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 전역을 뒤흔들고 이제 조금씩 그 증가세가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는 것 같지만 아직은 안심하기엔 이른 시기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민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착용 및 손 씻기 등 생활습관에 최대한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은 우리 몸의 기관지와 폐를 직접 공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염 후에도 여타 증상이 없다가 바로 폐렴으로 이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점액 친화력이 상당히 높다. 코와 입으로부터 시작해 실제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폐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호흡기 점막은 점액으로 덮여 있다. 평소 이 점액은 외부의 세균이나 먼지, 바이러스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점액 친화력이 높아 이 호흡기 점액을 타고 바로 기관지와 폐로 침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점액 친화력이 높기 때문에 비말을 통한 전염력이 타 호흡기 바이러스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이렇게 점액을 타고 기관지와 폐로 이동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관지의 섬모상피세포 및 폐포의 상피세포에 달라붙는…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은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상 속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햇빛 노출시간 ▲비타민D 상태 ▲수면시간 3가지 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햇빛을 충분히 쐬지 않는 사람이 체내 비타민D 수치까지 낮으면 잠을 과도하게 잘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수면 부족뿐 아니라 과다수면은 만성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정상 범위의 수면은 대략 6시간에서 8시간으로 건강 및 신진대사에 중요한 요소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은 순천향대병원 최지호 교수팀과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자료 2만5천534명을 대상으로, 햇빛을 하루 2시간 미만 쐬는 군과 2시간 이상 쐬는 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하루 2시간 이상 햇빛을 쐬는 군의 경우, 체내 비타민D 수치가 수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에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쐬는 군에서는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평균 수면시간인 6~8시간보다 2시간에서 많게는 4시간 이…
오산시 공공도서관(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간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에서 주최한다. ‘순회사서 지원’은 전문사서가 작은 도서관을 매주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의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꿈두레 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각각 1명씩의 순회사서를 채용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산시 관내 총 8개의 작은 도서관(라온도서관, 둥지도서관, 호반애도서관, 꿈하늘도서관, 맑은누리 도서관, 책을품은 도서관, 우리작은 도서관, 지혜작은 도서관)에 파견하고 도서관 내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와 독서회 운영 그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과 지역사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활동공간 창출과 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지역학 활성화공모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학 조사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지역학 활성화공모지원 사업’은 그동안 주류역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지역사의 특수성을 정통방식으로 조망하거나, 지역민과 지역문화의 접속을 매개하고픈 뜻있는 연구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공모는 지역학 관련 개방형 학술행사, 강좌운영, 출판에 대한 단체지원과 자유주제와 테마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지원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됐다. 단체지원에는 흩어져 있는 지역연구들의 상호교류와 지역에서 생산된 연구 성과들이 지역 안에서 확산되길 원하는 시·군 소재 문화원 향토문화(지역학)연구소, 민간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개인지원은 정통사학의 방식을 따르는 지역사 연구뿐만 아니라 동 시대의 삶과 문화도 연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다양한 계층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사학전공자, 향토사학자, 시민기록자, 지역 언론인, 역사·문화 비평가 등 지
(재)과천축제는 추사 김정희의 고뇌와 업적을 기리는 뮤지컬 추사를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과천축제는 6월 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초연을 목표로 주연과 조연, 앙상블 배우 오디션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재)과천축제 홈페이지(www.gcfest.or.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gchanfest@naver.com)하면 된다. 오디션 일자는 3월 28일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일정이 변경될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과천축제 기획공연팀(02-504-0938)에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일상 속 도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생활문화플랫폼 통합 공모 접수를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 공모는 ‘생활문화플랫폼’과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47개 내외의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 및 생활문화 사업 수행 공공기관을 선정해 총 6억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찾아내 주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민간단체에 한해 32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민간단체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생활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나 전시 등 성과 공유의 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생활문화 활동을 나누며, 주민 스스로 행복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확장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단체 당 최대 1천500만 원이다. ‘생활문화 동호회 연계 활동’ 사업은 생활문화 사업 수행 공공기관(기초문화재…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2020년 안양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학생동아리’ 운영에 함께할 안양시 초·중·고 290여 개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으로 청소년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 해에는 277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동아리별·분과별 활동 ▲지역참여 활동 ▲리더십 캠프 ▲학생동아리 연합축제 등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활동 및 연합활동의 장을 개최했다. 2020년에는 초등 30개 동아리, 중·고등 260개 동아리 등 총 290여 개 동아리에 각각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총 3억 4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학생동아리 사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전 설명회 개최가 취소되는 등 운영이 늦춰지고 있지만,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공모안내 영상을 촬영·편집해 설명회를 대체할 멋진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의왕시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조치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인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11일부터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의왕시민(도서대출회원)에 한해 도서관별 전용 이메일로 사전신청 후 대출안내 문자에 명시된 일시(화~토요일)에 방문하여 도서를 수령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기간 내 주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안심도서대출서비스가 시행되는 도서관은 ▲고천동 중앙도서관,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내손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제외된다. 홍석일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부천시는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도서관을 정상 운영하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상시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송내역, 역곡역 2개소이며, 각 650권 가량의 도서를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 도서관은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회 3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부천시립도서관은 2만1천68권의 전자책과 946종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다. 부천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책은 1인당 5권씩 14일간, 스트리밍을 통한 오디오북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현재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신규 회원증 발급이 중단되어, 기존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3월 중 240여 권의 신간 전자책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은 휴관했지만, 시민분들은 스마트 도서관과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독서 습관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이하 건협)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6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부족해진 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동검진차량 8대와 함께 검사인력을 포함한 지원팀 16명을 파견해 경북대학교 기숙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 대구, 청풍, 구미, 경주지역 6개 생활치료소에서 입소자들의 흉부방사선촬영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경증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통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 의료 인프라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격려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협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인 손소독제 1천개와 소독티슈 5천4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