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장학 지원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금액은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이다. 장학금은 상·하반기에 나눠 두 차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연령 기준은 2008년생부터 2013년생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5호 공약으로 ‘시장 직속 기업유치 TF팀 가동’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2025년 기준 안성시의 재정자립도는 28.5%로 경기도 시·군 평균 35.9%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이 같은 재정 구조의 가장 큰 원인은 지역에서 세금을 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취임 즉시 시장 직속 기업유치 TF팀을 가동하겠다”며 “시장이 직접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유치 세일즈에 나서 안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 유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안성에는 24개의 산업·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테크노밸리와 제5산업단지, 동신산업단지 등 9곳이 조성 중이고 추가로 4곳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성 중이거나 예정된 13개 산업단지는 평택~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배후 산업단지로서 첨단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산업단지의 발전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제5산업단지에는 현대·기아차 배터리 부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이관실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안성 발전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안성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도시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발전을 충분히 이루지 못했다”며 “이제 안성에는 말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안성시와 경기도,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교육·교통·의료·주거·경제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공도 고등학교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도읍은 인구 7만 명이 넘는 대규모 생활권임에도 고등학교가 1곳에 불과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예비후보는 “공도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을 반드시 추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버스 확충과 서부권 버스 차고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부권 차고지에서 이미 만차가 된 상태로 서부권에 도착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예비후보, 정책 행보에서 포천지역 청년들과간담회 예정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일동면 카페 오도도(포천시 영일로 982)에서 지역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정책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갖는 행보에서 첫 일정으로 “청년들과 만나 그들이 원하는 정책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요일청년 간담회에선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포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형식적인 강연이 아닌 자유분방한 대화 방식으로 질문과 제안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 예비후보의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는 '누구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포천지역 내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해 실제 공약 발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정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총 2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이수련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상기 의원 외 외부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김동훈 의원과 정현미 의원, 김상수 의원이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김동훈 의원은 ▲창동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진접선 배차 간격의 실질적인 개선과 모든 입출고 열차의 남양주 구간 정차 요청 ▲치유와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학문화공원’과 ‘용암치유마을’을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민·관·학 연계를 통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추진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정현미 의원은 ▲양정역세권 개발로 인해 존치구역으로 남게 된 자연부락의 공동화와 슬럼화 현상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용인’을 목표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 안전, 인프라 개선 등 분야별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21억 9100만 원, 학교 통합버스 운영 지원 33개교 19억9000만 원이 포함된다. 또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과후 교실 운영비 26개교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도 107개교 8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과학실 3개교 3억 4500만 원, 도서관 4개교 6억3100만 원, 체육관 4개교 4억 3500만 원, 교실·운동장 정비 2개교 5억 8900만 원이다. 유치원 분야는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해 7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별 특색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총 4개 사업에 32억 6500만 원을 배정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육군 방산전시회가 둘로 나뉘어 개최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국내 방산 전시회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으로 수출된 K-방산은 실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세계 각국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도 여러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K-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도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 전시회는 단기간에 글로벌 군수 거래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게 됐다. 그동안 국내 방산 전시회는 분야별로 일정이 구분돼 개최됐다. 홀수 해에는 해군 중심의 MADEX와 공군 중심의 ADEX가 전반기와 후반기에 나뉘어 열렸고, 짝수 해에는 육군 중심 전시인 DX KOREA가 개최되는 구조였다. DX KOREA는 2022년 열린 제5회 박람회까지 육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국내 육군 방산 전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시기인 2024년, 육군협회가 별도의 방산 전시회인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KADEX)’을 출범시키며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육군 방산 전시는 두 개로 나뉘어 진행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며 전격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공지한 ‘사퇴의 변’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책임을 지고 공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의 사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 노선 문제 등을 놓고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오 시장은 전날 공관위의 추가 공천 접수에도 불구하고 ‘윤 어게인 반대 결의문’ 채택의 후속조치로 ‘인적 쇄신과 혁신선대위 조기 출범’ 등 당 노선 정상화를 요구하며 또다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의 주장과 공천 미신청에 대해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오늘 국회에 나와서 오전 9시 10분쯤 보고를 받았다. 바로 연락을…
"소스는 연초와 정향만큼이나 중요한 비밀 레시피였다. 그 소스는 한 크레텍 담배의 맛을 다른 크레텍의 맛과 차이 나게 만드는 열쇠였다. 즉, 담배공장의 생명은 소스에 달려 있었다." ('시가렛 걸' 전문)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기는 담배 냄새.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인도네시아의 공기를 마시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키는 신간 '시가렛 걸(Cigarette Girl)'이 국내 독자들과 눈을 맞추고 있다. 한스예스24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3일 한-아세안센터 라운지에서 열린 '시가렛 걸' 출간기념회를 성료했다. '시가렛 걸'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일곱 번째 작품으로, 인도네시아 장편 소설 '시가렛 걸(Cigarette Girl), 원제: Gadis Kretek'을 번역∙출간한 작품이다. 전 세계를 홀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2023년 공개 당시 글로벌 TOP10에 오르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백수미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아세안센터 이은옥 국장, 체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라티 쿠말라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회장 한켠에는 양 국의 다과도 준비돼 인도네시아 문화를 가볍게 소
1000만 관객 돌파 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6일(2026.03.11 기준) 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6일부터 6월 말까지 이와 관련한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보물로 지정된 '월중도'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높아진 단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조선 왕실의 역사, 예술자료와 연결해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제6대 국왕 단종(端宗, 1441∼1457)과 호장(戶長)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월중도'는 강원도 영월에 남겨진 단종의 유배지 자취와 당시 충신들의 절의가 깃든 장소를 정조 대인 1971년경 8폭의 화첩 형식으로 제작한 기록화다. 화첩에는 ▲단종의 능인 '장릉'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관풍현·자규루' ▲엄흥도의 정려각과 사육신 등 위패를 봉안한 '창절사' ▲단종의 시녀와 시종의 위패를 모신 '민충사' 등 단종의 유배시절과 관련된 장소들이 세밀하게 담겨 있다. '월중도'는 단순한 옛 그림이 아닌 단종의 비극적인 생애와 그를 기리는 조선 왕실의 기억을 담은 기록화이며, 단종 복위 이후 영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