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주차장이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주차장 주민개방 추진을 위해 인천 중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육문화회관 부설주차장 주민개방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개방을 위한 주차장 시설개선 및 운영을,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주차장 시설 유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 협력을 강화한다. 그동안 동인천역 일대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겪었다. 내년 2월까지 구에서 시설개선 공사와 이용주민 모집을 완료하고 3월부터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 주민들에게 회관 지하 1층 부설주차장 101면 중 30면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개방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로 정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동인천역 일대 주민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와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선정된 이용주민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중구와 협력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는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으로 나눠 사업 집행 실적뿐만 아니라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시는 교통안전 관련 전담 인력 분야와 기반 시설 항목 첨단 차량 안전 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 지역의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2021년 104명→2022년 95명) 감소했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7.67건 (2021년 267.58건→2022년 259.91건) 줄었다. 교통안전문화 지수 운전 형태와 보행행태 개선 효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 및 노력도 항목도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를 분석해 취약 요소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직원들이 가을 수확철 농가에 일손을 지원했다. 인천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사업소는 지난 19일 가을 영농철을 맞이해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직원들이 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구 갈현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상추, 로메인, 치커리 등 엽경채류(잎줄기채소) 수확, 포장 및 환경정비 작업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봄철 농번기에는 남동구에서 과일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가을철 수확기에도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032-440-6481)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휴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인력이 부족하고 물가 상승으로 힘든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구민 소통 간담회에서 만수천 복원과 원도심 부활을 강조했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소강당에서 주민 140여 명과 구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남동산단 활성화 노력 ▲소래의 가치 UP,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 ▲만수천 복원을 위한 도전과 원도심 부활을 위한 노력 ▲사통팔달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남동아이들 꿈을 위한 노력 등 5대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만수천 복원을 강조하며, 청계천‧심곡천‧굴포천 사례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만수천 복원사업은 박 구청장의 1호 공약이다. 1990년대 복개한 뒤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는 오는 12월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박 구청장은 하천 복원 예정지이자 남동구 대표 원도심인 만수5동‧구월4동 등의 재개발과 연계해 복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복원사업으로 사라지는 주차장 250여 면을 대체하는 주차장 등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26일 인천YMCA에서 ‘인천, 조봉암 1939~1948’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인천에서 활동한 조봉암 선생에 대해 고찰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제강점기 시절 조봉암선생의 독립운동 활동과 해방 후 정치적 행보 등을 연구한 정계향 울산대 교수가 발표를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가 맡는다. 김대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와 양윤모 ㈔개항장연구소 연구위원,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진오 전 겅인일보 편집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중국 청두시와 우호 도시를 맺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을 방문한 스샤오린(施小琳) 청두시위원회 서기를 접견하고, 양 도시 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시는 중국 청두시와 지난 2012년부터 도시대표단 상호 방문,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 창업기관 교류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청두시는 우호 도시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청두시는 인구 약 2100만 명의 중국 쓰촨성 성도로, 중국 신일선도시 1위다. 신일선도시는 최근 인구와 경제가 성장한 도시를 뜻한다. 2개의 국제 공항과 중국-유럽 철도역을 갖추고 있다. 세계 500대 글로벌 기업 중 약 360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23개 각국 영사관 등이 소재하는 중국 중서부 내륙의 중심도시다. 스샤오린 서기는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청두시와는 지역 내 창업 기관과 이미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이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행정구역상 김포에 있는 4매립장을 매립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서울시의 수도권매립지 원칙은 분명하다”며 “4자 합의 정신을 그대로 존중하고 이행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초부터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서울시는 ▲지하철 10분 내 재탑승 무료 ▲‘월 6만 5000원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정책을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정책기관인 인천시, 경기도, 코레일과 협의 없이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도 협의 없이 나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허 의원은 “서울, 인천, 경기는 수도권 환경과 교통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지하철 재탑승, 기후동행카드 등 정책에 대해 ‘나홀로’ ‘일방통행’을 하고 있다”며 “환경의 핵심 현
인천 광역급행(M버스)버스 노선 4개가 신설돼 내년 하반기 개통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인천시 4개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설 결정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검단~강남역, 청라~강남 양재꽃시장의 2개 노선은 올해 개통 예정이었지만 차량 출고 지연으로 연기됐다. 내년 1월 개통할 계획이다. 김포 3000번 노선(강화터미널~신촌역) 기점 이관 문제는 대광위, 강화군, 김포시와 재정 분담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시정질문에 무성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오전 열린 제2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동 시의원(국힘, 미추홀1)은 “내용을 파악하고 와야 하는데 인지를 못 하고 그냥 읽으러 나온 것”이라며 “교육감이 맞느냐? 시정 질문하면서 이렇게 성의 없는 건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개선방안에 대해 일괄 질문했다. 문제는 보충 질문이 나오면서 벌어졌다. 일괄 질문에서 2018년 ‘수도권 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 긍정적이었던 답변이 달라지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일괄 답변을 통해 도 교육감은 “최근 인천시와 관련 조항 유권 해석 및 협의를 통해 판단 주체 및 범위에 대해 협의한 내용을 군·구에 안내해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교육청은 합리적 판단 기준 마련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군·구와 함께 고민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면제 개선방안 마련 관계자 회의’를 진행한 뒤, 교육부에 질의서를
인천지역 시민사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피해자 지원을 요구했다. 23일 오후 1시 59분 유족과 10·29 이태원 참사 인천지역 시민대책회의는 인천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진행을 맡은 이정석 인천평화복지연대 전환팀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을 잊지 않고 이런 사회적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주수 인천지역연대 상임공동대표는 “159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지 1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정권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아무런 진척이 없다”며 이태원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인화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공공부문은 그 책임의 범위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법에 담을 수 없었다”며 “이 법에 공공부문의 사회적 참사에 대한 처벌을 담았다면 참사 원인과 그 책임자를 분명히 벌할 수 있었다”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가족 대표로 진정호씨가 참여했다. 진씨는 “이태원 참사는 당국의 부실한 대응으로 발생한 명백한 인재”라며 참사 이후 1년 동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