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는 ‘사람, 공간, 활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고립 청년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고립 청년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고립 청년 연구와 관련 자료를 분석해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규모를 파악했다. 또 19~34세 고립 청년 당사자 5명이 참여한 청년자문단을 꾸려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지자체 조례와 우수사례 분석, 현장 방문, 전문가 자문과 부모 인터뷰 등도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사람, 공간, 활동’을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꼽았다. ‘사람’은 안전한 사회적 관계를 제공하는 ‘멘토’다.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중 의지와 역량이 있는 이들을 청년 멘토로 양성해 세상 밖으로 나설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간’은 편안하게 이용하며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거점 공간이다. 여기에 ‘활동’을 더해 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 사회적 기술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한다. 참여 가능 활동과 프로그램, 서비스 목록을 만들어 은둔 단계별, 원하는 요소 등 상황과 욕구에 맞게 만들 수 있는 ‘메뉴판’이 제공된다. 고립‧은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북부권 광역소각장이 마련되기 전까지 청라 소각장을 최대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계운 이사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역별로 시설을 확충하는 일은 시가 하고 있다면 공단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최대한 잘 운영하는 역할이다”며 “언제까지 운영할지는 모르지만 문을 닫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준공한 청라 소각장은 현재까지 가동되고 있다. 시는 낡은 청라 소각장을 폐쇄하고 오는 2026년까지 서구 지역 내 새로운 소각장을 만들 계획이다. 2021년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대체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지만 신청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지난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현재 청라 소각장 땅을 제외한 서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한 청라 소각장 기술 진단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면 대보수가 필요하지만, 기준을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최 이사장은 “용역 결과는 이미 설치돼 있는 것들이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다”며 “소각장을 신설할 때까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은 곧 출석 통보를 할 전망이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지난 주말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올해 이씨와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나머지 내사자 5명 중에는 재벌가 3세 B씨와 가수 지망생 C씨 등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이들도 포함됐다. 다만 B씨와 C씨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나온 상황일 뿐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경찰은 이 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의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0일 인천 YMCA 강당에서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인천시민 방송주권찾기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상파 TV방송국은 인천뉴스를 사건사고 중심으로 보도해 인천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정성 있는 공영방송 지역화 방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부터 시작됐다.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공영방송 지역화 정책’을 이야기 했다. 심 교수는 “인천에 지역 공영방송을 만드는 데 가장 걸림돌은 수도권에 속해 정책에서 밀려난 것”이라며 “경제적 기반 확보 등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운동 배경’을 발표했다. 김 사무처장은 검찰의 범죄 건수를 근거로 “‘마계인천’은 인천지역 범죄 뉴스 부각으로 생긴 오명”이라며 “인천의 주요 현안 관련 보도보다 부정적 관점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통합부채는 줄고 있지만 출자·출연기관과 공사·공단의 부채 개선은 제자리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의 통합부채는 9조 6714조 원으로 추계된다. 지난해 10조 3790억 원에 비해 7076억 원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0조 2466억 원, 2020년 10조 8323억 원, 2021년 10조 2313억 원이다. 2020년 코로나19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채가 늘었지만 상환 도래한 지방채 등 금융부채를 갚고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면서 부채를 줄였다. 이와 달리 출자·출연 기관의 부채는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 5조 380억 원, 2020년 5조 227억 원으로 비슷했지만 2021년 5조 694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2년 6조 1300억 원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6조 148억 원으로 예상된다. 기관별로 보면 2021년 말 기준 인천종합에너지가 366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테크노파크가 1143억 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619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공사·공단의 경우도 비슷하다. 시 통합부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비율도 점점 늘고 있다. 2019년 시 통합부채 대비 공사·공단 부채 비율은 63.3%다. 20
인천의 단독주택 10채 중 7채가 지은지 30년이 지난 노후주택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의 노후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단축하는 등 주택 노후화 기준이 완화되고 있어 인천지역 단독주택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 허종식(민주·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22일 발표한 ‘인천지역 노후 주택 군·구별 현황’에 따르면 지역내 단독주택 7만 8369채 중 5만 5859채가 사용승인 30년을 넘었다. 전체 단독주택 중 71.3%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평균 67.4%를 훌쩍 넘어선다. 군‧구별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 비율을 보면 부평구가 94.5%(6389채)로 가장 높았고, 미추홀구 93.9%(1만 3717채)와 동구가 93.8%(4937채)가 뒤를 이었다. 또 1983년 이전에 사용승인을 받은 41년 이상 단독주택수는 전체 4만 991채였으며, 미추홀구가 1만 399채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4885채)와 동구(3926채)가 뒤를 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단독주택뿐 아니라 다세대‧연립주택과 아파트 역시 노후도가 높은 편이었다. 인천의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32.6%(8857채), 아파트의 경우 25.5%(2410채)가 사용승인 30년을 넘겼다
해양경찰청이 2025년까지 위성 자체 운용 센터를 건립한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옛 인천해양경찰서 부지인 중구 북성도 1만 8771㎡ 땅에 해경경찰 위성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 9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건립 후에는 전문 인력 24명이 배치될 전망이다. 센터는 관측‧통신‧수색구조 등 3개 위성을 통합 운용해 불법 조업 어선과 해양 오염 사고 등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식별한다. 센터 건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경 등의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되는 위성 발사를 앞두고 추진됐다. 정부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예산 5조 5000여억 원을 투입해 55기의 관측‧통신‧수색구조 위성을 발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도 예산 2467억 원을 보태 통신과 수색구조 각 1기 등을 위성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해경은 현재까지 KT에서 발사한 무궁화 5호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데, 관측과 수색구조 위성이 없다. 이로 인해 모든 해역을 감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관측‧통신‧수색구조 등 3개 위성을 통합 운용할 수 있는 센터 필요성이 컸다. 앞서 해경은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와 위성정보 활용 확대를 통한 해
올해 인천시교육청이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를 펼치면서 학교 현장에선 행정업무가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국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했다. 이날 권은희 의원(국힘, 비례)은 “단체 1만 개를 조직하겠다는 게 성과 목표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데 과연 자발인가”라며 “올해에는 부서가 중심이 돼 등록하다 보니 홍보도 공격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청에서 학교로 공문을 보내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등록 등 업무 사항을 하달한다”며 “지금 일선에서 이와 관련해 ‘행정업무가 너무 가중된다. 너무 지나친 홍보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문화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과정에서 목표로 설정한 것”이라며 “그 부분이 업무 과중으로 나타나지 않기 위한 여러 가지 배려들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읽걷쓰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을 의미한다. 2025년까지 1만 개 단체 조직을 목표한다. 최근 경계선 지능 학생이 늘어나면서 중요 과제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되면서 운영수지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2019년 10월 개통 후 64만 여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제한적이었던 2021년 386명에서 2022년 790명, 2023년 894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부터 휴일 및 공휴일에는 평균 이용 승객이 1400명을 넘을 정도로 매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평일에는 596명 수준이다. 개통 이후 일 평균 이용 인원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인건비 등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로 월미바다열차의 현재 누적 적자액은 250억 원에 달한다. 운영수지 개선을 통한 적자 폭을 줄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회복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는 운영개선, 콘텐츠 개발, 관광·마케팅, 시설개선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촉하고 연말까지 경영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월미
인천 고등부 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전체 득점 순위 5위를 달성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금메달 24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48개 모두 103개 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다. 625명의 학생은 자전거, 수영, 레슬링, 체조, 사격, 육상, 복싱, 펜싱, 유도 등 40종목에 출전했다. 계산고등학교 하키부의 13일 첫 동메달을 시작으로, 모두 103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당초 9위를 목표했는데, 총점 3만 621점으로 17개 시도 중 고등부 종합 5위를 달성했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인천비즈니고 핸드볼 등 구기 단체 종목과 수영, 펜싱 개인 단체 종목 등에서의 선전이 좋은 성과를 얻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컸다”며 “무엇보다도 어느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과 점수를 획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인천고등부 선수단 모두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체육중학교 설립 추진 등 앞으로도 학생선수 성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