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결혼이민자와 이주 근로자를 위한 ‘2014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다문화다족지원센터와 아시아의 창,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소재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체들의 관심과 독려로 많은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10개 팀이 구성돼 축구와 농구 경기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는 참여 나라별 입장식이 펼쳐져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태국 등 총 11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회식 후에는 출신 국가와 관계없이 ‘사랑, 행복, 나눔, 희망’ 4개 팀으로 선수를 나눠 명랑운동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는 30명 이상의 외국인을 직원으로 두고 있는 이큐맥슨제약㈜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체 등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군포경찰서는 범죄관련 상담 부스를, 보건소와 결핵협회는 결핵 검사부스를 운영해 화합과 복지의 장을 만들었다. 배수용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에는 3천여 명의 근로자를 포함해 6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
성남시청사 ‘하늘북카페’ 내 담소방이 최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돼, 호응을 얻고 있다. 총 749.47㎡ 규모의 하늘북카페는 시가 당초 시장집무실, 부시장집무실로 사용돼 오던 장소를 시민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지난 2012년 6월부터 자격증 취득 준비생들에게 스터디 장소로 내주기 시작한 곳으로, 현재까지 경찰·소방 공무원 스터디 그룹, 독서 스터디 그룹 등 13개 그룹이 이용했다. 여기에는 도서 1만4천558권이 구비돼 있을 뿐 아니라 담소방과 열람실, 어린이실, 모임방 등이 들어서 있어 1일 평균 400여 명이 찾고 있다. 북카페를 이용한 서민재(26·여수동)씨는 “마땅히 모일 장소가 없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는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박영순(사진) 구리시장은 “GWDC는 외국의 자본과 기업을 유치하는 마이스(MICE) 산업으로, 21세기 신 성장 동력산업”이라면서 “외자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이 절실 하다”고 말했다. 지난 7년간 GWDC유치를 위해 올인해 온 박 시장은 최근 2개의 외국 투자 전문회사로부터 35억 달러를 유치하는 등 총 54억 달러를 투자받기로 함으로써 정부를 설득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이 담긴 GWDC를 반드시 유치해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계기로 구리시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시정을 구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리시의 핵심사업은 GWDC이며, 시민들과 함께 풀어 나갈 생각이다. 무엇보다 지난주 조선호텔에서 외국 자본 유치 성과가 커 GWDC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정부를 설득하고 그린벨트를 풀어 마이스산업을 구리시에 꼭 유치하고 싶다. 그동안 외자유치 성과는. 국제유치자문단(NIAB)의 노력과 외국 기업들의 관심으로 총 5
분당차병원이 세계 최초 로봇수술로 Ⅳa형 담관낭종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담관낭종의 80%를 차지하는 Ⅰ형 담관낭종의 경우,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Ⅳa형 담관낭종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 없어 이번이 세계 첫 사례가 됐다.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사진) 교수는 Ⅳa형 담관낭종으로 진단받은 41세 여성환자에 대해 간 절제술, 총담관 절제술, 담관-소장 문합술의 3가지 수술을 모두 로봇수술로 성공시켰다. 담관낭종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내려오는 담관이 영구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반드시 수술을 요하는 질환이다. 그 중 Ⅳa형 담관낭종은 총담관과 간내담관의 확장이 동반되는 등 복잡해 개복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최성훈 교수는 “담관낭종은 대부분 소아나 여성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복부의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게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의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의정부는 지역대표 비보이팀 퓨전M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독일 하노버시에서 열린 비보이 국제대회 ‘배틀오브더 이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시에서 열린 국제 비보이 경연대회 ‘로얄배틀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챔피언십을 차지한 이들은 이날 러시아의 프레데터즈팀과 준결승전에서 만나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배틀부분에서는 2위에 머물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퓨전MC팀은 각종 국제대회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이들은 오는 24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 비보이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경대학교가 안성여고 1학년 재학생 234명을 초청해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과 진로체험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과 소개 및 실습실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조리과학과 조리실 견학, 영어학과 원어민과의 대화, 의류산업학과 졸업작품전 전시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이우철 입학관리본부장(전기전자제어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외 고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학과 체험 컨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광주경찰서는 ‘경찰의 날’을 맞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일 광주중학교 모범청소년 박모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 행사는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군은 부모님 직장이 일정하지 않아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여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축구부 등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이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학교전담 경찰관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군은 “경찰관분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서 윤성태 서장은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경찰서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에 위치한 가수초등학교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활동이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수초 5학년에 재학중인 22명의 학생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해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 작품 현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장관상인 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가수초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밝은 표정과 즐거운 율동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콘센트를 줄지어 뽑는 장면, 더운 여름에 부채를 사용하는 장면,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중창을 사용하는 장면,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장면 등을 표현했다. 또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 역시 지도교사상을 받는 등 성과를 올렸다. 한일근 교장은 “UCC 공모전에 참여해 학생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로 온 세상을 일깨우고 이런 활동으로 스스로의 꿈을 키우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지방법원은 20일 수원지법 대회의실에서 영화감독 윤종빈씨를 초청, 법원 직원들과 수원시민들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법관 및 직원, 조정위원회, 시민사법위원회 등 법원과 연계된 외부 기관 회원들과 수원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윤 감독의 영화에 관한 철학과 평소 영화제작에 관한 대화가 오고 갔다. 윤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후 지난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했으며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해 현재 충무로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강은 수원지법 직원들이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윤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윤 감독은 이에 대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뒤 방청객의 즉석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윤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대한 철학과 평소 영향을 받은 선배 영화감독 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으며, 앞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영화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영화를 계속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양규원기자 ykw@
연천초등학교가 최근 학교에서 ‘제1회 연천 별밤 꿈자람 축제’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조화와 협력을 통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학교 축제문화 창달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축제는 전통놀이체험마당과 학생예능발표회, 비빔밥으로 하나되는 우리, 별자리 연수 및 관측, 나의 꿈 띄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통놀이체험마당은 투호던지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잘 경험하지 못하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영어뮤지컬, 연극, 댄스, 컵난타, 전통무용, 클래식 기타 연주, 음악줄넘기 등의 다양한 장르로 마련된 예능 발표회가 선보여졌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영어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을 펼쳐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각기 다른 재료들이 자신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며 맛을 뽐내는 비빔밥처럼 연천교육공동체도 조화를 이루며 연천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