문들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과 연결하여 문화예술교육전문가 및 컨설턴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두와 함께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에 참여할 신청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공연 제작 시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에서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속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기 연수생은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하고, 용인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에게는 선발 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재단이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6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 발표회 및 평가 1주)으로 구성된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무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고(故) 김성열 아카이브 영상-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고 김성열 아카이브 영상-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수원의 인적, 물적 문화예술자원을 돌아보고 이를 지역의 콘텐츠로 발굴하여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2019년 별세한 수원의 연극인 김성열을 추모하며, 수원연극축제를 중심으로 그의 업적과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성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활동을 통하여 수원연극의 변화와 수원연극축제의 태동을 살펴보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민간 극단을 중심으로 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관단체와 명칭의 변화를 거쳐 현재까지 ‘수원연극축제’로 이어져 온 과정을 돌아보며 김성열이 지녔던 수원과 연극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올해 5월 수원연극축제와 연계해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5년만에 축제가 취소되면서 재단과 수원연극축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민간에서 1996년 ‘수원성국제연극제’를 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지영)는 지난 5월 26일 5명의 신임위원을 위촉하며 제8대 조직위원회 진용을 새로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임 조직위원은 강유정 콘텐츠평론가, 봉만대·이무영 영화감독, 예지원·조성하 영화배우이며, 5월 26일에 유임 위원과 함께 임시총회를 갖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조직위원은 평론가·감독·배우 등 영화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유임 위원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권영락 이사,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 봉준호 영화감독,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 정영광 부천문화원장, 최용배 영상원 교수 등 20명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강유정 콘텐츠평론가(강남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제작사 봉이김선달 대표)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관객의 입장에서 BIFAN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8대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6일까지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 홍보서포터즈인 ‘하이틴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과정으로, 올해 5개 지역(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에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홍보 서포터즈인 ‘하이틴즈’는 교육과정과 행사를 취재해 글(블로그 기사), 영상, 카드뉴스 등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뮤지컬을 사랑하고, 기자나 유튜버를 꿈꾸는 경기도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글·영상·카드뉴스 분야별 10명으로 총 30명이다. 지난 8일 시작한 ‘하이틴즈’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이며, 유명작가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과 멘토링 제공, 활동우수자 표창,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ggteenz@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826, 9785)으로 문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지난 10일 ‘시민기획단 부평뮤즈 3기(부평뮤즈)’가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평뮤즈는 ‘문화로 행복한 부평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이 도시의 문제를 제안하고 약 8주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탐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17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소통과 예술활동 공간의 부재 ▲쓰레기 문제 ▲지역의 주요 거점 활성화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번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구글 미트(M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부평뮤즈 3기가 도시탐사를 통한 문제 해결방안 모색 활동을 진행하며, 그 해결방안을 기반으로 오는 8월경 4기를 추가 모집하여 시민이 직접 해결하는 사업을 설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인싸 성지’ 수원 행궁동 최근 행궁동이 ‘인싸’들의 성지로 뜨고 있다. ‘인싸’는 다양한 사회 흐름에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로, ‘인사이더’를 줄여 강하게 발음하는 신조어다. 반대말로 ‘아웃사이더’를 줄여 세게 발음하는 ‘아싸’가 있다. 수원 한복판에 위치한 행궁동은 평소 마시던 커피를 전통 한옥 안에서 즐길 수 있고, 행궁동을 거니는 내내 화성행궁을 비롯해 200년 전 정조가 계획한 신도시 수원화성 성곽이 시선에 담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전통’ 속에서 ‘현재’의 것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하다.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장안문 부근까지 행궁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레스토랑, 음식점 등은 셀카를 손에 든 ‘인싸’들이 찾는 ‘핫플’(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를 뜻하는 ‘핫 플레이스’의 줄임말)이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신풍로를 따라 400여m를 거닐다 보면 커다란 유리창들이 달린 하얀 색 3층 건물, ‘행궁81.2’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파란 문과 사방이 탁 트인 옥상이 큰 특징이다. 해가 저물면 건물 앞에 있는 달 모양 간판등이 켜지면서 야경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장안문까지 가는 길에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있는 한옥기술전시관 ‘한옥새움
방송가 트로트 천하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비주류로 살았던 지난 세월에 한풀이라도 하듯 요새 예능가는 '틀면 트로트'다. 시작은 역시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었다. 독보적인 가창력의 송가인을 배출한 '미스트롯'의 시즌2 격인 '미스터트롯'은 좀 더 조직적으로 진화했다. '미스트롯'의 송가인이 독보적인 활동량을 소화하는 것과 달리 '미스터트롯'은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뿐만 아니라 톱(TOP)7이 똘똘 뭉쳐 활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톱7 외 출연진도 예능은 물론 광고 시장까지 휩쓸며 활약 중이다. 마치 과거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로 데뷔한 그룹들과 파생그룹들이 프로그램 종영 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독식하던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트로트 가수들의 주요 수입원인 공연이 끊기면서 이들은 방송을 주 무대로 삼고 있다. 이들을 배출한 TV조선은 언택트(untact) 콘셉트를 십분 살린 '사랑의 콜센타'는 물론 '뽕숭아 학당', '아내의 맛' 등 주요 예능에 이들을 출연시키며 특히 수·목요일 예능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트롯맨'들은 고정 프로그램 외에 다른 예능에 게스트로만 출
방탄소년단(BTS)은 데뷔 후 7년간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며 숱한 히트곡을 냈다.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곡 중 팬클럽 '아미'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뭘까.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 축제 '2020 BTS 페스타(FESTA)' 기간에 팬들의 노래 취향을 설문 조사하는 '2020 방탄소년단 음악선거'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난 13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오디오 방송을 통해 직접 공개한 '음악선거'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발표된 '봄날'이 팬들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곡' 1위로 꼽혔다. 최근 구글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팬 14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항목당 15곡을 고르는 방식인데 '봄날'은 8만 표 가까이 얻었다고 멤버들은 전했다. '봄날'은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활동곡',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을 잘 알지 못하는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 등에서도 최다 표를 얻었다. '봄날'은 2017년 2월 발표된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앨범 타이틀곡으로, 친구를 그리워하는 서정적 가사와 아릿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발표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음
“남자 선수들이랑 같이 훈련하면서 저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기더라고요. 주수인이 느꼈던 감정이 이런 것일까 싶었죠.” 남자뿐인 고등학교 야구단의 유일한 여자 선수. 프로가 되고 싶지만, 성별 그리고 그 너머의 또 다른 벽에 부닥치는 청춘. 영화 ‘야구소녀’의 주인공 주수인이다. 배우 이주영(28)은 마치 자신이 주수인 인듯 그의 열정과 고민을 오롯이 표현해냈다. 최근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이주영은 “이 영화를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여성이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작품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야구소녀’의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20대 후반의 나이에 10대인 주수인을 연기해야 했는데, 캐릭터에 매료됐죠. 30~40대가 봐도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소재와 이야기라고 생각했고요.” ‘천재 야구소녀’ 역을 위해 한 달 동안 극 중 코치 최진태 역을 맡은 배우 이준혁과 남자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극 중에서 수인처럼 남자들 사이에서 훈련한 거잖아요. 비슷해지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선수들에게는 실례지만 ‘나도 잘하고 싶다’,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할까?’, ‘열심히 하지 않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