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영은 미술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14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 총 30시간 중 최종 연수 ‘비상하는 새내기 교사’ 과정으로, 예술체험활동과 자기성장 결과 나눔으로 이루어져 신규교사의 교양과 연수 결과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었다. 연수내용은 신규교사들이 교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문서 작성 방법, 회복적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경영 우수사례, 광주하남지역 사회문화 이해, 예술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민(광주초교) 교사는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같은 신규교사와의 만남에서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와의 만남에서는 교직의 첫발을 딛으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연수를 마치는 신규교사들에게 “이번 연수에서 배운 바를 통해 미래의 이 나라 주인공들이 소중한 꿈과 끼를 키우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며, 전문가로서의 교사, 초심
최근 경찰이 초동 상황전파를 통해 신속히 정신지체 여성을 찾아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쯤 인천에 거주하는 동생 김모(59)씨가 성남시에 사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후 공중전화로 “언니집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소식이 끊겼다는 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신고 내용을 접수한 종합상황실은 전화한 공중전화의 위치추적, 파출소 상황전파, 인상착의 확인, 타격대 긴급출동 등을 지시했고, 그 결과 1시간만에 동생을 찾을 수 있었다. 112 상황실 관계자는 “정신지체자 관련 건일 경우, 조기해결만이 능사라는 일념으로 적극 임했다”며 “상황전파, 집중 수색 등 신속처리를 통해 좋은 사례를 보여준 듯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여러사람과 함께 먹으니 밥맛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지요.” 지난해 행복밥상 1호점(봉평막국수)을 시작으로 관내 11개의 나눔식당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밥상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양평군 서종면·강하면 등에서 총 107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식사 전에는 행복돌봄과 방문보건팀의 협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혈압체크 및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식사 후에는 대한적십자 양평군지부협의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곤충박물관, 민물고기 생태학습장, 양평미술관 등 관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복밥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준 행복나눔식당 사장님들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밥상의 올해 마지막 일정은 이달 중순부터 약 한달간 진행되며, 여기에는 몽실식당, 육콩이네, 가미봉한우집을 비롯한 총 11개소의 나눔식당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 수동면 복지넷 물골안 희망터가 최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넷 알리기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필요한 기금마련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복지넷 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커피, 녹차 등을 판매했으며, 복지넷 위원들은 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부스설치를 비롯, 바자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국환 수동면장은 복지넷 사랑의 바자회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동면 복지넷은 지난 2월에 구성되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했으며, 컨테이너 박스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실천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3일 싱가포르 탄톡생병원과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에 따라 두 병원은 향후 각종 세미나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최신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환자 치료를 위한 의술을 교류하는 등 학문적 이해의 증진과 인력 교류를 통한 국제 의료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공공병원으로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그간의 성공적인 운영사례 및 경영정보를 공유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양 기관은 서로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제의료서비스 발전 도모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양국가의 보건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산소방서와 안산트라우마센터는 14일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외상후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안산트라우마센터는 이지영 부센터장을 소방서 전담 정신건강의학전문의로, 김계순 임상심리상담사를 전담 심리상담사로 각각 위촉했다. 유춘희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끔찍한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위험에 맞서 싸우는 소방공무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에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국민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수원서부경찰서는 14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의무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는 등 아동학대특례법의 조기청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초등학교 교사와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약 170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서부서는 설명회를 통해 아동학대 사건발생시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치단체별로 각 자 담당 및 처리하는 업무를 설명했다. 조희련 서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범죄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신고가 예방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경찰과 교사들이 협력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재훈기자 jjh2@
〈용인시〉 ◇4급 승진 ▲장경순 정해동 ◇5급 승진 ▲권오성 이덕재 이택호 구본웅
이필운 안양시장 이필운(사진) 안양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관리형 도시로서 도시재생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재생 전담 부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전략 수립, 주민협의체 지원, 인허가 사전 심의 등을 담당하고, 장기간 지연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비구역에서 해제한다. 이 시장은 또 시외버스 공용 환승터미널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외버스터미널은 내년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는 “안양역과 안양2동, 호계동과 비산동에 있는 정류장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국철 1호선 안양 구간 지하화는 국비 지원이 없으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없어 구간별로 소음, 진동, 분진 등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도시단절 문제는 도시공간 구조 개편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2016년 경북 김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방송째즈댄스반 ‘째즈홀릭’이 전국 체조경영대회에서 생활댄스체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14일 의왕 여성대학예술단 ‘째즈홀릭’이 지난 11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 생활댄스체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왕 여성대학예술단 ‘째즈홀릭’은 지난 6월 경기도지사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9월 제12회 백운예술제 의왕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생활댄스체조 부문 일반부 1위를 수상하는 등 생활댄스를 통해 의왕여성대학 예술단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