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인천사이버교육진로원이 공공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혁신개발기업과 우수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진학 플랫폼인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지난해 조성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1만 명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교실, 부스, 특강관 등을 통해 교사들의 에듀테크 수업기술력을 향상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사이버 진로체험,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직무 콘텐츠와 VR기반 직업탐색 등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방향성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공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수상으로 미래 진로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한 단계 앞선 메타버스 교육 공간을 인정받았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은골 카페거리에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조선된다. 중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은골 카페거리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다수 요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은골 카페거리에 가로수길을 조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은골 카페거리가 있는 중구 햇내로안길(운서동 3048-4 ~ 3002-4) 인도 약 800m에 플랜터(Planter)를 조성해 수목을 심고, 휴게 데크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명소를 만드는 것이 뼈대다. 구는 지난해 9월 사업에 필요한 시비 보조금을 확보한 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 설계에 반영해 지난 13일 착공에 돌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환경·경관을 대폭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로수길’을 만들겠다”며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언론인클럽이 인천지역 방송 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시민 방송주권찾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일 인천언론인클럽에 따르면 KBS 인천방송국 설립 등 인천지역 방송 환경 개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20일 오후 2시 인천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한다. 장소는 인천YMCA 2층 강당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토론회에 앞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를 주제로 ▲황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KBS 이사)의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 구조 방안' ▲심영섭 경희 사이버대 미디어 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의 '공영방송 지역화 정책'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운동 배경' 등이 발제된다. 토론자로는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유준호 인천시 공보담당관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박재우 KBS 인천지국장 ▲조혁신 인천일보 논설실장이 참석한다. 한편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역 22개 단체가 인천 지역뉴스를 더 많이 보도하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단체다. [ 경기신문 / 인천 = 황승원 수습기자 ]
“가을마다 은행 악취로 힘들었는데, 올해는 덜 해요.” 18일 오전 찾은 인천 남동구의 한 거리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은행 열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바닥에 깔린 지뢰를 피해 조심히 걸음을 옮겼다. 미처 피하지 못한 한 시민은 황급히 발을 올렸다. 빈 땅에 신발 바닥을 비볐지만, 벌써 고약한 냄새가 올라오는지 얼굴에 짜증이 스쳤다. 그런데 똑같이 은행나무가 가로수인 건너편에선 은행이 보이질 않았다. 으깨지면서 생긴 짙은 얼룩만 남아있다. 남동구에 사는 A씨(29)는 “가로수가 은행나무라 매년 걱정한다”며 “올해 길거리가 꽤 깨끗해 놀랐다. 떨어진 은행 열매도 금방 치워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시가 은행과 악취 전쟁에서 이기고자 지난해보다 빠르게 채취에 나선 덕분이다.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은행나무 가로수 악취 민원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인천에는 은행 암나무 1만 2764주가 가로수로 심겨 있다. 기동대응반은 지난 5일 기준 44톤의 은행을 수거했다. 이들은 익기 전부터 진동 수확기로 열매 털기에 나섰다.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주기적으로 채취한다. 연안부두 주변 은행나무 10곳에는 그물망을 달아 3~4주에 한 번씩 수거하고 있다.…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팬들이 재창단 지지를 얻기 위해 구의회를 찾았다. 18일 오후 2시 (가칭)남동구민축구단재창단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고교생 박하진 군(18)은 남동구의회에서 유광희 구의원(민주, 만수1‧6‧장수서창‧서창2)을 만나 “FC남동 재창단을 위해선 구의회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8대 구의회에서 FC남동 해체를 반대했었다. 이날 유 의원은 “FC남동 팬들이 재창단 운동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지난해 FC남동 해체가 결정됐을 때 누구보다 아쉬웠다. 그래서 팬들의 재창단 운동을 응원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의 계획과 달리 여전히 FC남동 재창단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의 반응이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FC남동은 2019년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재임 당시 창단됐다. ‘남동구민축구단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구로부터 5억 원의 지원금과 남동근린공원 축구장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았지만 창단 2년 만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구의회에서는 업무추진비‧광고비 등의 회계 운영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FC남동은 끝내 제출하지 않았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을 위해 11월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18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제290회 임시회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변경안은 정거장을 7곳에서 8곳으로 1곳 늘리고 사업 기간은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도 1조 3938억 원에서 1조 5560억 원으로 1622억 원으로 늘어난다. 증액 내용은 공사비 1327억 원, 용지보상비(지하) 10억 원, 차량구입비(8량) 138억 원, 시설부대경비 147억 원 등이다. 사업비는 추가역 신설으로 수혜를 입는 신세계, 하나은행, 서울아산병원 등과의 협의해 분담한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까지 연결하는 10.7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당초 7개 역을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부터 005 정거장과 006 정거장 사이에 005-1 정거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거장 간의 거리가 3㎞에 달하고, 스타필드청라에 2만석 규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과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이 본격화하자 역 사이 거리 조정이 필요했기
인천시는 가을철 지역축제장의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거래 예방과 지방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민관합동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반은 가을철 열리는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에서 바가지요금 피해를 입은 사례가 계속 발생해 구성됐다. 특별점검반은 지난 주말 관내 4개소에서 진행된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약 100여 개 먹거리 부스의 가격표시제 준수 및 바가지요금 상거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A축제 현장에서는 4개의 시장 상인회의 주류 판매 가격이 서로 달라 상인회에 주류 가격의 통일을 협조 요청했다. 상인회는 이를 받아들여 주류를 3천 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기도 했다. 동인천 낭만축제에 방문한 B씨는 “최근 여러 축제장을 방문했지만 동인천 낭만축제 먹거리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며 내년 행사 때 재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군·구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특별점검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및 점검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가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장에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해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인천시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률이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비례)이 인천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4일까지 집행한 피해지원 예산은 63억 원 중 5556만 원이다. 집행률은 0.88%로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의 피해지원 예산은 전세자금 저리대출 이자 지원 38억 5000만 원, 월세 한시 지원 및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24억 5000만 원이다. 하지만 실제로 집행한 금액은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5223만 원, 전세사기 저리대출 이자 지원 293만 원, 월세 지원 40만 원이 전부였다. 지원 예산 신청 건수는 65건으로, 인천에서 전세사기를 인정받은 피해자 1540세대의 4.2%에 불과했다. 시는 대출 취급 은행이 정부의 전세사기 특별법상 소득 기준인 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실적이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이 기준을 만족하는 피해 대출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월세 및 이사비 지원의 집행률이 낮은 것도 경‧공매 및 우선매수권 활용 등으로 해당 지원을 신청하는 피해 세대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용 의원은 시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은퇴를 앞둔 A씨는 귀농으로 노후를 보낼 생각이다. 어디로 귀농할지 고민 중인데, 강화군을 1순위로 두고 있다. 수도권인 만큼 도시와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A씨는 “도시에서 누린 문화생활을 포기하긴 어려워 강화군으로 귀농을 생각하게 됐다”며 “아직 시간이 있으니 귀농 상담 등을 통해 정보를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10월 기준 귀농·귀촌 상담 건수는 모두 79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직 올해가 끝나지 않아 귀농·귀촌 상담 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 추세면 올해 상담 건수는 90~100건으로 예상 중”이라며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세부적인 내용이 많다 보니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2년에는 1명에 그쳤는데, 올해는 50대 3명·60대 이상 11명 모두 14명이 선정돼 최고치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이 10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년간 지원사업 선정자는 모두 75명이다. 이 가운데 57%인 43명이 60대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시 사전협상제도 1호 사업인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 사업이 이번주 내로 사업방향을 결정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승인한지 7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지구단위계획 고시 등의 사업 진행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이는 개발사업 당사자인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가 사업방향을 결정하지 못해서다. 사업자는 지난 3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7월에는 남동구에 건축 심의를 요청, 통과했다. 두 가지 사업 방향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방향은 완전히 다르다. 시 사전협상제도 1호 사업으로 불릴만큼 기대가 컸던 방향은 기존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추진했기 때문이다. 시는 사전협상을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한 건축물 용도와 규모 제한을 완화했다. 건축물 높이 제한은 기존 3~15층 이하에서 123m 이하로, 건폐율은 70%에서 60% 이하다. 사업자는 이를 토대로 31층 2개동과 37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4개동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공사 자재비 상승에 더해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됐다. 결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