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다양한 서비스 활용하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지난 21일 수원시청 인근 지하철 출입구에서 김진국 수원지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평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심평원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국민 서비스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진료비확인신청서비스 관련 리플릿을 배포하며 서비스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는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새로 처방·조제받은 약과의 안전 여부를 의사와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안전한 처방·조제를 유도하는 서비스다. 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내가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진료비확인신청서비스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납부한 ‘비급여진료비’를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하였는지를 확인, 추가 비용이 있다면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유익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광명시 광명4동이 지난해부터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광사나눔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유모차 대신 끌고 다닐 수 있는 보조이동수단을 보급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4동주민센터에서 김정환 광명4동장과 박부신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1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실버카’는 유모차 형태를 띄고 있지만 물품 보관장소와 우산꽂이도 있으며 어르신들이 다리가 아플 때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다용도 형태로 제작이 됐다. 박부신 위원장은 “사랑의 실버카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고, 김정환 동장은 “광사나눔봉사회측에 감사드리며, 복지그늘이 없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농협 부천시지부가 지난 21일 부천시 및 회원농축협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농촌마을 대청소 및 마을가꾸기를 위해 하천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부천시지부를 비롯,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천시지회,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시청, 농어촌공사 임직원, 한농연, 새농민회 등 관내 농업인단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천시 동부간선수로 및 베르네천의 폐휴지·폐비닐 수거 및 하천 쓰레기 줍기, 마을 내 꽃밭조성, 방역활동 등 농촌마을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경기 남부지역 사업체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명성 등 20여개 사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공익신고 사례와 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수강했다. 이계천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공익신고보호제도 교육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과천향교가 지난 23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캠프인 제6회 향교리빙을 개강하고 향교내 유림회관에서 입단식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향교리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동안 과천향교 명륜당과 관악산 동자하 계곡 등지에서 동몽선습, 명심보감 등 고전을 통해 충(忠), 효(孝), 예(禮) 등 전통 문화정신을 되새기고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오는 29일까지 총2회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문·문화·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해 인성함양과 자아성찰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해 학생들에게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생활예절, 전통문화, 역사 문화 소양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필동(必東) 임면수선생 역사탐방단은 지난 23일 수원박물관 3층 사회교육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안전하고 유익한 역사탐방을 다짐했다. 필동 임면수선생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르네상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역사탐방은 수원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임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만주 지역에서 펼쳐졌던 조상들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다. 한준택 ㈔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한 역사탐방단은 수원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명이 참가했으며, 임면수 선생 유족대표 임병무 시인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6일, 5박6일의 일정 동안 탐방단은 중국 다롄(大聯)과 옌지(延吉) 등을 방문해 만주지역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자취와 조상들의 독립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압록강과 두만강 등 북한 인접지를 방문해 남북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준택 단장은 “고구려에서 일제시대를 거쳐 분단으로 향하는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번 역사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향하는 꿈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신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김성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김용철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이지원 ◇도원국장 승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현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황수정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서형호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박교선 <중소기업진흥공단> ◇팀·부장급 전보 ▲경기북부지부 전준길 ▲인천지역본부 이두환 ▲경기동부지부 최명선 <한국은행 인천본부> ◇3급 승진 ▲이주용 ◇3급 이동 ▲소창수
고양시, 소식지 분야 최우수상 다양한 접근방법·양방향 소통 호평 최성 시장 “책임행정 모델 만들 것” 화성시,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노노카페’로 어르신에 일자리 제공 채인석 시장 “사람의 가치를 중시” 양평군,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인구증가율 1위 살고싶은 도시 구현 김선교 시장 “4년 연속 수상 쾌거” 의왕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 레일바이크·테크노파크 사업 등 지역 여건 살린 사업에 좋은 반응 최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6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내 다수의 지자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7개 분야에서 전국 126개 기초자치단체, 307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여기에서 고양시와 화성시, 양평군, 의왕시는 각각 소식지 분야 최우수상,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먼저 고양시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양소식’을 발간하고, 고양소식 전용 웹진, 모바일 앱, 페이스북, 이메일 서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양방향…
남양주시 마석초등학교(교장 임영곤) 녹촌분교(분교장 이미란)가 12명의 학생들에게 공동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전에 근무했던 교직원들의 힘을 모아 1박2일 캠프를 가졌다. 24일 마석초에 따르면 지난 1965년 설립된 녹촌분교는 한때 학생수가 많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유치원생 1명을 비롯해 2학년 4명, 3학년 1명, 4학년 2명, 5학년 4명 등 모두 12명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교직원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방학 하루 전인 지난 21일 교육공동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12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6명의 교직원과 함께 지금은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녹촌분교 교직원들이 함께 해 물놀이와 체육대회, 농작물 캐기, 모둠별 가족음식 만들기, 장기자랑, 부모와 아이들의 화해와 대화 나누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연못에 소원초를 띄우며 축복하기, 캠프파이어, 영화관람, 보물찾기, 아침담소 나누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미란 분교장은 “이 캠프는 학생들 간에는 학창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자녀에게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할
군포경찰서가 지난 22일 군포경찰서 수리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총상을 맞았음에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변변한 퇴임식도 하지 못한 채 경찰조직을 떠난 노(老) 경찰 선배와 가족들을 초청해 경찰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노 경찰 선배는 김기배(90) 6·25 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부회장과 장치삼(84)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수석부회장이다. 이들은 6·25전쟁에 참여했다가 북한군의 총탄에 맞았고,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계속 근무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퇴직하게 된 참전 경찰들이다. 희끗희끗한 백발이 되고, 총탄에 맞은 다리는 이제 고통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세월이 흘렀지만 이들에게는 작은 소원이 있었다. 바로 경찰제복을 입어보는 것이었다. 노 경찰 선배들은 “변변한 퇴임식도 못하고 쫓기든 경찰직에서 물러나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마음 한편엔 경찰에 대한 직업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면서 “언젠가는 경찰제복을 한번 입어보기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듣고